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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보강천 중심 '물순환 도시' 전환…92만㎡ 10년간 정비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보강천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물순환 도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하천 복원과 물 재이용 체계를 결합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로 수해 가뭄 등 기후 재난 대응 능력과 정주 여건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1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물순환촉진지구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증평군] 2026.06.11 baek3413@newspim.com 증평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은 최종 4곳에 포함됐다. 군은 보강천 일원 92만㎡를 대상지로 확정하고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단계적인 물순환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물 저장 재이용 순환 체계를 통합 구축해 '물 자립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업은 증평의 물순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수해와 가뭄, 단수 걱정 없는 물 안심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보강천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친수 공간이자 지역 물순환의 핵심 축이지만 그간 집중호우와 단수 사태를 겪으며 체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물순환 종합취약성 2등급' 평가를 계기로 공모를 준비해 이번 사업을 유치했다. 종합계획도. [사진=증평군] 2026.06.11 baek3413@newspim.com 핵심 사업은 강변 여과시설 설치, 송산 저류지 지하화, 하상주차장 철거 등 9개 분야로 구성된다. 하천 흐름을 가로막던 하상주차장은 철거하고 꽃모장을 이전해 물길을 복원한다. 제2미루나무숲을 조성해 생태 휴식 기능을 결합한 친수 공간도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송산 저류지를 지하화해 강변 여과수를 저장 활용하고 정화된 생활 하수를 상류로 재공급하는 순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3억 원의 공공용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폭우 가뭄 대응력, 도심 열섬 완화 등 복합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365일 물이 흐르는 보강천 생태 하천을 복원해 안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물순환 선도 모델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11:06
초여름 단양강변 물들인 장미의 향연…13일 야간 축제 개최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초여름 충북 단양강변을 붉게 물들인 장미터널에서 장미 향 가득한 특별한 밤이 펼쳐진다. 단양군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단양읍 장미터널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미길의 향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양 장미터널.[사진=단양군] 2026.06.11 choys2299@newspim.com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개한 장미를 배경으로 공연, 체험, 게임, 먹거리, 캠페인이 한데 어우러진 초여름 야간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구간인 장미길 도전 입구부터 소공원 일원까지는 데크 난간을 따라 200개의 바람개비가 설치돼, 만개한 장미터널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축제의 감성을 더할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장미 손수건 만들기, 장미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이색 게임도 마련된다. 대형 새총으로 조약돌을 날려 과녁을 맞히는 '대형 새총 쏘기'와 인형, 마그넷, 손거울 등 300개의 경품이 준비된 '꽝 없는 뽑기' 이벤트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시원한 오미자 시음과 함께 부침개, 도토리묵무침 등 간단한 먹거리가 마련돼 초여름 저녁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도 함께 열린다. 단양강변 장미터널은 단양읍 도심과 강변을 따라 이어진 지역의 대표 산책 명소다. 이규진 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양의 초여름 밤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11 10:47
충북에 남은 마지막 소리, 연극 '마지막 소원' 무대 오른다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지역의 전통 상여 회다지소리를 소재로 한 창작 연극 '마지막 소원'이 제천과 단양, 충주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마지막 소원'(작가 박주리 연출 채민석)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무대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연극 마지막 소원 포스터.[사진=제천시] 2026.06.11 choys2299@newspim.com 작품은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채 자신의 마지막을 담담히 준비하며 꽃가마를 타고 저승길에 오르고 싶어 하는 최남희와 그의 병세를 둘러싼 가족들의 갈등을 통해 사랑과 화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그려낸다. '마지막 소원'은 충북 지역에 전승돼 온 상여 회다지소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지난 2022년 11월 소리 보유자인 이상철 어르신과 제천시 봉양읍 제비랑마을 주민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연구와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역 문화원형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켰다. 지난 2024년 초연 당시 높은 관람 만족도와 재공연 요청을 이끌어낸 이 작품은 공연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공연칼럼니스트 이주영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적 문답이자 문화원형의 문화콘텐츠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으며, 평론가 성무량은 "삶에 밀착한 소재와 창작 과정을 지역민과 함께 시도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채민석 연출가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출연진 보강과 주제곡 추가 창작, 배우 앙상블 강화, 신진 배우 액팅 코치, 무대 디자인 개선 등에 힘썼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9~20일 제천시문화회관을 시작으로 7월 10~11일 단양문화예술회관, 7월 17~18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창작 제작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11 10:43
속리산에 '산양' 돌아온다…국립공원공단, 멸종위기 1급 6마리 방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백두대간 생태계의 상징종인 산양 복원에 나섰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날 속리산국립공원 일대에 산양 6마리를 방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암컷 산양.[사진=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2026.06.11 baek3413@newspim.com 이번 방사는 백두대간 중부권 핵심 구간인 속리산에 산양 개체군을 안정적으로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방사 개체는 암컷 2마리, 수컷 4마리이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과 강원 양구 산양 사향노루센터에서 보호 중이던 개체 가운데 건강 상태와 야생 적응력이 뛰어난 개체를 각각 선별했다. 공단은 산양의 빠른 정착을 위해 방사 시기도 고려했다. 새순과 초본류 등 먹이가 풍부한 6월을 택해 야생 적응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방사 개체에는 위치추적발신기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서식지 적응 여부와 이동 경로를 정밀 분석하고 향후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연결 정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식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된다. 공단은 불법 엽구를 수거하는 등 산양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산양은 험준한 암벽 지대에 서식하는 국내 대표 희귀 포유류로 생태계 건강성을 가늠하는 '깃대종'으로 불린다. 개체 수 감소로 보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산양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종"이라며 "이번 방사가 속리산 자연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10:41
영동 와인산업 30주년…대한민국 와인축제 개막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대한민국 와인 산업의 발상지로 꼽히는 충북 영동군에서 대규모 와인 축제가 막을 올렸다. 지역 특화 산업을 넘어 관광 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영동 와인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 주는 행사다. 제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 포스터. [사진=영동군] 2026.06.11 baek3413@newspim.com 영동군은 11~14일 나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영동 와인 산업 30주년을 맞아 산업 중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996년산 빈티지 와인 옥션과 '와인 헤리티지관' 운영을 통해 영동 와인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조명한다. 여기에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한정판 와인 출시도 진행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 구성도 방문객 편의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와인 판매장은 시음과 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인근에는 지역 음식 부스와 소상공인 판매 존,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와인 아카데미를 비롯해 과일 꼬치 만들기, 커스텀 와인 잔 제작, 샹그리아 만들기 체험, 어린이 놀이 공간과 야간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1996년생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100개 한정 리미티드 와인 잔을 판매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공식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 주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영동 난계 국악단 공연, 한국 와인 대상 시상식, '타임슬립 1996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동 와인 산업 30주년을 맞아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영동을 찾아 와인의 매력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10:21
"의사 없어도 진료 가능"…청주시, 농촌 보건지소 4곳 '통합형' 전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의과 공중보건의사 공백 장기화에 대응해 농촌 지역 보건지소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상시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바꾸는 것이다. 청주 보건지소 진료 모습.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6.06.11 baek3413@newspim.com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 취약지 보건지소 4곳을 '통합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가덕 낭성 현도 북이 보건지소다. 청주시는 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으면서 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 소속 의사가 월 1회에서 주 1회 각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진료를 맡아 왔지만 상시 진료가 어려워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각 보건지소에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명을 상주시켜 통합형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들은 간호사 면허를 가진 전문 인력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다. 통합형 보건지소로 전환되면 의사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일차 진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약 처방 ▲상시 건강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농촌 고령층이 시내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난도 진단이나 전문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격 협진 시스템을 활용한다. 현장 보건진료 인력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연결돼 진단과 처방을 함께 결정하는 방식으로 의료 안전성을 보완하는 이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원격 협진을 병행해 공중보건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도농 간 의료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10:01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소청·증거보전 신청 방침…"필요시 대법원 소송"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소청과 증거보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선거 부실 의혹에 대해 법적으로 명백한 확인을 구하고자 한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사진=뉴스핌DB]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제219조 제1항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소청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도지사 선거의 경우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 중앙선관위에 소청을 제기해야 하며 중앙선관위는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를 심리 결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개표 이후 투표지와 투표함 등 관련 자료 보전을 위해 청주지방법원에 증거 보전 신청을 할 방침이다. 그는 "투표함과 사전투표록 등 선거 관련 자료를 확보해 검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중앙선관위 결정과 관련해 "기한 내 결정이 내려지지 않거나 결과를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지사 선거 소송은 고등법원을 거치지 않고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이번 대응을 "충북의 주권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규정하며 "정해진 법 절차를 신속하고 당당하게 밟아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 지사는 6 3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으나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09:21
청주시, 아이돌봄서비스 '복수기관 체계' 도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급증하는 아이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단일 운영 체계를 깨고 복수 기관 체제로 전환한다. 특정 지역과 시간대에 쏠린 돌봄 수요로 대기와 업무 부담이 커지자 공급 구조를 재편해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청주시는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복수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는 청주시 가족센터 1곳이 전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인력이 직접 방문해 자녀를 돌보는 제도다. 청주시가 아이돌봄서비스 '복수기관 체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AI 생성] 서비스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정부 지원 확대 영향으로 실이용 아동 수는 2023년 1412명에서 2025년 2,238명으로 약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창, 오송 등 일부 지역과 특정 시간대에 신청이 집중되면서 이용 대기와 기관의 업무 과부하가 동시에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기존 단일 제공 기관 체계를 복수 기관 체계로 바꾸고 권역별 분담 운영을 통해 수요 대응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기관은 서원구와 흥덕구를 맡고 신규 지정 기관은 상당구와 청원구를 담당하게 된다. 복수 기관 체계는 전국적으로도 도입 사례가 많지 않다. 현재 시흥, 구미, 경주 등 3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으로 청주시가 도입하면 전국 네 번째이자 충북에서는 처음이다. 시는 복수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기관별 업무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지역 내 돌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규 기관 지정 절차도 곧 시작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23~24일 이틀간 방문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아이 돌봄 수행 역량을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다. 시는 심사 위원회 평가를 거쳐 기관을 선정한 뒤 준비와 이관 절차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부터 복수 기관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수 기관 지정은 충북 최초로 도입되는 선진적 돌봄 모델"이라며 "초기 이관과정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어디서나 균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09:19
전국 광역 단체장 6월 11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우즈베키스탄지방행정 역량강화가정 연수단 방문 (15:30 전북도청)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이철우 경북도지사 - 2026 대한민국 불교문화 엑스포 개막식(14:00 대구 엑스코) ▲박완수 경남지사 - 제433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식일정 없음 ▲김영환 충북지사 -별도일정 없음 ▲박형준 부산시장 -통상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공식 일정 없음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외부 일정 없음 ▲최민호 세종시장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외부 일정 없음 ▲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6-11 06:30
보은군, 구병산 관광지보은군 민간투자 800억 유치 협약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8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유치해 구병산 일대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보은군은 10일 군청에서 라미드관광과 '구병산 관광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복합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라미드관광, 구병산 관광지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식. (왼쪽부터 최재형 보은군수,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한상열 라미드관광 대표) [사진=보은군] 2026.06.10 baek3413@newspim.com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한상열 라미드관광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 관광지 일원에 민간 자본을 투입해 숙박과 휴양, 체험 기능을 결합한 관광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투자 규모는 800억 원으로 보은군이 관광 분야에서 유치한 첫 민간투자 사업이다. 그동안 추진이 지연돼 온 구병산 관광지 개발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관광호텔 50실과 콘도미니엄 4실 등 숙박 시설이 들어서고 2단계에서는 힐링 센터와 함께 30실 규모 단독형 콘도미니엄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후 관광 수요 변화에 맞춘 체험 휴양 레저 시설도 추가로 확충된다. 사업 시행을 맡은 라미드관광은 골프장과 호텔 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라미드그룹 계열사로 속리산CC 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연관성을 이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속리산 권역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벨트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보은군은 구병산 관광지를 단순 방문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체류와 체험이 결합된 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은 "협약 체결로 사업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자연환경을 살린 체류형 관광 시설을 통해 충청권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구병산 관광지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민간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관광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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