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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에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기술·서비스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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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3차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발표
시범도시 기술·서비스, 3기신도시로 확산
전문인력 양성·해외시장 진출 방안 담겨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세종과 부산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 검증한 기술과 서비스를 수도권 3기신도시로 확산한다. 세종과 부산시범도시는 오는 202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100곳 이상 도시에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25곳에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전문가 과정을 신설해 450명의 전문이력을 양성하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스마트시티 종합계획(2019~2023)'을 내놨다. 이번 종합계획은 스마트시티의 조성과 확산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과 해외진출을 비롯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았다.

먼저 세종과 부산에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1년 하반기 첫 입주를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도시에 적용될 신기술을 체험하고 실증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 공간은 입주 전 내년 하반기 조성한다. 모빌리티, 스마트그리드, 수소인프라, 헬스케어 등 시범도시에서 검증한 신기술은 수도권 3기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시킨다.

기존도시 스마트화 사업은 2023년까지 100곳 이상을 지정한다. 기존 공모사업을 앞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로 통합하고 도시(대)-단지(중)-솔루션(소) 단위로 사업을 개편한다. 예산을 확대 편성해 내년부터 새로운 체제로 공모사업에 착수한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25곳 이상 선정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오는 2022년까지 108개 지자체에 보급하고 이후 전국 보급을 추진한다. 재난·안전 분야 외 복지·환경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연내 허브 플랫폼 초기모델과 데이터 처리기술 개발 등 1단계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실증 시나리오와 기초 데이터를 구축한다. 내년부터는 실증을 통한 데이터허브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6대 스마트 서비스(교통·안전·행정·에너지·환경·생활복지)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 기술개발과 실증이 완료되는 2022년부터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전문이력도 2023년까지 450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대, 부산대, 카이스트에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신설한다. 지자체, 민간기업, 전문가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국가정보포털도 연내 구축한다.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스마트시티 규제를 일괄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연내 추진한다.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한 실증사업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스마트시티를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한다. 특히 민간기업의 스마트시티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발족한 '융합 얼라이언스'를 지속 확대하고 회원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해외 진출 논의도 본격화한다.

스마트시티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표준화와 함께 2023년까지 100개 내외의 중소·스타트업 창업 지원에 나선다. 혁신서비스 구축을 위한 발주방식 개선, 수요-공급 원활한 매칭을 위한 온라인 솔루션 마켓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연내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해외 정부, 국제기구, 국제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오는 9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출범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행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배성호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개별사업 추진 단계를 넘어 혁신생태계 조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춰 중장기 정책방향을 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시티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장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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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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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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