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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진입 KTX 열차서 연기 발생…코레일 "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KTX 산천 열차 동력실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불길로 번지지 않고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들은 현장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열차 운행 자체에 큰 지장은 없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역을 출발해 행신역으로 가던 KTX 산천 열차가 천안아산역에 진입하던 중 동력실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코레일은 즉시 열차를 정차시킨 뒤,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89명을 역에 대기 중이던 대체 열차로 옮겨 태웠다. KTX 산천 열차 모습 [사진=뉴스핌DB]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했지만, 연기는 약 13분 만에 자체적으로 사라져 별도의 진화 작업 없이 현장을 정리하고 철수했다. 이번 사건으로 뒤따르던 다른 열차 운행에는 별도 지연이나 차질이 없었다 한편, 코레일은 문제 지점을 동력실로 보고 열차를 차고지로 회송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aykim@newspim.com 25-12-05 21:39
'대통령 지지'에 이장우 시장 "대전·충남 통합, 국가차원 필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타운홀미팅 모두발언에서 대전 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긍정적 방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데 대해 공식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발언에서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바람직하다", "충청권의 궁극적 지향은 통합", "국정 책임자로서 충남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뉴스핌 DB] 이 시장은 이러한 발언이 그간 대전시와 충남도가 함께 추진해온 행정통합 논의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국가적 차원에서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통령의 발언 직후 환영 논평을 내며 "그간 대전과 충남이 추진해온 행정통합 논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국가적 차원서 확인한 것"이라며 환영했다. 그러면서 행정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발전과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위한 행정통합 논의를 열린 자세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시도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통합 논의를 차질없이 이어겠다"며 추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의와 의결을 기대한다"며 현재 국회에 상정된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그동안 대전 충남 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관련 추진에 행정 정치력을 쏟아왔다. 양 시도는 연내 협의체 가동, 공동 연구 진행, 법제도 검토 등 실무 논의를 이어온 만큼 이번 대통령 발언으로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nn0416@newspim.com 25-12-05 18:07
태안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태안군 천리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실종된 승선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5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20분쯤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된 승선원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물에 빠져 표류중인 승선원을 구하는 해양경찰.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12.05 jongwon3454@newspim.com 태안해양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7분쯤 50대 승선원 1명이 백리포 해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데 이어 오전 8시 2분쯤 사고 선박 주변에서 40대 승선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추가 발견됐다. 당시 해경은 이날 오전 7시 15분 사고선박 주변(선미 좌현)에서 A씨를 발견, 사고선박 주변 로프가 산재돼 있어 해경구조대 3명이 수중 입수 후 로프 제거한 끝에 구조 완료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은 연안구조정 이용 천리포항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인 40대 선장 C씨가 조타실에 있었다는 선원들 진술을 바탕으로 선체 진입해 수중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어선 전복사고 발생 위치.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5.12.05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 해상에서 9.99t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7명이 물에 빠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05 09:53
"경찰복 벗고 칠판 앞에"...민인근 강사, 일본어 재능기부로 나눔실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퇴임 경찰관이 일본어 배움 강사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한다. 대전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본어 강의를 진행했다. 일어교실 담당 강사인 민인근 강사는 경찰공무원 퇴직 후 대전시민대학과 복지관 등에서 일본어 교육 봉사에 나서고 있다. 대전 월평2동주민센터에서 일본인 초빙 일본어 강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인근 강사] 2025.12.05 gyun507@newspim.com 지난 3일 진행된 민인근 강사 강의는 지난해 3월부터 주 1회 교육이 진행돼 왔다. 특히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대전에 거주 중인 일본인 구스다 아야꼬씨를 초빙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민 강사의 강의는 이뿐만 아니라 월평2동주민센터에서도 진행 중이다. 주 1회 무료 나눔봉사 형태로 배움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일본인 모리이즈미씨를 강의에 초대해 언어 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일본인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들. [사진=민인근 강사] 2025.12.05 gyun507@newspim.com 민인근 강사는 "경찰관 퇴직 후 일본어 배움 나눔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강의를 듣는 분들이 일본어를 보다 잘 익혀 성취하며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관 출신인 민인근 강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본어 무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 0시 축제'와 '백제대축제'에서 통역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경찰 이력을 살려 대전지방법원에서도 합의 등 조정 활동과 통번역, 청소년 범죄예방 등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1년에는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일친선교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12-05 09:46
예산 신암면서 단독주택 화재...전기적 요인 추정 [예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0시 6분쯤 예산군 신암면 별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불은 발생 24분만인 오전 10시 30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미확인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05 09:30
전국 광역단체장 12월5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농협 청주교육원 개원식(11:00 청주) - 아시아재난대비센터 지역교육센터 현판식(13:30 오송바이오산학융합원) - 행정동우회 회원 도정발전간담회(14:30 대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 및 현장방문 (13:20 전주수목원) -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 창업지원 현장방문 (14:00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신흥원) - 한문철TV 안전물품 기탁식 (17:30 회의실) ▲이장우 대전시장 - 2025년 대전시 자활사업 성과보고회(15:00 세미나실)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로컬푸드(주) 임직원 소통간담회(14:00 싱싱장터 도담점) - 202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15: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민선 8기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2025년 전체 회의(14:00 도청 대회의실)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상업무 ▲강기정 광주시장 - 기아 80주년 기념식(10:30 기아비전스퀘어) ▲김영록 전남지사 -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10:30 왕인실) ▲유정복 인천시장 -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 (11:00)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10:00그랜드모먼트) - 친환경 LNG 국가어업지도선 취항식(11:00 우암부두) - 언론 인터뷰-월간조선(14:20 집무실) - 해양수산부 관사 첫 입주 가족 맞이 현장방문 (16:00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양정) - 광복로 입구 미디어시설 제작 및 설치사업 준공식(17:00 광복로 입구) - 2025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점등식(17:50 광복로 시티스폿) - 부산문화 3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19:30 부산문화회관) ▲ 박완수 경남지사 -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14:00 경남도청 대강당) - 경남예술인의 밤(18:00 창원) ▲ 김두겸 울산시장 - 장기교육생 교육수료 복귀 신고(10:0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도 새마을부녀회 농경지 폐비닐 및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11:00 탐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05 07:04
대전시, 트램 11공구 주민설명회...유등교 재가설도 진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4일 오후 서구 도마동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에서 도시철도 2호선 11공구(서부교육지원청~버드내네거리) 건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전체 14개 공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마련됐다. 4일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에서 열린 도시철도 2호선 11공구 건설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대전시] 2025.12.04 nn0416@newspim.com 11공구는 대전 동서축의 주요 간선도로인 계백로를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버드내네거리까지 1.0km 구간을 포함한다. 이 구간에는 도마네거리 정거장 1곳 신설과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유등교 재가설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는 재가설되는 유등교를 경관 친화형 3경간 아치교로 조성하고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유등교 건설에 집중할 예정이며, 2027년 12월 임시개통, 2028년 5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소 트램의 주요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대전시는 도심 주요 도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일부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충분한 사전 안내와 철저한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정거장 45개가 건설된다. 트램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 2 7공구(3월) ▲8 10공구(6월) ▲6 13 14공구(7월) ▲9공구(9월) ▲12공구(10월) ▲3 4 5공구(11월) 등 총 13개 공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순차 개최하며 공사계획과 정거장 위치, 단계별 교통처리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공유하며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공사 일정 및 교통 상황은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nn0416@newspim.com 25-12-04 17:19
"민생 전념"...이장우 대전시장, 12·3계엄 행적논란 강력 대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12 3 계엄 사태 당시 11시간 행적 공세 등 논란에 대해 정면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이장우 시장은 일부 정치적 해석 시도에 대해 "본질을 벗어난 소모적 논쟁"으로 규정하며 강한 어조로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려는 시도에 대해 "대전시장으로서의 역할은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도시 운영에 있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탈정치 민생 중심' 철학을 분명히 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12 3 계엄 사태 당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04 gyun507@newspim.com 논란은 지난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유재산 임대료 환급' 기자회견에서 불거졌다. 행사 취지와 무관하게 정치적 질문이 이어지자 그간 누적된 피로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 시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현안이 산처럼 쌓여 지난 1년간 집무실에 놓인 신문조차 읽어볼 시간이 없었다"며 "정치적으로 끌어당기려는 시도가 계속 보이지만 그런 방식은 도시 발전에도, 시민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시장은 도시를 책임지는 자리이지 정치 논쟁에 끌려 다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특히 최근 정치권의 과열 양상을 언급하며 "정치 이슈를 매일 언급하는 순간 시정은 정치에 묻히게 되고, 그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공세적인 태도를 보이며 "3대 하천 준설처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등이 산적해 있는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장의 일이지, 정치적 공방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일 수는 없다"고 시장으로서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정치적 공방은 선거 국면에서 다루는 것이 맞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필요한 얘기는 지방선거 전에 하겠다. 그때까지는 시정 운영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논란이 아니라 실행이며, 공방이 아니라 성과"라며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할 시간에, 정치적 논란을 만들려는 시도는 결국 도시 발전을 늦출 뿐이기에 불필요한 정치 논쟁에 흔들리지 않고 민생과 행정에 주력하겠다"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정치 철학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국회 시절 보수 강경파 이미지였지만 민선 8기 취임 이후 정치적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며 행정중심 행보를 보여 왔다. 그는 이전에 뉴스핌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 진보 누구 편도 아니며 정치인 아닌 행정가"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입장 발표는 그런 중립적 시정운영 원칙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gyun507@newspim.com 25-12-04 17:18
"e스포츠로 MZ소통"...대전시, 청년행사 '청춘엔진ON' 진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4일 유성구 드림아레나 경기장에서 올해 마지막 청년소통 공감행사인 '청춘엔진O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춘엔진ON 행사는 MZ 청년들 취미 트렌드에 맞춰 이번 청춘엔진ON은 e스포츠 게임을 매개로 주거와 건강, 만남 등 청년문제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성아(왼쪽)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청년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2.04 nn0416@newspim.com 특히 이날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청년들과 만나 ▲모바일을 활용한 청년정책 질의 ▲e스포츠 레이싱 대전 ▲청년 체험부스에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레트로 오락실 게임, 레이싱 게임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청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꾸며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모바일 질문 보드판을 통해 정책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진 레이싱 게임 경기에서는 청년들이 1 2라운드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룬 뒤 각 라운드별 상위 입상자가 부시장과 함께하는 3라운드 대결에 참여해 실제 프로게이머와 같은 체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e스포츠를 통해 청년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마추어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e스포츠 경기가 다양하게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다음해에도 청년들 관심사와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해 청년세대와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n0416@newspim.com 25-12-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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