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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교사 피습' 충남교육청 "무관용 원칙 적용할 것" [계룡=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3일 충남 계룡시 한 고등학교에서 상담 중이던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육청이 교권 보호 대책 강화와 함께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 안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 교사와 가족, 교육공동체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도교육청은 피해 교사의 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치료비 지원과 함께 심리 정서 상담, 법률 지원 등 행정 재정적 지원을 즉시 가동하고 교사가 충분한 회복을 거쳐 다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건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단호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폭행 상해 등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실효성 있는 분리 조치와 교권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확충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생 및 교직원 심리 안정 지원▲교육활동 보호 시스템 및 안전 대책 강화▲위기 학생 관리 체계 재정비▲사법 절차 적극 협조 등교사들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규명하고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안전해야 학생도 안전할 수 있다"며 "교원이 두려움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전 충남 계룡시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A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습당한 교사는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목과 등에 자상을 입었으며 수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사건 당일 교장실을 찾아 B씨와 면담을 요청했고 교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교장실에서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든 A군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이후 도주한 A군은 112에 직접 신고했다. A군은 지난 6일부터 충남 아산의 한 대안학교에서 위탁 교육 중이었으며, A군은 사건 당일 대안학교로 가지 않고 곧장 이 학교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과 B씨는 과거 중학교 시절부터 사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B씨는 학생부장을 맡아 A군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6-04-14 16:03
논산계룡교육청·용문봉사회, 인성교육·장학지원 MOU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재)용문봉사회와 효 인성교육 활성화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내용으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및 교육기관 대상 (재)용문봉사회의 효 인성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인성교육 및 홍보 활동 협력▲논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장학사업 운영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재)용문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6.04.14 gyun507@newspim.com 특히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효를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6-04-14 15:28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고유가 피해지원금, 시민 혼선 없어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이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복잡한 신청 절차나 사용처 혼란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과정에 걸쳐 세심하고 빈틈없는 대비를 당부했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혼선이나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입장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사진=세종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자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인당 15만에서 60만 원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은 오는 27일, 나머지 대상자는 소득 기준 등에 따라 다음달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TF)을 가동한다. 김하균 권한대행은 "지급 수단이 여민전과 신용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발급 등으로 다양한 만큼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내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 사용처 혼선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했던 점을 언급하며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사전 고지를 주문했다.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은 "사용 가능 업종과 제한 사항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신청 기간 초기에 시민 문의가 집중되는 만큼 민원 대응 체계를 사전 정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권한대행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침수구역을 중심으로 관내 2만여 개 배수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6-04-14 15:28
"옵션 넘어 '공간 설계'"…계룡건설 엘리프, 맞춤형 상담 도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건설 주거브랜드 엘리프(ELIF)가 아파트 옵션 선택 방식을 '맞춤형 공간 설계' 중심으로 확대한다. 계룡건설은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시작으로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시그니처 특화옵션 상담 행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방 특화 이미지. [사진=계룡건설] 2026.04.14 gyun507@newspim.com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 옵션 선택 방식에서 벗어나 계약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취향을 반영한 공간 구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최근 주거 트렌드가 기능 중심에서 개인 취향과 공간 완성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엘리프의 '시그니처 특화옵션'은 주방과 현관 등 주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수납과 동선,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계약자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는 24일과 25일에는 한혜원 홈스타일리스트와 전문 어드바이저가 참여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담에서는 인테리어 스타일링부터 수납 구성, 생활 동선 설계 등 주거공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화옵션 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 대평동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에는 영상과 카탈로그, VR 등을 활용해 옵션 적용 시 공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리프 관계자는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이 단순 거주에서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고객 선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4일에는 특화옵션 투어 영상이 공개됐으며 21일까지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26-04-14 15:26
"평생 독서습관 출발점"...대전 동구,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 동구는 다음달 6일부터 29일까지 가오도서관에서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과 양육자와 영유아 간 정서적 교감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북스타트' 사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 동구 상반기 가오도서관 북스타트 책놀이 홍보문. [자료=대전 동구] 2026.04.14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참여자에게는 아이 성장 단계에 맞는 그림책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제공돼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가오도서관 5층 어린이자료실 유아방에서 단계별로 운영된다. 북스타트는 2025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북스타트 플러스는 2023~2024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영유아기부터의 독서 경험은 평생 독서습관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6-04-14 15:10
대전시교육청, 고교생 맞춤형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습 무기력과 기초학력 부족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2026학년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현장 밀착형 학습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능이나 정서적 요인 등 복합적인 학습 저해 원인을 진단하고 분석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대전시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6.04.14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경계선 지능이나 읽기 곤란 등 특수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 체제가 대폭 강화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위해 학습 코칭 전문 인력인 학습코칭지원단 19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총 13회에 걸쳐 1대1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간 관리, 집중력 향상, 기억 전략 등 학습 기술을 지도하고 진로와 연계해 학습 동기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또 학습 외적 요인 해결을 위해 10개 전문 지원 기관과 협업한다. 학생 1인당 의료 기관은 80만 원, 상담 기관은 90만 원 내외의 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인지 능력과 사회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게는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이 확대되고 지원 회기 또한 총 25회기 내외로 늘려 촘촘한 성장을 돕는다. 아울러 학습 전략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 학급 및 소집단을 대상으로 학습 표준화 검사 및 해석 상담을 진행하고, 방학 중에는 '배움 동행 학습 캠프'를 운영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이달 초부터 1학기 집중 신청을 받아 지원을 시작하며 지원 과정 전반에 대한 세밀한 모니터링과 사례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형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인 '모 아 함 성(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기)' 취지에 발맞춰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습 지원에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6-04-14 14:50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경찰 '화재수신기 일시 차단' 진술 확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화재 당시 회사 관계자가 화재수신기 경보음을 모두 껐다는 진술이 확보했다. 대전경찰청은 안전공업 관계자로부터 화재 당시 화재수신기의 경보음 스위치를 모두 일시에 차단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화재 사고 이후 경찰은 안전공업 관계자 86명과 유족 14명 등 모두 11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특히 안전공업 임원진 3명을 추가 입건하며 현재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 등 안전공업 임직원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특히 경찰은 다수의 안전공업 관계자로부터 화재 당시 '화재수신기' 경보음 스위치를 모두 일시에 차단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화재 당시 공장 내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단시간에 꺼져 공장 내부 인원들이 오작동으로 여겨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경찰은 불이 난 공장과 사무실 건물에서 화재수신기를 제어하는 것을 확인해 경보기를 임의로 차단한 것으로 지목된 직원을 입건 대상에 포함했다. 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11시48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14명이 숨졌으며 60명이 부상을 입어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6-04-14 14:14
국힘 대전시의원들 "역대 최악 민선7기 '3無'…허태정, 사죄부터"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3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대전시의원들이 허 후보를 겨냥해 시민 앞에 사죄와 참회로 선거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14일 국민의힘 소속 조원휘 시의장을 비롯한 김진오, 황경아, 정명국, 송인석, 이한영 대전시의원들은 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태정 후보 공천을 환영하면서도 "역대 최악의 '무능시정'부터 사죄하고, 정책선거에 임하라"고 직격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4일 조원휘(가운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의회 기자실을 찾아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허태정 전 시장을 겨냥해 사죄와 참회를 촉구했다. 2026.04.14 jongwon3454@newspim.com 이들은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허태정 후보 공천과 관련한 가장 큰 우려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민선7기 역대 최악의 무능과 무기력, 무대책 대전시정에 대한 책임"이라며 "허태정 시정의 '결정장애'로 사업비가 2배로 늘어난 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한 시민 숙원 사업은 결국 시민불편과 혈세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허 후보는 이재명 정부에 편승해 중앙정부 들러리로 대전시정을 전락시키겠다는 반분권적 시대착오에서 벗어나 대전시민 주권에 임하는 선거에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허 후보에게 이번 지방선거가 대전의 미래와 시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전환기라는 결의로 당리당략을 초월해 오직 시민의 권익과 미래를 생각하는 정책경쟁으로 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들은 "허 후보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 민선8기 대전시정의 성과에 몰지각한 무지와 펨훼,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해 시민들 우려를 증폭시켰다"며 "진정 대전시민의 권익을 생각한다면 지난 민선7기 4년의 과오와 책임을 통감하고 대전시민 앞에 사죄와 참회로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지난 4년 이장우 대전시정 성과 위에 '일류경제도시' 성공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중차대한 전환기에 대전경제와 산업의 미래가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의 주권을 높이고 권익을 넓히는 선택, 아이들이 살아갈 대전의 미래로 전진할 전기를 마련하는 결단의 순간"이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6-04-14 11:18
"심청·춘향 한 무대에"…김성녀 마당놀이 당진서 오른다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통 마당놀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충남 당진에서 열린다. 당진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포스터. [사진=당진문화재단] 2026.04.14 gyun507@newspim.com 이번 공연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가족형 공연으로 전통 마당놀이 특유의 흥과 해학, 감동을 한 무대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한국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을 바탕으로 주요 장면들을 엮어 재구성한 공연이다. 심청과 춘향, 이몽룡, 향단 등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해 관객과 호흡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김성녀가 이몽룡과 뺑덕어멈 역을 맡아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과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녀는 국악 명창 박귀희의 제자로 국악에 입문한 뒤 연극과 마당놀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이다. 연출가 손진책, 배우 윤문식과 함께 약 30년간 마당놀이 전성기를 이끈 대표 배우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연출을 통해 전통 공연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gyun507@newspim.com 26-04-14 11:04
"포착→대치→이탈"…대전오월드 늑대 '늑구' 눈앞서 사라져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밤샘 추적 끝에 포획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놓쳤다. 드론 경찰 군까지 투입된 대규모 작전에도 불구하고 늑구는 마취 직전 상황에서 포획망을 벗어나 다시 산속으로 사라졌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늑구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대전 중구 무수동 구완동 일대에서 포착과 추적이 반복됐다. 수색은 13일 오후 9시 10분 이사동 인근에서 늑대 추정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10시 45분 구완동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영상 제보가 확보되며 본격적인 추적이 진행됐다. 소방은 같은 날 밤 11시 57분까지 인력 40명을 투입하고 드론 3대를 띄워 야간 수색을 이어갔다. 14일 0시 6분 당국은 늑구를 최종 확인했다. 이후 드론을 추가 투입해 총 4대로 추적을 이어갔고 오전 2시 10분 무수동 일대 위치를 특정했다. 오전 2시 42분에는 수의사까지 현장에 도착하며 포획 준비가 완료됐고 3시 10분에는 트랩 설치와 함께 주변 통제가 이뤄졌다. 경찰 기동대 58명까지 추가 투입되며 사실상 '포위망'이 형성됐다. 결정적 장면은 오전 5시 51분. 늑구는 물가 인근에서 당국과 대치 상태에 들어갔다. 하지만 오전 6시 35분 늑구는 포획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로 이동했고, 10분 뒤인 6시 45분 결국 추적망을 이탈했다. 당시 마취총은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늑구를 놓친 뒤 군 드론까지 투입되며 수색은 확대됐다. 오전 7시 군 드론 6대가 추가 투입됐지만 포착에 실패했고 이후 수색은 일시 중단됐다. 오전 8시 40분 다시 군 드론 5대를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늑구가 '인간띠'를 형성할 수 없는 지형 사각지대를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포획망을 좁히는 과정에서 늑구가 통제 불가능한 구간으로 이동했다"며 "현재는 위치가 특정되지 않아 재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6-04-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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