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호남고속도로서 맥주 운반 화물차·현금수송차 추돌...경찰 대거 투입 [광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30일 오후 8시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 산월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t 윙바디 화물차와 현금을 소송하던 2.5t 마이티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25t 윙바디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싣고 있던 병맥주, 캔맥주 등 수만 병이 도로로 쏟아졌다. 병들은 전량 폐기처분다. 또 2.5t 마이티에 실려 있던 현금보관 금고가 있던 적재함이 심하게 손상됐다. 현장에 경찰이 대거 투입돼 현금수송차량을 지키고 있다. [광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30일 오후 8시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 산월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t 윙바디 화물차와 현금을 소송하던 2.5t 마이티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6.30 gyun507@newspim.com 이 사고로 현금 수송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한 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25-06-30 22:40
"청렴, 선택 아닌 의무"...세종시의회, 국민권익위 '청렴 교육' 진행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의회는 3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반부패 법령특강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세종시의회] 2025.06.30 jongwon3454@newspim.com 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 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극은 공직자 일상 속 청렴 갈등 상황을 연출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가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렴은 공직자 기본이자 출발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30 17:31
도공 대전충남본부, '경부고속도 건설순직자 위령제'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30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48.5km(금강휴게소 인근)에 위치한 순직자 위령탑에서 '제55주년 경부고속도로 건설순직자 위령제'를 진행했다. 건설순직자 위령제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77명의 건설근로자를 기리기 위해 197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이상재 부사장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대전충남본부] 2025.06.30 gyun507@newspim.com 이날 위령제에는 순직자 유가족과 (사)경부고속도로 건설기념사업회 회원, 한국도로공사 임 직원, 충청북도 도의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추모했다. 한국도로공사 이상재 부사장은 "건설에 참여하신 분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가 바로 경부고속도로"라며 "그 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본받아 더 나은 고속도로를 만들고 도로교통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06-30 17:17
대전 서구서 빌라 화재로 주민들 대피...1명 부상·5명 연기흡입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30일 오전 6시 54분쯤 대전 서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대전소방본부는 서구 갈마동 한 빌라 1층 거주자로부터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른아침 대전 서구 갈마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중인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6.30 jongwon3454@newspim.com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9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1분 만인 오전 7시 5분쯤 진압했다. 다만 화재로 대피하던 거주자가 계단 손잡이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며 5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30 17:03
폴리텍IV 청주캠퍼스, 도제학교 활성화 간담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호텔더베이스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7개 특성화고등학교 도제 담당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도제학교 운영 활성화 간담회 모습. [사진=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 2025.06.30 gyun507@newspim.com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학습근로자 모집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신규 협약기업 발굴을 위한 전략,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홍보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전반적으로 학습근로자 모집은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학생 수 감소, 중도탈락 방지, 교통비 지원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들은 잡데이 개최, 기업체 방문, 설명회 등을 통해 도제사업 홍보와 기업 연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규 협약기업 발굴에 대해 각 학교가 지역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취업박람회 연계, 유선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기도 했다. 공단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직종과 실제 기업 업무의 일치성 확보, P-TECH 연계 활성화, 북부 지역 기업 발굴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제학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도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06-30 16:11
건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지정..."전문 치료 서비스 제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부터 3년간이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양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임 센터장은 "행동문제를 동반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치료계획 수립은 물론 가족과 종사자에 대한 교육, 행동치료 전문가 양성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문제행동의 원인 진단 및 치료▲행동중재계획 수립 및 실행▲가족 및 복지 교육 종사자 대상 교육▲전문 인력 양성 및 행동치료 관련 연구 수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배장호 건양대병원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06-30 16:06
행복청·세종시·LH "상가 공실 해결 힘 모은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3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시, LH 세종본부와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회 전략회의에 이어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완화 등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시 집현실에서 행복도시 상가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가 진행됐다. [사진=행복청] 2025.06.30 jongwon3454@newspim.com 또 LH에서 시행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LH와 긴밀하게 협력해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세종시, LH 세종본부와 지난해 11월부터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30 15:41
세종 '교육공무·특수운영직군' 최종 합격자 발표...62명 선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30일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2개 직종에서 62명이 최종 선발됐다. 직종별 선발 인원은 조리실무사 56명과 시설관리원 6명이다. 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0일 채용예정자 등록을 완료한 뒤 8월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채용된 인원을 교육 현장의 수요에 따라 적정하게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6-30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