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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비쿠폰' 우수 지자체 선정...국비 7억 5000만원 확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국비 7억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노력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여부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9.13 nn0416@newspim.com 평가 결과 대전시와 자치구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는 '나'등급으로 3억 원 ▲서구는 '가' 등급으로 2억 원 ▲대덕구는 '나'등급으로 1억 5000만 원 ▲유성구는 '다' 등급으로 1억 원의 국비를 각각 확보해 총 7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대전시는 업무 추진 전담 TF을 구성해 높은 신청률을 달성했다. 또 온․오프라인 안내 강화와 지역 소상공인 중심 사용처 관리․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001억 원 예산이 지역경제로 환류돼 전통시장, 동네상권, 음식점 등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확산돼 지역 내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사용을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돼 유효수요를 즉각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상권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소비쿠폰 사용 과정에서 지역 내 가맹점 중심의 소비를 유도하고,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역경제로의 환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리 운영에 힘썼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투입된다.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직결되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5-12-16 19:01
코레일, 성탄절·새해 첫날 '열차 증편'...좌석 2만석 ↑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성탄절과 새해 첫날을 맞아 철도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열차를 34회 증편하고 좌석 2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연말 연초 해돋이 여행 등으로 이동수요가 증가하는 오는 24, 25, 31일과 다음해 1월 1일 경부 호남 전라 강릉선 등 전국 4개 노선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 KTX 산천 열차 모습 [사진=뉴스핌DB] 특히 오는 24부터 25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경부 호남 전라 강릉선에 KTX를 1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또 해돋이객이 몰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는 경부 호남 전라 강릉선에 KTX를 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열차 승차권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전국 철도역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철도와 함께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2-16 17:44
최민호 세종시장 "시민 체감 위한 '업무계획 책자' 제작" 주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들이 주요 시정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계획 책자'를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16일 최민호 시장은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실국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주요업무계획 체계와 편제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뉴스핌DB] 그러면서 여러 실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시민 시각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핵심 현안 사업을 묶어 주요업무계획 책자를 편찬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내년도 시정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 입장에서도 시정 주요 업무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인지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최 시장은 보건복지국과 함께 다음해 3월까지 진행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관련 지역사회 속 소외된 이웃들이 충분한 지원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속도감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물관도시 세종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내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의 위치, 관련 강의 등을 총정리한 책자나 지도를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 문화 요소 접근성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도를 제작을 당부하며 "시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 도서관 버스, 박물관 강의 등과 연계한다면 훌륭한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채식주의와 할랄 등 포용형 식품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푸드존을 시범 운영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푸드마일리지 표기 도입을 검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16 16:55
대전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 9414억원...'미래교육 추진' 중점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학교현장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투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내년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지난 15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2조 914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70억 원 늘어난 규모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시교육청은 내년 학교 신설 등 필수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미래교육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해 ▲학생 성장 기반 강화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맞춤형 학생 지원 및 안전한 학습환경 구축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심리 정서 회복 지원, AI 디지털 도구 활용 기반 수업환경 지원, IB 프로그램 확대 및 대전국제교육원 설립 등 주요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집행계획을 마련하고 학생 수요 대응을 위한 학교 신설 등 시설사업을 추진해 교육예산 적기 지원과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2026년도 예산은 학생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 혁신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16 16:44
'전 세대 AI배움터'...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개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인공지능(AI) 기본사회에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견인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종평생교육원이 다음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은 1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평생교육원' 개원 및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세종평생교육원' 개원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5.12.16 jongwon3454@newspim.com 세종 6-3 생활권 산울동 세종캠퍼스 인근에 들어서는 평생교육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마련됐으며 다음달 2일 정식 개원한다. 특히 세종대왕의 본명으로 '이도마루'를 별칭으로 지정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교육원 내부는 타원형 형태로 조성돼 나선형 공간 복도를 통해 모든 층이 이어져 있으며 1층엔 400석 규모의 시청각실을 비롯한 문화 소통공간, 2층에는 자료실과 창작실, 3층에는 요리실과 강의실 등이 배치돼 지식·정보·소통, 창작·체험, 교육·실습 공간 연계가 가능한 구조로 마련됐다. 이번 평생교육원은 생애 전반은 물론 취학, 취업, 경력 전환, 은퇴 등 삶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생학습 패러다임이 공공재에서 공동재, 공동선으로 나아가는 흐름에 맞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평생학습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에서는 청소년은 진로 직업, 성인은 경제 금융 노동을 주제로 한 교육을 기반으로 대다수 강좌에서 필수 지식으로 떠오른 AI인공지능과 디지털 친화적 학습이 병행된다. 세종평생교육원 '이도마루' 전경.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12.16 jongwon3454@newspim.com 이밖에도 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상 하반기 정규강좌와 개원 방학 특강, 기획 강좌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비롯해 지역 커뮤니티 허브, 평생교육, 공연 전시, 자료 이용 등 융복합 문화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초중고 및 유치원과 접해있는 환경을 고려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형 독서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형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원 개원에 맞춰 다음달 12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현호 작가, 서이레 작가,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을 초빙해 릴레이 특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직무대행은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시민을 위한 '모두의 학교, 기적의 배움터'가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안으로는 교육공동체 역량을 한데 모으고 특히 밖으로도 관계 기관 단체들과 공동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지역 평생학습 허브이자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16 15:35
대전시, 양자·AI 생태계 본격 조성...전략 세미나 개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대전TP, 미래양자융합센터와 공동으로 '대전 양자 AI 융합 산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글로벌 기업 IBM, AWS를 비롯해 지역 산 학 연 전문가와 양자 AI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자․AI 기술 동향▲글로벌 산업 적용 사례▲대전 양자 AI 생태계 산업 육성 전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1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대전 양자‧AI 융합 산업전략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2.16 nn0416@newspim.com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이 양자․AI 융합을 통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IBM 표창희 상무는 '양자 AI 융복합 비즈니스 성장의 게임체인저' 발표를 통해 산업별 적용 가능성과 기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AWS 조상만 이사는 Amazon Braket 기반의 양자․AI 활용 모델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양자, AI의 융합이 만들어갈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망했다. 이어서 진행된 '대전 양자 AI 생태계 발전 방안' 세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퀀텀-AI 기반 Next-AI 전략'과 대전의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 ▲양자 AI 융합 인프라 구축▲양자기술의 산업별 실증▲활용시장 선점 전략 등을 지역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은 양자와 AI 융합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대전이 국가 '양자-AI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증 기반 조성과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개방형 양자팹 구축, 양자대학원 지원, 양자전환(QX)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양자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nn0416@newspim.com 25-12-16 14:58
강원랜드, 폐광지역 고3 응원 '스쿨어택'…AI 특강·간식차로 진로 지원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폐광지역 5개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순고, 보령 주산산업고, 정선 여량고, 정선정보공업고, 삼척여고 등 5개 학교 33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강원랜드, 폐광지역 고3 응원 '스쿨어택'.[사진=강원랜드] 2025.12.16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폐광지역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학급은 각 학교 교사들이 제출한 사연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참여 학급에 간식차를 지원하고, 지역 선배들이 직접 나선 대학생활 특강과 함께 IT 전공 대학생들이 진행하는 AI 특강을 운영했다. 컴퓨터교육, 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관련 전공 멘토 7명이 코딩 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에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SNS 이벤트, 대학생활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예비 대학생들의 장학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스쿨어택'을 계기로 폐광지역 학교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멘토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선정보공업고 김혜빈 학생(18)은 "멘토로 참여한 선배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고 내년에 대학생이 되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장학사업이라 관심이 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멘토링 장학사업에 약 236억 원을 투입해 폐광지역 학생 8595명에게 다양한 교육 장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14:41
[인사] 공주시 공주시 1월 2일자 4급 이하 승진(의결) 및 5급 이상 전보 ◇ 4급 승진 ▲ 자치안전국장 오현규 ◇ 5급 승진 및 전보 ▲ 지역활력과장 이철원 ▲ 회계과장 소찬섭 ▲ 세무과장 박종석 ▲ 관광과장 최원진(승진) ▲ 휴양공원과장 김종호(승진) ▲ 환경보호과장 이진석 ▲ 자원순환과장 김은수(승진) ▲ 여성가족과장 이현숙(승진) ▲ 농업정책과장 이서복(승진) ▲ 농식품유통과장 이태주 ▲ 축산과장 양승민(승진) ▲ 유구읍장 박원규 ▲ 의당면장 오승종(승진) ▲ 정안면장 이승습 ▲ 웅진동장 노성자(승진) ▲ 금학동장 정만호 ◇ 6급 승진의결 ▲ 미래전략실 조항용 ▲ 스마트정보과 오창섭 ▲ 경제과 왕희달 ▲ 인구정책과 박은정 ▲ 복지정책과 복재권 ▲ 농업기술센터 문영미, 전효식 ▲ 보건소 강아름 gyun507@newspim.com 25-12-16 14:01
장종태,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사각지대 개선 노력"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장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건 의료, 복지 등 사회안전망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9일 오후 대전시의회를 찾은 국회 장종태 의원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5.06.19 jongwon3454@newspim.com 장 의원은 국정감사 당시 의료인력 붕괴와 지역의료 공백 사태를 집중 추궁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 13.4%에 그친 현실, 응급실 '수용 곤란' 고지의 급증 , 수도권 쏠림 심화 등 각종 통계를 제시하며 의료체계 붕괴의 구조적 원인을 짚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의료공백 사태 수습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무분별하게 소진되고 있는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건보 국고지원 정상화와 지출 구조 개선, 총액예산방식 도입 등 재정 안정화 방안을 촉구했다. 또 지역 의료체계 붕괴 위기를 경고하며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분만 가능 의료기관 부족현상과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에 대한 안정적 재정 제도 지원 없이는 지역 필수의료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 전반의 재설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장애인개발원 등 산하기관의 관리 부실과 회계 문제를 지적하며 전수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공공기관 책임성 강화에도 힘썼다. 장 의원은 "이번 국감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의 삶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으며 지적한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통계에 기반한 정책 국감으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2-16 11:20
금산군,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경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경 제도를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감경 대상은 크게 패키지 측량,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요건 충족 시 수수료 또는 기본 단가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패키지 측량은 경계복원, 분할, 지적현황 등 측량을 대상으로 하며 소유자가 같은 동일 지번 또는 연접한 필지의 2종목 이상의 측량을 동시에 의뢰해 1회에 완료할 경우 추가 종목의 기본 단가를 감경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감경 혜택도 제공된다. 정부보조사업을 통한 곡물건조기 저온저장고 설치 측량의 경우 확정된 수수료를 감경받을 수 있다. 단 의뢰인이 개인인 경우에 한하며 신청 시 정부보조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 가족, 독립유공자 및 유 가족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 기본 단가가 감경된다. 유공자 감경 대상은 배우자, 자녀 등으로 폭넓게 적용되나 참전유공자는 본인만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계복원, 등록전환, 지적현황측량 후 12개월 이내 측량 재신청의 경우에는 종목별로 기본 단가의 50~90%를 감경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12-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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