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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발전 지속가능...이제는 충청 목소리 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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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농촌에 버려진 한옥, 동네 사랑방으로…간양길 카페를 가다 [예산=뉴스핌] 이정아 기자 = "남들 눈에는 다 쓰러져가는 폐가로 보이겠지만 저희 부부에게는 원석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에 자리잡은 한옥카페 '간양길'에서 대표인 이슬기 홍실비아 부부가 이같이 말했다. 간양길은 예산역에서 8.7km, 예산시장에서 9.6km 떨어진 곳에 있다. 도고산과 덕봉산 사이의 고즈넉한 마을에 위치해 있다. 이슬기 대표는 부친이 충남 예산 출신이지만 홍실비아 대표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에서 만난 이들 부부는 출퇴근만 3시간이 걸리는 서울살이에 지쳐 귀촌을 결심했다. 그리고 지금의 카페 간양길이 된 한옥을 발견했다. 카페 간양길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7.26 plum@newspim.com 이슬기 대표는 "리모델링을 직접 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 모두가 '허물어져 가는 걸 뭐 하러 사냐', '새로 짓는 값이 그 값이다'라며 만류했지만 저희는 이 한옥의 가치를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귀촌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내려와서 이곳을 사고, 리모델링이 완성됐을 땐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도시에서 이곳으로 내려와 사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들 부부는 농촌빈집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3만405명이 거주하는 시골 예산읍에 누가 카페를 짓느냐고 물어도 본인들만의 뚝심이 있었다.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도 놓치지 않았다. 이슬기 대표는 "시골 한가운데 카페를 하다 보니 주차장 자리 문제로 고충이 있다"며 "읍내 같은 경우엔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지만 이런 곳은 땅이 없으면 갓길에 주차해야 하는데 마을 분들과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희는 마을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음료 20%를 할인해 드리고 있다"면서도 "주차장 확보를 위한 시간적, 금액적인 비용이 소요됐다. 만약 주변에 있는 빈 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어 연계되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페 간양길은 한옥의 모양을 멋스럽게 살렸다. 서까래는 물론 옛 우물과 소 외양간 공간이 아직도 남아있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연신 소 외양간을 흘긋대며 신기함을 멈추지 않았다. 한옥 뒤로 펼쳐진 두 개의 산봉우리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슬기 대표는 "이 지역은 전쟁통에도 전쟁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두 개의 산에 가려져 있는 평온한 마을"이라고 귀띔했다. 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맑은 기운과 푸릇한 나무, 풀들을 바라보면 '귀촌'에 대한 생각이 자연스레 스쳐 지나갔다. 이슬기 대표는 젊은 층들의 '귀촌'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이슬기 대표는 "카페 리모델링 작업물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는데 생각보다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최고 조회수가 160만 뷰까지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걸 경험하면서 우리처럼 농촌빈집을 리모델링해 살거나 창업하는 수요가 많이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카페 간양길 이슬기 대표 뒤로 보이는 옛우물 [사진=이정아 기자] 2024.07.26 plum@newspim.com 카페 간양길은 예산의 자연, 지역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했다. 바로 카페 음료를 통해서다. 홍실비아 대표는 "저희 카페 주력 메뉴는 사과시나몬에이드"라며 "예산 사과를 직접 공수해 수제로 만든 에이드"라고 자신했다. 간양길에서는 예산 사과를 활용한 '예산사과시나몬차'와 '예산사과 시나몬 케이크'가 추천 메뉴다. 입소문이 난 카페 간양길을 예산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찾는다. 방문객이 늘면서 자연스레 간양길의 직원도 늘었다. 이슬기 대표는 "저희는 현재 5명의 직원 알바생을 두고 있다"며 "모두 예산에 살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홍실비아 대표는 "앞으로 저희 목표는 농촌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도시에 비해 시골에는 문화 인프라가 없다는 점이 조금 힘들었다. 그동안은 플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음악회 등을 했는데 이후로도 문화생활을 할 공간으로 탈바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본인처럼 농촌빈집을 활용해 귀촌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지금의 마을이 있기까지 마을 분들이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지고 마을을 관리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귀촌할 수 있도록 마을을 보존한 주민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카페 간양길 이슬기(왼쪽), 홍실비아(오른쪽) 대표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7.26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24-07-26 10:03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촌빈집 '힙하게' 재탄생…빈집은행 추진" [예산=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정부는 농촌빈집을 활용해 농촌을 '핫'하고 '힙'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충남 예산 간양길 카페에서 7월 월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금이 10년, 20년 뒤 농업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농촌빈집은 농촌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빈집을 의미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농촌빈집은 약 6만5000호로 집계됐다. 이중 철거형은 전체의 56%인 3만6000호, 활용가능형은 44%인 2만9000호로 추산됐다. 농식품부는 활용할 수 있는 빈집은 민간활용도를 높이고 활용이 불가한 빈집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철거 정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송미령(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5일 충남 예산 간양길 카페에서 7월 월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7.26 plum@newspim.com 일례로 해남군의 경우 지자체와 이마트, 협력재단 참여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이나 마을호텔로 활용하는 '민관합동 농촌빈집 재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송 장관은 "농촌빈집 하나의 사례만 보면 문제 덩어리로 느껴지지만 조금만 관점을 달리하면 빈집이 가장 힙한 공간으로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농촌빈집을 통해 농촌에 끼어들 수 있도록 문을 여는 역할을 정부가 하겠다"고 했다. 농식품부는 농촌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초로 네이버 다음 등 민간 플랫폼에 연계해 매매가 가능한 빈집은 매물화하는 '빈집은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특성상 소유주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 절차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송 장관은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직권 철거가 가능하도록 농촌정비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같은 경우 군수가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하면 빈집을 카페, 미술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례를 줄 생각"이라며 "빈집 정비와 재생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농촌 빈집 특별법을 올해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 장관은 그동안 농업 농촌을 바라봤던 고정관념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미령(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5일 충남 예산 간양길 카페에서 7월 월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7.26 plum@newspim.com 그는 "현재 농업의 개념을 '작물재배업', '가축을 기르는 것' 정도로만 보는데 식품정책 등이 사장되어 있다"며 "농업의 개념을 확장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농업농촌이 변화하려면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이 스마트화돼야 한다"며 "디지털 등 첨단기술이 들어오면 농업은 '핫'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다음에 필요한 건 세대전환이다. 농업 경영주 평균 연령이 68세인데 이 구조로는 농업의 미래가 없다"며 "청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생산방식을 바꿔 세대전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분석했다. 송 장관은 "기업과 청년이 농촌으로 들어와 창업하고 비즈니스를 만들려면 입지에 대한 규제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식품부는 '자율규제혁신지구' 제도를 통해 지자체가 규제와 세제특례에 대해서 상당한 권한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내에는 농지 합리화 방안, 규제 특례 조성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고 관련 법률을 재개정하는 작업을 거칠 것"이라며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10년, 20년 뒤 미래를 바라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4-07-26 10:00
전국 광역단체장 7월26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파리올림픽 국외 출장(7.26.~8.2. 프랑스) 김관영 전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 임실군방문 (09:00) - 완주군방문 (14:00) ▲김영환 충북지사 - 하늘정원 2단계 개장식(09:00 도청 하늘정원) - 도내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10:30 여는마당)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아이리더 발대식(16:20 S컨벤션) ▲강기정 광주시장 -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 취임식(11:00 교통문화연수원) - 경제현안 간담회(14:30 광주상공회의소) - 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 성과 공유회(14:00 대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제383회 전남도의회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제376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10:00 도의회) ▲박형준 부산시장 - 수소기업 현장 간담회(10:00 대도하이젠) - 언론 인터뷰-한국방송기자클럽(14:00 집무실) - 제28회 부산바다축제(19:30 다대포해수욕장) ▲박완수 경남지사 - 도 시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09:30 재해대책본부) ▲김두겸 울산시장 - 지역기업 현장간담회 연계 월간업무계획 보고회(09:50 HD현대건설기계)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10:30,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 제6차 농촌융복합산업 국제박람회(14:0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과의 공감토크(17:00, 제주은행 본점) ▲이철우 경북도지사 - 한국-캄보디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출범식(12:30 하얏트 리젠시 프놈 펜) - 캄보디아 소방차량 및 도정기 기증식(16;00 캄보디아 프놈펜 노동부 청사) ▲홍준표 대구시장 - 제310회 시의회 임시회 폐회식(10:00 시의회 본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 2024유스아트페어 2차페어 개막식(17:00 대전컨벤션센터) ▲최민호 세종시장 - '문화가 있는 세종페스타' 상인 간담회(14:00 집무실) - 3기 소담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15:00 집무실) - 7월 읍면동장 회의(15:30 집현실) - 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19:00 세종시민운동장) ▲김태흠 충남지사 - 제354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00 도의회 본회의장) [전국종합=뉴스핌] 24-07-26 07:24
대전 대덕구 신탄진 한전변전소서 화재...큰 연기 발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6일 오전 5시 34분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한전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많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으며 오전 6시 소방당국이 큰 불을 잡았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6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신탄진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2024.07.26 gyun507@newspim.com 불이 잡히는 대로 소방과 경찰 등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자세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24-07-26 07:09
농식품부, 충북 옥천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등 11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 회의'을 개최하고 채소 과일 생육 상황과 여름철 재해 대응 상황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농식품부는 주요 품목별 출하 병충해 발생 등 특이 동향과 함께 기상재해와 병해충 방제 관련 농가 기술지도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강원지역에 농업기술센터와 산지 농협을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남부지역은 급격한 기온 상승에 따른 과일류와 채소류 탄저병 등 병해충 확산 방지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고온, 태풍 등 기상변수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방제, 농가 기술지도 등을 강화해 농산물 수급이 안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수해 현장. [사진 = 옥천군] 2024.07.16 baek3413@newspim.com plum@newspim.com 24-07-25 17:25
대전자치경찰위·둔산서, 남선공원 '범죄 예방시설' 합동 점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서구 남선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남선공원 산책로를 직접 탐방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시 112신고센터에 즉시 현재위치를 알릴 수 있는 안내판과 공원 취약지역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야간 산책로 LED 조명 등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서구 남선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범죄 예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자치경찰위원회] 2024.07.25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남선공원은 공원면적 14만 8517㎡에 달하며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음에도 그간 CCTV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범죄 예방에 취약했다. 이에 자치경찰위와 둔산서는 서구청, 탄방복지센터, 주민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공원 산책로의 범죄 취약지역 6곳에 CCTV와 비상벨 각 6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민 관 경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참여치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4-07-25 17:08
대전·강원·세종·충남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 밸류업 아카데미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강원권 5개 테크노파크가 '제3회 지역중소기업 밸류업(Value-up)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고 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 총 5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선도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 5개 지역 중소기업 150여개 사가 참가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강원권 5개 테크노파크가 '제3회 지역중소기업 밸류업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4.07.25 gyun507@newspim.com 아카데미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위기극복 노하우 특강과 '트렌드 코리아 2024' 공저자인 이준영 상명대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5개 지역의 참여기업 간 실질적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행사는 충청권과 강원권의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 중소기업들이 언제든 타 지역 기업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4-07-25 16:41
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아동 희망나눔 캠프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25일 충남 논산시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2024 희망나눔 캠프 '신나는 여름! 피크닉 가자'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총 300여 명의 아동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 희망나눔 캠프 '신나는 여름! 피크닉 가자'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2024.07.25 gyun507@newspim.com 캠프 참가자들은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갖고 성장과 발전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4-07-25 16:27
충남대병원,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환자에게 안전하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충남대병원] 이번 4차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03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58기관)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로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충남대병원은 종합 점수 100점 만점으로 전체 평균 68.5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5.3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회 연속 1등급 평가 영예를 안았다.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중환자실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병원 중환자실 진료와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 병원 어려운 상황에도 중증환자 암환자 등 진료에 집중해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4-07-25 16:26
대전 '꿈돌이 택시' 도시브랜드 대상..."도시 가치 높여"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 '꿈돌이 택시'가 올해의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25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대전시는 '꿈돌이 택시'가 올해의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4.07.25 nn0416@newspim.com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으로 24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수상으로 '꿈돌이 택시'는 1년간 '브랜드 대상 공식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씨 패밀리)를 택시의 표시등(갓등)과 측면에 래핑 디자인한 대전시 독창적인 택시 브랜드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추가로 꿈돌이 래핑을 할 계획이다. 또 개인택시 2000대에는 30년 된 기존의 택시 표시등을 꿈돌이 표시등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새로운 표시등은 과학의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UFO를 타고 있는 꿈돌이(꿈시 패밀리)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교체 사업이 완료되는 올 9월경에 만나볼 수 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꿈돌이 택시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재미있고 기발한 '꿈돌이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나아가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4-07-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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