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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결정 도저히 납득 못해" 이범석 청주시장, 컷오프 반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6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하자, 이 시장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7일 청주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 조사에서 청주시민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컷오프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27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을 컷오프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백운학 기자] 2026.03.27 baek3413@newspim.com 이 시장은 "국민의힘 공관위는 당의 승리를 위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적으로 지지율 1위를 유지해 온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하는 것은 충북 전체를 민주당에 넘겨주는 자멸 행위와 다름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은 충북, 그 중심은 청주"라며 "청주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원하는, 이길 수 있는 후보가 공천되어야 한다. 그것이 정의롭고 공정한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관위가 이번 결정을 재고해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 정권의 독선과 독재를 막기 위한 중대한 선거"라며,"승리를 위해선 경쟁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공관위 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어떤 사유로 컷오프됐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오늘 오전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지금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재심 결과와 지지자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baek3413@newspim.com 26-03-27 12:37
제천시, 제46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입장권 현장 배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4월 1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제46주년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혼잡 예방을 위해 입장권 배부처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전 온라인 예매 없이 100% 현장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천시민의날 기념식 포스터.[사진=제천시] 2026.03.27 choys2299@newspim.com 시민의 날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제천예술의전당 앞 동명광장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입장권은 공연장 내 안전관리를 위해 좌석 수에 한해(600석 내외)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1부 기념식을 마친 후 잔여 좌석이 발생할 경우 추가 입장을 위한 대기 입장권도 사전 배부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제천시민을 우선으로 입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입장권 수령 시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제46주년 제천시민의날 행사는 장항준 감독과의 포토타임, 1부 기념행사, 2부 장항준 감독과의 영화 이야기 및'왕과 사는 남자'특별상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hoys2299@newspim.com 26-03-27 09:55
단양군, 초등생 대상 '테라리움 만들기' 28일 특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28일 새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내 새롭게 조성된 관상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오후 2회차로 나누어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지난해 열렸던 테라리움 만들기 특강.[사진=단양군] 2026.03.27 choys2299@newspim.com 참여 학생들은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보며 식물의 생장 과정과 생태계의 구조 및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관상어 교육장을 신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태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중심으로 학생 대상 생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3-27 09:54
국민주권전국회의,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 '국민주권후보' 인증 [제천 =뉴스핌] 조영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주권전국회의로부터 '국민주권후보'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그의 과거 성과와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평가로 풀이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사진 가운데)가 국민주권전국회의로부터 국민주권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이상천 선거캠프] 2026.03.27 choys2299@newspim.com 그는 민선7기 재임 기간 1조70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 대규모 국 도비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통해 제천의 도시 구조 변화를 이끌었다. 이러한 실적은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제 결과로 국민주권후보 인증의 핵심 근거가 됐다는 해석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3인(노영민 송기섭 신용한)과 '제천 우선 발전 MOU'를 체결해 차기 도정과 무관하게 제천 발전을 우선순위에 올렸다. 낙선 후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봉사와 시민 활동을 이어온 이 예비후보는 "낙선은 가장 큰 배움"이라며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제천을 실제로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실용적 접근을 강조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3-27 09:54
진천 '쌀 티그레' 카페 상륙…지역쌀로 만든 바삭 촉촉 디저트 인기 폭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쌀 티그레'가 지역 카페로 기술 이전되며 본격 판매에 나섰다. 진천산 가루쌀을 주재료로 한 이 구움과자는 민간 확산의 첫걸음을 뗐다. 쌀 티그레 .[사진=진천군] 2026.03.27 baek3413@newspim.com 쌀 티그레는 겉바속촉 식감에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는 디저트다. 반죽은 진천 쌀가루로 만들었고 위에 올린 크림은 콩과 흑임자로 담백함을 더했다. 밀가루 대신 쌀 기반이라 글루텐 프리 트렌드에 딱 맞아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높이기 위해 레시피부터 품질 개선까지 지원했다. 기술 이전 받은 군내 카페(그래비티, 버터보틀, 다리 옆 오후 등)는 자체 생산 판매 중이다. 그래비티 카페는 출시 기념 무료 시식 행사에서 물량이 순식간에 동났다. 카페 관계자는 "지역 쌀 디저트로 차별화하려 했는데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쌀 티그레 활용 신메뉴 더 내놓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3-27 09:11
봄바람에 물든 노란 속삭임...괴산 장연면 산수유 '만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포근한 봄바람이 대지를 감싸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산수유숲이 노란 물결로 피어났다. 겨울의 장막을 걷어내고 솟아오른 꽃잎들 위로, 작은 벌들이 은은한 꿀 향에 취해 날아든다. 만개한 산수유꽃. [사진=괴산군] 2026.03.27 baek3413@newspim.com 따스한 햇살 아래 활짝 핀 산수유를 오가며 생명의 첫 물결을 짓는 벌들의 춤사위. 이른 봄의 전령인 산수유는 움츠린 대지의 심장을 깨우는 신호로, 이제 생태의 고리가 부드럽게 돌기 시작했다. 노란 꽃바다 속에서 벌의 날개 소리는 봄의 속삭임처럼, 자연의 영원한 순환을 읊조린다. 완연한 봄기운이 우리를 부르는 이 순간, 괴산의 들녘은 생명의 서곡을 열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3-27 08:50
전국 광역단체장 3월27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주요 혁신정책 점검회의(09:00 여는마당) - 충북 스토리크루 발대식(16:00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식목일 기념행사(10:30 홍천군 서면 모곡리) ▲고광완 광주시장 직무대행 -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10:00 문성중)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 -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10:00 목포 현충공원) - 행정심판위원회(14:00 서재필실) ▲이장우 대전시장 -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업무 협약(14:00 응접실) - 대전테미문학관 개관식(15:00 대전테미문학관) ▲최민호 세종시장 - 재난 피해 주택 신축지원 업무협약(09:50 세종실) - 제11회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 거북이대회(10:30 세종중앙공원) - 세종연구원 이사회(16:00 박연문화관) - 제26회차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19:00 대평동 해들마을4단지) ▲김태흠 충남지사 - 토목직 공무원 워크숍(10:10 선문대 아산캠) - 제3회 새마을부녀회 봉사대상 시상식(14:00 문예회관) ▲황명석 경북도행정부지사 - 산불피해 지원 및 재건 대책반 회의(09:30 화랑실) -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 관련 행정부지사-공공기관장 간담회(11:00 화백당)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간담회(09:00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 강변환경공원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개소식(10:30 강변환경공원) -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13:30 1층 대강당) - 2028 세계디자인수도 협정식(15:00 APEC누리마루) ▲박완수 경남지사 - 경남 관광기업 관계자 간담회(14:00 대회의실) - 2026년 진해군항제 개막식(19:00 진해공설운동장) ▲김두겸 울산시장 -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10:00 2층 대강당)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 - 사진뜰 개관행사(14:00 경기상상캠퍼스) ▲오영훈 제주도지사 - 호텔 리조트업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 공동선언식(11:00 탐라홀) - 제4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14:00 도의회) - 서귀포시 골목형상점가 등 민생경청 소통(16:10 서귀포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3-27 06:48
김영환 컷오프·김수민 등장에 갈라진 국민의힘…충북지사 경선, 혼돈 속으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경선이 일촉즉발의 혼란에 빠졌다. 김영환 현 지사의 컷오프(공천 배제)와 김수민 전 국회의원의 합류가 맞물리며 내부 균열이 한계점에 도달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3.23 ryuchan0925@newspim.com 윤희근 전 경찰청장과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잇따라 중도 하차하면서, 경선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커졌다. 26일 밤 윤 전 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에 대한 애정 하나로 시작한 여정을 멈춰야 할 것 같다"며 예비후보직 사퇴를 밝혔다. 그는 "명예를 버리며 타협하지 않겠다"며 공천 과정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조길형 전 충주시장도 "이 당은 내가 알던 당이 아니다"라며 경선을 포기했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 [사진=독자] 2026.03.18 baek3413@newspim.com 윤 전 청장의 사퇴에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기탁금 최후통첩'이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윤 전 청장과 윤갑근 변호사 등 두 명의 예비후보는 경선 규정 개정을 요구하며 납부를 미뤘으나, 공관위는 "경선 룰 변경은 불가하다"며 납부 시한을 못 박았다. 윤 전 청장은 결국 이에 반발해 사퇴를 선택했다. 이 같은 사태의 뿌리에는 '공정성 논란'이 자리잡고 있다. 김영환 지사가 컷오프되자 당내에서는 "기존 후보를 배제하고 신인 중심으로 판을 짜려는 의도"라는 의구심이 제기됐다. 특히 김수민 전 의원의 갑작스러운 합류와 내정설이 돌면서 "이미 결과가 정해진 경선 아니냐"는 불만이 확산됐다. 현재 경선 잔류자는 김수민 전 의원과 윤갑근 변호사뿐이다. 11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충북도청에서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백운학 기자] 2026.02.11 baek3413@newspim.com 그러나 윤 변호사마저 완주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선이 예정대로 치러질지는 미지수다. 김영환 지사는 자신을 배제한 공천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법원이 이를 인용할 경우, 국민의힘의 충북지사 공천 절차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부터 후보 토론회를 시작해 다음 달 15~16일 본경선을 치른 뒤 1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지만 후보군 붕괴로 일정 자체의 변경도 점쳐진다. 한 지역 당직자는 "사실상 경선 자체가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당원과 지역조직의 혼란이 크다"고 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후보 간 불협화음이 아니라,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 전반의 신뢰를 흔드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윤갑근 예비후보. [사진=윤갑근 예비후보 페이스북] 2026.03.26 baek3413@newspim.com 충북은 중원 벨트 핵심 지역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충북 정치권 관계자는 "김영환 지사 컷오프 이후 김수민 전 의원이 새로 등장했지만, 지역 조직과 소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역풍이 불가피했다"며 "결국 공천 갈등이 불신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지사 경선은 '열릴지조차 알 수 없는 경선'이 됐다. 경선 일정은 존재하지만 후보도, 신뢰도, 공감대도 사라진 상태라는 자조섞인 말도 나온다. baek3413@newspim.com 26-03-26 23:32
국힘 충북지사 경선 '붕괴 직전'…윤희근 전 경찰청장 전격 사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경선이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졌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26일 밤 예비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하면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11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충북도청에서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백운학 기자] 2026.02.11 baek3413@newspim.com 윤 전 청장의 중도 하차는 조길형 전 충주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다. 조 전 시장은 앞서 현 김영환 지사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 이후 김수민 전 의원의 후보 내정설이 불거지자 "이 당은 내가 사랑하던 당이 아니다"고 말하며 사퇴했다. 윤 전 청장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향에 대한 애정과 국가관 하나로 시작한 여정을 이쯤에서 멈춰야 할 것 같다"며 출마 포기를 밝혔다. 그는 "공직의 타이틀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지만 마지막 명예까지 저버리며 타협하지 않겠다"고 썼다. 윤 전 청장의 사퇴는 예견된 일이었다. 그는 윤갑근 예비후보와 김수민 전 의원의 뒤늦은 합류에 감점을 부여하거나, 청년 여성 가점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며 경선 규칙 개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룰 변경 불가 방침을 확정하고 기탁금 미납 시 경선 제외를 통보했다. 결국 윤 전 청장은 이에 반발해 사퇴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윤갑근 예비후보도"완주 여부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컷오프된 김영환 지사는 법원에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를 연 뒤, 15~16일 본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17일 확정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6-03-26 22:53
국힘 공천 칼날 청주까지…이범석 컷오프, '충북 선거 판세' 요동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이 26일 청주시장 공천에서 이범석 현 시장을 배제(컷오프)하기로 결정하면서 충북 지역 지방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에 이어 도내 양대 핵심 단체장이 연달아 공천 심사에서 탈락함에 따라 충북 지역 정치 지형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뉴스핌DB]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6 3 지방선거 공천 심사 결과를 확정하고, 청주시장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선 대상자는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 등 세 명이다. 이범석 시장의 배제 배경으로는 지난해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 공방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14명의 희생자를 낸 이 참사로 이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 재해치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실제 당 지도부 내에서도 "책임론이 정리되지 않은 현역보다 새로운 인물을 세워야 한다"는 기류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친 이 시장 지지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지자는 "정당 지지율 하락 책임을 지방 현역들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며 "조직 기반을 무시한 중앙식 공천이 총선을 앞두고 내상(內傷)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의 컷오프로 청주 시정 주도권은 물론 도내 권력 축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9.23 mironj19@newspim.com 앞서 공천에서 배제된 김영환 지사는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이 시장까지 탈락하면서 지방선거뿐 아니라 내년도 총선 구도에도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사와 수부 도시 시장이 동시에 경선판 밖으로 밀려난 전례는 찾기 어렵다"며 "이번 공천은 지역 권력 재편의 신호탄이자 여권 내부 권력 이동의 단면"이라고 말했다. 청주와 충북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 여당 지지율이 흔들리면서 민심 이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한편 컷오프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범석 시장은 다음 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7일 기자 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처럼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당의 공천 칼날이 충북 핵심 지역까지 번지면서, 지역 정치권은 강한 긴장 속에 향후 여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3-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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