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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면 수익금 준다"...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 30대 인출책 실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수익금을 환급해 준다고 속여 돈을 받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의 인출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대전법원종합청사 전경 [뉴스핌=DB] A씨는 지난해 12월 피해자 B씨가 이체한 433만 원을 인출해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인터넷에 소액 알바를 가장한 광고를 통해 A씨와 연락이 닿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해 조회수를 올리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 수익금을 환급해 준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 규모가 소액이고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전액 지급해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면서도 "범행에 가담하는 등 사실상 확정적 고의를 가졌던 것으로 보이는 데다 동종 범죄 전력이 다수 있어 죄책에 상응하는 처분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05 17:43
계룡장학재단, 대전시 전국체전 입상자 장학금 수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장학재단은 5일 대전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우수입상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7명과 우수 지도자 4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전달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우수입상자 대상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장학재단] 2025.11.05 gyun507@newspim.com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지도자 4명에게도 '우수지도자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이 종합 9위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대전을 대표해 땀과 열정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빛나는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1-05 17:42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6607억원 편성.."사실상 축소 수준"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4조 66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5일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8억 원, 0.02%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조 5318억 원, ▲자체수입 65억 원, ▲전년도이월금 등 기타수입 425억 원을 편성했다. 통폐합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기금에서 67억 원, 재정수입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에서 732억 원을 전입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세출예산은 ▲인건비 2조 5562억 원 ▲학교‧기관운영비 7975억 원 ▲교육사업비 7912억 원 ▲시설사업비 4775억 원 ▲민간투자사업(BTL) 상환 333억 원 ▲예비비 5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 ▲교권보호 29억 원 ▲학교폭력 예방‧지도 71억 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이끎학교 운영에 11억 원을 편성했다. 또 ▲충남형 아이비(IB)학교 운영, 혁신학교 문화 확산, 미래형교육과정 본보기 학교 운영 등 47억 원 ▲인공지능 정보교육과 인공지능 융합교육 이끎학교 운영 14억 원 ▲디지털교과서 사용료 지원과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74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더해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운영, 온채움선생님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118억 원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523억 원 ▲유아 돌봄과 방과후과정 운영 243억 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 78억 원 ▲다문화교육 지원에 47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마을교육 공동체와 충남교육 행복지구 운영 50억 원 ▲산학협력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취업지원센터 운영 39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3년 연속 회계연도 중 교부금 감액으로 인해 불안정한 교육재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도 우리교육청 예산은 8억 원 증가하는데 그쳐 인건비 상승분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축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우선순위에 따른 선택적 편성으로 기초학력 보장, 늘봄‧방과후학교,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등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들은 꾸준히 지속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5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62회 정례회에서 심의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25-11-05 17:40
대전사회서비스원 외국인 지원센터, 청소년 국제교류 성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대전시와 삿포로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삿포로시 어린이미래국 초청으로 대전 청소년 10명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삿포로를 방문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11.05 gyun507@newspim.com 학생들은 다도 체험과 홋카이도 개척마을 견학,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모에레누마 공원과 삿포로 TV탑 전망대를 방문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 경관을 체감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3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생활 문화와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현지 청소년들과 네트워킹을 넓혔다. 마지막 날에는 삿포로시청 견학과 아키모토 가츠히로(秋元 克広) 시장과의 면담 일정을 소화하며 공식 우호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류에 참여한 권가연 학생(대전전민고 1학년)은 "삿포로시는 제가 태어나기 전 부모님께서 방문하셨던 도시였는데 자매결연 15주년의 의미 있는 해에 직접 방문하게 돼 더욱 특별했다"며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고 일본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센터장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협력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외국인주민 지원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11-05 17:39
"언제나 국민 곁에"...대전경찰청, 제68주년 '112의날' 기념식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5일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2신고 전화는 지난 1957년 최초 개설 후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C3(지휘 통제 통신), 112시스템 고도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5일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5.11.05 jongwon3454@newspim.com 올해 기념식은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우수 경찰관 표창, 교제폭력 등 관련 기능 협업을 통한 관계성 범죄 대응 방안, 112시스템 활용과 분석 능력 향상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은정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위한 112 인공지능 신고 접수 특강을 진행하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112시스템 구축 등 미래형 치안체계로의 전환 필요성도 강조됐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112는 생명벨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장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 가족 일처럼 적극적이고 해결자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05 17:38
건양대 심성률 교수, '세계 상위 2% 과학자' 3년 연속 선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 심성률 교수가 스탠퍼드대학교와 세계적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3년 연속(2023~2025)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스탠퍼드대학교 존 이오아니디스(John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엘스비어가 발간한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 수 ▲H-인덱스 ▲공동저자 교정 인용지수 등을 종합 분석해 각 분야에서 상위 2%에 해당하는 과학자를 선정했다. 건양대 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 심성률 교수. [사진=건양대병원] 2025.11.05 gyun507@newspim.com 심성률 교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에서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근거기반의학 연구를 통해서 국내 의학연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은 각 학문 분야별 연구자들의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전 세계 연구자의 연구 성과와 인용도를 기반으로 매년 갱신 공개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11-05 17:25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기보 충청본부, 기업 지원 협력키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기보) 충청지역본부와 5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대전 지역 디지털 콘텐츠 산업 창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전 지역 콘텐츠 및 ICT 산업 창업기업 발굴 육성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보증 연계 지원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가 5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촤령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정부문화산업진흥원] 2025.11.05 gyun507@newspim.com 정대영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은 "창의적 콘텐츠 산업이 디지털 산업을 흡수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미래의 성장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발굴 육성한 유망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의 든든한 성장사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우리원은 콘텐츠, 디지털을 모두 다루는 기관으로 시대 이념에 부합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의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 기술금융과 만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1-05 17:20
학생들과 웃으며 촬영하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5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열린 '골목을 밝히는 철길 벤치' 제막식에 참석한 박희조 동구청장과 관계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nn0416@newspim.com 25-11-05 17:15
조원휘 대전시의장 '2025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개최한 '제78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업대상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개최한 '제78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조원휘 대전시의장[ 2025.11.05 jongwon3454@newspim.com 조원휘 의장은 그간 농업인들이 육묘상 처리제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특히 대전시의회에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청년농업인 육성 조례, 로컬푸드 육성 지원 조례안 개정 등 지역 농정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이번 상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모든 농업인들 헌신과 노고를 대표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전시의회는 농업인의 권익이 보호받고 농촌이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05 17:12
대전도시공사, 건전 조직문화 특별강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조직 내 소통과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임홍택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5일 진행된 대전도시공사 건전 조직문화 특별강연 모습. [사진=대전도시공사] 2025.11.05 gyun507@newspim.com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소통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은 부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한 사항"이라며 "이번 특강이 직원 간 세대를 뛰어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1-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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