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추모"...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일 '망향의 춤' 개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6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망향의 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위치한 보훈의 도시 대전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망향의 춤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5.06.15 nn0416@newspim.com '망향(望鄕)'이라는 주제 아래 '위로와 치유', '평화와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통 춤사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궁중정재 가인전목단을 시작으로, 호남 검무를 재구성한 검무, 시나위 선율에 맞춘 선(扇)살풀이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안무자 박영애가 새롭게 구성한 넋풀이 지전춤, 민초의 고난을 담은 상주아리랑, 호국영령의 영원한 봄을 표현한 부채 연화무까지 총 6작품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 25-06-15 10:55
홍성서 30대 남성 부부싸움 후 바다에 뛰어들어...경상 입어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부부싸움 후 바다에 뛰어든 30대 남성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홍성군 서부면 죽도항에서 바다에 빠진 39세 남성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남성은 인근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남성은 배우자와 다툼 후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gyun507@newspim.com 25-06-15 10:52
[속보] 중부내륙고속도로서 '꽝꽝꽝꽝'…5중 중돌사고로 5명 중경상 [상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6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부산 방향 상주IC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 4대와 화물차 1대 관련 5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상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 인근에서 25t 화물차와 승용차 등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6.14 gyun507@newspim.com 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총 5명 중 1명이 심각한 중상자로 파악됐다. 경찰은 빗길에 화물차 졸음운전이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25-06-14 08:23
"마을·학교 행복한 동행"..대전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연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3일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같이행복교육'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담당 교원 및 마을활동가,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연수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6.13 jongwon3454@newspim.com 먼저 첫 강의는 '교사의 마음과 마음으로 잇는 마을교육'을 주제로 윤현식 대전장대중학교 교사가 마을교육의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교육에 대한 논의와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조수현 유성구청 주무관이 '마을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나래이음 미래 교육을 소개하고 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혜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앎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교육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13 16:01
세종 금남파출소·주민자치회, 지역 치안협력 강화 '맞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금남파출소와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폭넓은 주민자치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보교류 및 협력치안 구축 ▲범죄취약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 ▲노인교통사고 예방교육 ▲안전한 마을길 조성 캠페인 ▲대평시장 풍속업소 주변 및 원룸 밀집지역 범죄예방순찰 등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체감안전과 직결되는 풍속업소, 원룸가, PC 게임방, 대평전통시장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가시적인 민경합동순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세종 금남파출소와 주민자치회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2025.06.13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명절 전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합동순찰에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특화사업으로 파출소 건물 외벽에 포돌이 포순이의 역동적인 출동 모습과 어르신 공경 어린이 보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벽화를 그려 주었으며 지난 달에도 마약류 양귀비 구별법 및 재배 금지 홍보에 경찰과 함께 나서는 등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바 있다. 김종길 금남파출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활성화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금남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13 15:38
대전시, '실증 플랫폼' 성과확산 간담회...우수사례 공유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3일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플랫폼 성과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실증 플랫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및 실증코디네이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실무협의체 47개 기관과 실증코디네이터 34명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실증 플랫폼 성과확산 간담회 모습. [사진=대전시] 2025.06.13 gyun507@newspim.com 행사에서는 먼저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정책과 민 관 연계를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K-테스트베드' 추진현황과 대전 실증 플랫폼과의 협력 방향이 소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전 실증 플랫폼 활용 사례로 중구청이 기업-실증자원 간 현장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실증 경험과 정책적 지원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증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간담회 후반에는 실무협의체와 실증코디네이터 간 자유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실질적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 중심의 실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이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내에 분산된 실증자원과 관련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실증이 필요한 기업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형 실증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실증코디네이터를 통해 기업 밀착상담, 기술자문, 실증자원 매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06-13 15:24
건협, 결식아동 모바일 식사쿠폰 지원 협력체계 구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 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참석했다. 결식아동 지원 업무협약식. [사진=KH한국건강관리협회] 2025.06.13 gyun507@newspim.com 현재 결식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건협과 영등포구, 나눔비타민은 '뿌기 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사 지원에 힘쓴다. 본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영등포구 결식아동 800여명에게 방학 기간인 8월과 12월 중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하여 편의점에 편중된 식사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 증진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건협은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000만원을 후원하고, 영등포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도우며, 나눔비타민은 나비얌 앱을 통한 식사쿠폰 전달, 선한영향력가게 영등포구 가맹점 확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방학 뿐 아니라 겨울방학까지 지원 기간을 확대했으며 아동급식카드 발급자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도 포함해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결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하는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6-13 15:06
"혁신 아이디어 모은다"...세종시교육청, 내달 3일 '100인 대토론회'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5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아이들의 행복한 오늘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을 주제로 시민들 다양한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대토론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교육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토론 창의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비경쟁 전원 참여 방식 토론인 '월드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은 비판이나 평가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토론 방식으로 '리더 역량'을 주제로 3단계 질문과 모둠 토론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학교의 리더상'은 교원 인사제도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대토론회는 세종교육 혁신 정책을 되돌아보고 보완점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찾고 논의하는 과정들이 교육정책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교원, 학부모, 학생, 일반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 홍보 포스터와 카드뉴스에 제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13 14:46
대전시교육청 "늘봄학교, '리박스쿨' 연계 사례 없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리박스쿨 관련 초등 늘봄학교 강사 채용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에는 관련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관련 전수조사 결과 리박스쿨과 연계된 특정 단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 늘봄학교 프로그램 관련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151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관련 조사가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경찰이 '댓글조작 의혹'으로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리박스쿨 간판이 붙어있다. 2025.06.05 ryuchan0925@newspim.com 조사 내용은 교육부가 제시한 특정 단체와 학교 간의 직접 계약 여부, 늘봄학교 강사 중 해당 단체와 관련 사항(특정 단체의 교육 이수 및 발급 자격증 소지 여부 등),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체 강사를 대상으로 정치적 발언, 교육적 중립성 위반 관련 민원 발생 여부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수조사 결과 리박스쿨 등 교육부가 제시한 특정 단체와 직접 계약을 맺은 학교는 없으며 늘봄학교 강사 중 해당 단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이수자는 부재했으나 해당 단체가 발급한 민간자격증 소지자는 16명으로 확인됐다. 단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늘봄학교 강사가 프로그램 운영 중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적 발언 및 교육적 중립성 위반 관련 발생한 민원은 존재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후속 조치로 자격증 소지자 근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사항 ▲정치적 발언 ▲교육적 중립성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부당하거나 위법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강사 계약 해지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에 교육적 중립성 유지, 정치적 편향성 금지를 재차 강조하고 전체 학교의 학생, 학부모, 강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상의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늘봄학교 온라인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시교육청 차원에서 충청권 대학 14교 및 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품질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며 "누구나 믿고 참여하는 늘봄학교가 되도록 교육적 중립성을 지키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 선발 및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13 14:06
"악성민원 대응도 전략으로"...대전 서구, '특이민원' 응대 교육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청 3층 장태산실에서 민원처리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및 특이민원 응대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행정 절차나 법적 기준에 따라 처리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민원인의 과도한 요구나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특이민원'이 공공기관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사진=대전시] 2025.03.21 nn0416@newspim.com 이에 따라 서구는 현장에서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대민 응대 역량을 높이고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용범 특별민원조사관이 반복적이고 악성적인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이 가능한 응대법과 사례별 접근 전략을 설명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민원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현장 직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원활하고 품격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5-06-13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