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울림센터' 개소...여성커뮤니티 거점기관 역할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여울림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여울림센터. [사진 = 청주시] 2023.06.02 baek3413@newspim.com 시는 3억 7000여만 원으로 기존 청주복지재단 건물을 여성 커뮤니티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여울림센터 1층은 사무실, 2층 회의실, 3층 교육실과 여울림공간(여성 커뮤니티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권익향상, 풀뿌리 여성동아리 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플랫폼 공간지원 등 4개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효율적인 여울림센터 운영을 위해 '청주시 여울림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센터 운영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았다.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2025년 12월까지 여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이범석 시장은 "여울림센터의 다양한 사업이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곳이 지역 여성들의 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6-02 16:00
충북도청서 특강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충북도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철학과 의지,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사진 = 충북도] 2023.06.02 baek3413@newspim.com 23-06-02 11:13
괴산 감물축제위 '감자캐기체험' 참가자 모집...5일부터 선착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감물감자축제 감자캐기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감물감자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괴산 감물감자축제. [사진 = 괴산군] 2023.06.02 baek3413@newspim.com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직접캔 감자를 1박스(5㎏)가져갈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감물감자축제는 16일~ 18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baek3413@newspim.com 23-06-02 10:29
단원 김홍도 '씨름', 논 그림으로 연출...괴산군 여자씨름부 건승 염원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선의 3대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이 논 그림으로 재 탄생한다. 괴산군은 여자씨름부의 건승과 군민을 응원을 담아 조선시대 연풍 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논 그림으로 연출한다고 2일 밝혔다. 논 그림 도안. [사진 = 괴산군] 2023.06.02 baek3413@newspim.com 4H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문광면 신기리 5481㎡ 의 논에 유색 벼를 심었다. 괴산군이 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 그림은 올해로 16년번째이다. 유색벼 논그림은 괴산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논 그림은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도 가을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생한 논 그림을 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색 벼를 이용한 논 그림은 유기농업군인 괴산을 알리는 홍보매체로서 매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올해 논 그림은 7월 말부터 볼 수 있을것 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6-02 10:18
진천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건강 파수꾼' 역할 톡톡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 덕산읍에 위치한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이끄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6월 개소한 지원센터가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기능 특화 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건강체험관. [사진 =진천군] 2023.06.02 baek3413@newspim.com 충북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덕산읍은 지난해말 기준 3만 12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중 30~40대 인구는 1만 1988명으로 진천군 30~40대 인구의 47%를 차지한다. 군은 이에 발맞춰 지원센터를 통해 임산부와 출생아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들을 위해 ▲임부등록 ▲엽산제와 철분제 등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건강관리사 지원 신청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신청 등 모자보건사업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 또 주민이 직접 기획한 지역특화사업인 생애주기별 근력운동, 에어로빅, 건강한끼 웰빙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박지민 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프로그램을 확대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6-02 08:58
충북 530명 확진...전날 보다 219명 줄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0명 발생했다. 전날 749명 보다 219명 적다. 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DB]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83명, 충주 86명, 제천 45명, 음성 27명, 영동 26명, 진천 23명, 증평 15명, 보은 10명, 괴산 7명, 옥천 단양 각 4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9만513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누적 사망자는 1053명이다. baek3413@newspim.com 23-06-02 08:50
충주서 과수화상병 3곳 추가 발생…충북 누적피해 36건 8.3ha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 2곳, 산척면 1곳 등 3곳의 지역과수농가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 됐다. 과수화상병 매몰작업.[사진=뉴스핌DB] 지난 9일 화상병이 처음 발병된 후 충북에서는 충주 27곳, 제천 4곳, 음성 괴산 각 2곳, 진천 1곳 등 총 36건으로 늘었다. 피해 면적은 8.3ha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접한 시 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잎과 줄기가 말라 죽는 병이다. baek3413@newspim.com 23-06-02 08:49
경찰수장 방문에 증평 주민들 경찰서 건립 기대감 상승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1일 증평군을 방문했다. 경찰 수장이 증평군을 방문한 것은 군 출범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윤희근(가운데) 경찰청장과 이재영(오른쪽) 증평군수가 증평경찰서 건립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증평군]2023.06.01 baek3413@newspim.com 지난 달 17일 이재영 군수는 윤 청장을 직접 만나 증평경찰서 조기 착공 등에 대해 건의했고 윤 청장은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을 직접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으로 윤 청장은 그 약속을 지킨셈이다. 윤 청장은 이날 지역치안 대응 유관기관인 자율방범대 및 모범운전자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치안 상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예정지인 증평읍 증천리 일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후 충북경찰청 관계자로부터 증평경찰서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윤 청장에게 증평경찰서 건립사업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이 군수는 "향후 급증하게 될 치안 수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지역 치안체계를 갖췩 위해서는 경찰서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민 A씨는 "경찰 수장이 증평의 오랜 숙원인 증평경찰서 건립 문제를 직접 챙기기 위해 군을 방문한 만큼 좋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3-06-01 18:08
충북 오송에 세계 최고 'K-바이오 스퀘어' 조성...2조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오송에 셰계 최고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될 전망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내 유휴부지에 복합창업 입주공간 마련 ▲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 상업 금융 주거공간과 혼합배치한 '한국형 켄달스퀘어' 조성 ▲ 클러스터 내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확충 등 총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밝혔다.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 설명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3.06.01 baek3413@newspim.com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바이오의약품 관련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고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같은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켄달스퀘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우수한 지역 대학의 인재공급과 다양한 규모의 기업,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충북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이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충북도는 정부‧청주시‧카이스트와 함께 바이오에 방사광가속기, 반도체, 데이터를 융합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와 신약 개발 혁신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공모사업인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3-06-0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