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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시국선언 "민주당 특검은 권력 비호용 방패... 국민 저항 직면할 것"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2차 종합특검' 처리를 헌정 질서 파괴로 규정하고, 민주당 관련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민주당 폭정 및 헌정 파괴 규탄대회 에 참석해 거대 여당의 폭정이 극에 달해 법과 정의, 공정이 무너지고 있다 며 민주당의 노골적인 위선 정치가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고 성토했다. 이날 대회는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닷새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대표의 단식장에서 열렸다. 장 대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 며 배수진을 쳤고,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민주당은 방탄 특검을 중단하고 민생으로 돌아오라 며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윤 의원은 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수를 동원해 강행 처리한 내란 2차 종합특검 의 실상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장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최장 170일의 수사 기간, 251명의 수사 인력, 예산 155억 원이 투입되는 이 특검은 전례 없는 규모 라며 이미 진행 중인 3대 특검을 합치면 수백억의 국민 혈세와 900여 명의 수사 인력이 오직 정적을 향하는 데 동원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일교 게이트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1.19 pangbin@newspim.com 윤 의원은 민주당의 이중잣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자기들에게 불리한 '통일교 게이트'나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정적을 향해서는 '특검만이 답'이라고 고집한다 며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식 내로남불이자 선택적 정의의 끝판왕 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최근 민주당 지도부가 제명을 의결한 김병기 강선우 의원 사건을 언급하며 녹취록 등 증거가 있음에도 압수수색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특검인데 민주당은 끝내 거부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규탄사와 함께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번 사태를 공정의 위기 로 규정했다. 그는 국민이 요구하는 통일교 특검, 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 특검은 우리 야당을 위한 것도 아니고 여당을 위한 것도 아니다 라며 정치권 전체를 바로 세우자는 공정의 요구이고, 선거와 정치의 순수성을 지키자는 헌정 질서의 요구 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자기 진영의 의혹에 대해 동일한 잣대로 특검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이것이야말로 지금 민주당이 얘기하는 특검은 정의의 특검이 아니라 민주당의 권력을 비호하는 방패일 뿐 이라고 일갈했다. 윤상현 의원이 15일 국회 의총 후 "남 단죄 말고 스스로 속죄할 때"라며 화합 촉구했다. [사진=SNS]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결연한 의지를 담아 정부와 여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제 대통령과 여당이 답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의 요구가 무엇인지, 정부와 국회가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똑바로 직시해야 한다 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리고 결단으로 응답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장동혁 대표께서는 목숨 건 단식 투쟁으로 몸소 책임을 다하고 있다 며 우리 국민의힘도 국민적 요구를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 고 강조했다. windy@newspim.com 26-01-20 09:37
전국 광역단체장 1월20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중원대 신년워크숍(10:00 엔포드호텔) - 제4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본회의장) -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접견(17:00 여는마당)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시군방문 (09:30 정읍시청) - 위드토크데이 (16:00 전북테크노파크)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6년 경북 및 시군체육회장 신년간담회(11:30 김천시) -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주민회의(14: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5대 대표이사 취임식(15:00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10:00 장성문화예술회관) - 광주전남 시도민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18:00 HW컨벤션센터) ▲김진태 강원도지사 - 국비확보 유공 공무원 포상 수여식(11:30 통상상담실) - 출향도민 신년교례회(18:30 여의도 글래드호텔) ▲이장우 대전시장 - 민선8기 주요 현안과제 업무보고(09:00 중회의실)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09:00 집현실)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14:00 농업기술센터대강당) - 2026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동지역)(19: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제38대 행정부지사 퇴임식(10:00 문예회관) - 제363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본회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 공사 공단 워크숍 (16:30)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본부세관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10:30 부산본부세관) - 민생현장 방문(14:00 기장시장) - 수산업 및 어촌 발전 의견수렴 간담회(15:30 수산자원연구센터) ▲박완수 경남지사 - 민생 현장 방문(11:10 하동청년센터) - 도민 상생 토크(14:00 하동반다비체육관) ▲김두겸 울산시장 - 태화강역 2단계 교통체계 개선사업 준공식(15:00 태화강역)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양돈농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10:25 메종글래드 제주) - V2G 시범사업 추진 현장방문(11:00 제주시 도두이동 일원) - 한림읍 지역 현안 민생 경청 소통(14:00 한림읍 일원) -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환영만찬(18:00 메종글래드 제주) [전국종합=뉴스핌] 26-01-20 06:42
인천 만수동 도로서 화물차 인도 옆 신호등 충돌…30대 운전자 중상 인천 남동구 도로에서 신호등에 충돌한 화물차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9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인천대공원에서 인천항 방향 도로의 4차로를 달리던 중 인도 옆 신호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 차량이 갑자기 서서 핸들을 꺾어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jk01@newspim.com 26-01-19 16:25
'청라하늘대교' 인천지역 업체 특허 기술로 안전· 효율성 높여…건설업계 혁신 인천 영종~청라 간 '청라하늘대교'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과 육지를 잇는 3번째 해상 교량인 '청라하늘대교'에는 지역 업체들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구조적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개통한 '청라하늘대교' 건설에 인천 지역업체의 신기술과 특허 공법이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라 측 구간의 교량 바닥에는 염분이 많은 해안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허 공법인 '고내구 방수 공법'이 적용됐다. 인천 지역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이 기술은 온도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교량의 균열을 억제하고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을 돕는다 또 교량 접속교 구간에는 지역업체의 특허공법인 '신축이음 장치'를 적용해 이물질과 빗물 유입을 차단하기도 했다. 영종 측 구간에도 지역업체의 특허 기술인 '방음터널'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교통 소음을 저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하늘대교 건설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사업"이라며 "지역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인천 건설경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26-01-19 15:26
대선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 설교한 목사 벌금형 법원 로고 [사진=뉴스핌 DB]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지난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담임 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설교를 한 목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A(72)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후 7시 30분께 자신이 담임 목사를 맡고 있는 인천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신도 6명을 상대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설교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참 친구 예수님과 나, 전광훈 목사와 김 후보, 다윗과 요나단'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김 후보가 지금 보니까 대통령 타입이야 완전히. 박정희 대통령보다 더 대통령 타입이 됐더라고' 또 '김 후보는요. 그 눈물이 성령 받은 눈물입니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담임 목사인 피고인이 종교상 직무를 이용해 신도들이 듣는 가운데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공직선거법 취지를 고려했을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설교를 들은 교인이 6명에 불과해 피고인의 행위가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높지 않은 걸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jk01@newspim.com 26-01-19 14:43
인천서 건물 도색 작업 사다리차 전도…작업자 2명 부상 인천 계양구 계산동 사다리차 전도 현장 [사진=인천계양소방서]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건물 도색 작업에 투입된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가 작업자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계양구 계산동 한 건물 앞에서 사다리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있던 40대 A씨 등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사고 당시 건물 2 3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jk01@newspim.com 26-01-19 14:40
김포 양촌읍 원룸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 김포시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 빌라의 원룸 현관문 앞에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숨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혼자 원룸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집 현관문 앞에 쓰러져 있었으나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기저 질환 여부와 생활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6-01-19 10:18
인천 장수동 교차로서 8중 추돌 사고…4명 부상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9일 새벽 인천 장수동 삼거리에서 덤프트럭이 포함된 8중 추돌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한 삼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SM3 차량을 들이받았다. 인천사 남동구 장수동 추돌사고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사고 충격으로 SM3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3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다른 승용차 운전자 등 50대 남녀 3명과 30대 여성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브레이크가 고장 나 제동이 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6-01-19 10:05
전국 광역단체장 1월19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A사 투자양해각서 체결식(11:00 포항시청대회의실) - 2026년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14:00 경상북도 동부청사)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기자간담회(10:30 도청 기자실) - 밀라노 동계올림픽 도 선수단출정식(14:30 신관 소회의실) - LG헬로비전 '헬로이슈토크' 출연(20:00) ▲김관영 전북지사 - 신임 소방공무원 임명장 수여식 (09:00 대회의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41회 정기총회 (11:00 라한호텔) - K-국정설명회 (16:10 전북대학교)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송정역 포용디자인 테마공간 개관식(14:00 송정역사 대합실 - 광주 지 산 학 연 협의체 신년인사회(15:00 광주테크노파크) - 광주 전남 행정통합 합동공청회(16:30 동구청 대회의실) ▲김영록 전남도지사 - 광주 전남 행정통합 합동공청회(10:00 영암) ▲김영환 충북지사 - 2025년도 하반기 퇴직공무원 훈포장 전수(10:30 여는마당) - 대전-충남 통합 등 현안 관련 언론브리핑(11:00 브리핑룸) -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간담회(11:50 대회의실) - 충북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14:00 대회의실) -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방문(16:00 청주) ▲이장우 대전시장 - 직원 정례조회(좋은아침 공감톡톡)(09:30 대강당) - 「꿈씨패밀리 x 조폐공사」굿즈 제작 출시 협약(10:40 응접실) - 2026년 연구개발특구 신년 인사회(14:2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2026년 상반기 4급 이상 승진 임용식(10:00 세종실) - 시장-학교장 소통 간담회(14: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실국원장회의(10:00 중회의실) - 2026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11: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주요 업무 보고회 (14: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 출범식(15:00 시그니엘 부산) - 2026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16:00웨스틴조선H) ▲박완수 경남지사 - 2026 경제도약 간담회(14:00 창원스마트업타워) ▲김두겸 울산시장 - 주요 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09:00 탐라홀) - 제주도 경제정책협의회 회의(14:00 탐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6-01-19 07:08
"사람 내치는 게 리더십인가"... '제명 정국'에 브레이크 건 윤상현의 승부수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5선 중진 윤상현 의원이 어제(15일) 국회 의원총회 현장에서 당의 극한 대립을 막기 위한 정무적 승부수를 던졌다. 윤 의원은 의총 전후로 진행된 취재진과의 만남과 방송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징계 정국이 보수 정치의 원칙을 흔들고 있다는 점을 짚어내며 당의 냉정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의총장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현재 당내에서 분출되는 강경론에 대해 "지금은 누군가를 비난할 때가 아니라 내가 용서를 받을 때이고, 우리가 결단해야 될 때"라고 진단했다. 특히 제명 논의를 정면으로 겨냥해 "당내 갈등을 제명과 단죄로 몰아가는 것은 정치가 아니고 리더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갈등 수습의 수단이 '정치적 해법'이 아닌 '징계'의 언어로 변질되는 순간, 정당의 자정 기능이 약화된다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상현 의원이 15일 국회 의총 후 "남 단죄 말고 스스로 속죄할 때"라며 화합을 촉구했다. [사진=SNS] 구체적인 발언은 채널A와 연합뉴스TV 등 주요 인터뷰를 통해 더욱 명확해졌다. 윤 의원은 한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정치적 소명이 부족했을 수 있다"며 당원과 국민에 대한 송구함을 표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윤리위원회의 처분(제명)은 과했다"며 징계의 적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정치적 과오에 대한 비판과 인적 제거를 위한 징계는 별개의 사안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중진 특유의 균형감을 드러낸 대목이다. 윤 의원의 발언 기저에는 보수 정당이 분열로 인해 겪었던 패배의 역사가 깔려 있다. 그는 "우리가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며, 감정적 배제와 계파 논리에 함몰된 현재의 당 분위기가 결국 당의 지지 기반을 허무는 결과로 이어질 것임을 경고했다. 그는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에 맞서 전쟁을 치르는 마당에 내부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면 공멸을 자초할 뿐"이라며 "지금은 단죄가 아닌 속죄의 시간이며, 정치는 결국 사람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윤 의원의 이번 행보를 단순한 중재를 넘어선 '중진의 승부수'로 평가하고 있다. 제명과 단죄라는 방식 대신, 통합과 설득이라는 정공법을 제시함으로써 당내 강경파들의 기류에 정무적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제명은 갈등을 정리하는 수단이 아니라 갈등을 더 깊게 고착시키는 신호가 될 것"이라며, 현재 당에 필요한 것은 물리적 징계보다 내실 있는 성찰임을 분명히 했다. 윤 의원의 어제 발언은 누군가를 밀어내는 결단이 아닌, 당의 원칙을 다시 세우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일방적인 징계 정국으로 흐르던 당내 기류에 유의미한 균열을 낸 만큼, 향후 당 지도부가 이 '중진의 경고'를 정무적으로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보수 통합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windy@newspim.com 26-01-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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