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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실무 감각 키운다"…충북 직업계고, 겨울방학 연계 교육 활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업 공백 없이 전공 학습과 진로 취업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별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전공 실습과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주공업고 도제학교 과정. [사진=충북교육청] 2026.01.24 baek3413@newspim.com 도내 각 직업계고는 학과별 특성과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에너지고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방과 후 심화 수업을 운영 중이다. 전공 기초 이론과 실제 실습을 병행하며 2학년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공고는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기능경기대회와 산업체 요구에 대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이 향상된다"며 "학생들의 전공 숙련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공고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과정을 방학 중에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기업과 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익히며 산업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 기계, 전기 전자 분야 기업들과의 연계 실습도 확대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방학 연계 교육 과정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제고와 진로 취업 연속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학생들의 노력이 졸업 후 취업과 진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1-24 09:56
"수도권 쓰레기 안 된다"… 증평군의회, 외부 폐기물 반입 강력 반기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가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생활폐기물 반입에 대해 정면으로 맞섰다. 수도권의 직매립 금지 조치 이후 충북 지역이 사실상 '대체 처리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방의회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반대에 나섰다.[사진=증평군의회] 2026.01.24 baek3413@newspim.com 증평군의회는 23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로 뜻을 모았다. 결의안은 오는 28일 7차 본회의에서 공식 처리될 예정이다. 최명호 의원은 "폐기물 관리법상 생활폐기물은 발생지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수도권은 소각 시설 부족을 이유로 충북 등 지방으로 쓰레기를 떠넘기고 있다"며 "이로 인한 환경 오염과 주민 피해는 결국 지방이 떠안게 되는 불공정 구조"라고 지적했다. 증평군 인근에는 최근 수도권 폐기물이 일부 사설 소각장으로 반입 처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군민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수도권 문제를 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느냐"며 반입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 조윤성 의장은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수도권 문제를 지방에 떠넘기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고, 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정부와 환경부를 향해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이 실효성 있게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 전면 재정비를 촉구할 계획이다. 충북 전역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확산 중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책위원회 결성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수도권의 쓰레기 처리 공백이 충북으로 전가되면서 '환경 정의' 논란이 지역 단위에서 다시 불붙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1-24 09:54
NH농협은행 충북본부, '농심천심' 실천으로 지역 포용금융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3일 농협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 군지부장과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충북 도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경영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농업 농촌 지원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봉주(앞줄 왼쪽 여섯 번째)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시 군지부장 및 사무소장들이 2026년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충북농협] 2026.01.24 baek3413@newspim.com 충북본부는 특히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적극 동참해 농업인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모두가 행복한 충북'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고객과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은 '동반성장 금융'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봉주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업인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도민 모두에게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며 "2026년을 농협은행 충북본부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지역은행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1-24 09:24
청주시, 전기·수소차 5000여 대 보급...565억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미세먼지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무공해(전기 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026년 무공해차 구매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모습.[사진=뉴스핌DB]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총 5158대에 대해 5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차종과 성능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달라지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296만 원, 전기화물차(소형 경형)는 최대 2416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소승용차는 대당 3350만 원, 수소버스는 대당 3억500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시는 다양한 차종에 대한 지원을 통해 무공해차 보급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은 지원 형평성과 전기차 전환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공동명의 신청의 경우 대표자와 공동 소유자 모두 청주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도 새로 도입됐다. 특히 탄소 중립 정책과 연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은 '탄소 중립 포인트제 가입자'로 한정된다. 시 관계자는 "무공해차 보급과 탄소 중립 실천을 시민 생활 속에서 병행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은 2년간 제한되며 동일 차종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전기 수소차 제조사 또는 수입사(대리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업체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지원 차량은 등록일로부터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위장전입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금이 전액 환수된다. 세부 내용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1-24 09:22
충북 표준지 공시지가 1.82% 상승…전국 평균보다 1.54%p 낮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1.82%로, 전국 평균(3.36%)보다 1.54%포인트(p) 낮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2026년도 표준지 3만3540필지(전국 60만 필지의 5.6%)에 대한 적정가격을 결정 공시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의 조사 산정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충북 표준지 변동율 현황. [자료=충북도] 2026.01.24 baek3413@newspim.com 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2020년 수준(65.5%)으로 동결된 영향으로 상승 폭이 전반적으로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시 군별로는 개발 수요가 높은 청주시 흥덕구(2.55%)와 청원구(2.53%), 진천군(1.78%)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도내 최고 공시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부지로, ㎡당 1024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4만 원 하락했다. 최저가는 옥천군 청성면 화성리 임야로 ㎡당 210원, 전년 대비 4원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시 군 구청 민원실에서 2월 23일까지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을 경우 다음 달 23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팩스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김승래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를 반영해 상승 폭이 크지 않게 결정됐다"며 "이번 공시지가 조정이 도민들의 조세 및 각종 부담금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1-24 09:06
충북도민 10명 중 7명 "기후위기 관심 있다"…전년 대비 14.6%p↑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민 10명 가운데 7명이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도민 상당수가 기후위기를 실생활의 주요 이슈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2025년 기후변화 관심도. [자료=충북도] 2026.01.24 baek3413@newspim.com 충북도는 24일 '2025년 충청북도 도민 탄소중립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관심 있다'고 답한 도민은 전체의 74.0%로 지난해 같은 조사(59.4%)보다 14.6%포인트(p) 증가했다. 관심 수준별로는 '어느 정도 관심 있다'가 43.6%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관심 있다'가 30.4%로 뒤를 이었다. 기후변화 관련 관심도가 전년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확인됐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도민 공감대가 확산됐다. 응답자의 84.0%가 '심각하다'고 평가했으며 '보통'은 13.2%에 그쳤다. 기후변화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응답이 88.4%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동일 문항(89.2%)과 유사한 수준으로 도민의 높은 위기 인식이 2년 연속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기후변화 심각성.[자료=충북도] 2026.01.24 baek3413@newspim.com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급 과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국가의 정책 및 법 제도 정비'(20.8%), '기후변화 대응 연구'(17.6%), '지자체의 지역맞춤형 제도 운영'(14.0%) 순이었다. 도는 이번 결과를 두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제 국가 지방 차원의 협력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 인식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으로 지역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충북도민 만 19세 이상 25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baek3413@newspim.com 26-01-24 08:52
이양재 괴산군의원 "의결 전 정책 홍보, 제도 개선 필요"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은 22일 일부 정책과 사업이 의회의 심의 의결 절차를 마치기 전에 이미 확정된 것처럼 홍보되는 관행에 대해 제도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제34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회의 심의 의결권이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며 "행정과 의회의 역할 구분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양재 괴산군의원. [사진=괴산군의회] 2026.01.23 baek3413@newspim.com 이어 "정책 내용이 홍보를 통해 기정사실처럼 전달되면 이후 의회의 검토나 보완 요구가 정책 추진에 대한 반대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이는 충분한 논의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들고 지방의회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또 "단기적으로는 행정의 속도가 높아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군민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책 홍보의 시기와 방식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인 성과 홍보에 그치지 말고 재정적 지속 가능성과 중 장기적 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토 및 설명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 26-01-23 16:15
"농업이 괴산의 미래다"…예산 4분의 1 쏟은 괴산군, 충북 1위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업 중심 지역경제' 구상을 구체적인 예산 배분으로 증명하고 있다. 2026년 본예산에서 농업 부문 예산 비율은 24.45%로, 충북 11개 시 군 가운데 가장 높다. [사진=괴산군] 2026.01.23 baek3413@newspim.com 도내 평균(11.86%)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단순한 산업 지원이 아니라 농업을 지역 사회의 기반이자 성장축으로 두는 행정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괴산군의 첫 번째 정책 초점은 농촌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2025년 684명에서 올해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 제도는 단순한 인력 보충을 넘어 농가의 작업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일정과 인건비 절감을 동시에 노리는 핵심 대책으로 자리 잡았다. 농업이 지속가능하려면 사람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괴산군은 대규모 생활 인프라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칠성 청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89억원), 연풍 사리면 기초생활거점조성(150억원), 불정 연풍 소수 사리 생활여건 개조(178억원) 등 생활 기반 확충이 이어지는 가운데, 540억원 규모의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생활환경을 구조적으로 바꾸는 대표 프로젝트로 꼽힌다. 괴산군은 스마트농업 전환에도 본격적으로 투자 중이다. 칠성 감물면에 245억원 규모의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소수면에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형 스마트팜(35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두 사업은 단순한 첨단농업 도입이 아니라, 청년의 귀농 정착과 농업 세대교체를 염두에 둔 중장기 프로젝트다. 괴산군은 친환경 로컬 유통체계(35억원)와 김치 원료 공급단지(333억원) 구축으로 생산-유통-소비의 순환 체계까지 준비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 예산 도내 1위는 괴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농업이 단순 1차 산업이 아닌 기술과 정주여건이 결합한 융복합 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 "농민이 땀 흘린 만큼 대접받는 잘 사는 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1-23 10:24
교사 공백 막은 '초등 수업지원강사 사업'…충북교육청, 학습권 보호 성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은 교사 부재로 인한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 '초등 수업지원강사 사업'이 2025년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등학교에 총 30명의 수업지원강사를 배치해 교사의 병가, 출장, 특별휴가 등으로 인한 수업 결손을 최소화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강사 1인당 평균 147일의 수업이 지원됐으며, 주요 지원 사유는 병가, 특별휴가, 출장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을 통해 수업지원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3%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예기치 못한 공백 상황에서도 수업이 중단되지 않아 학생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동일한 규모(30명)의 수업지원강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교권침해로 인한 특별휴가가 발생한 학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교사의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초등 수업지원강사는 단순한 보결 인력을 넘어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중요한 학교 지원 정책"이라며 "올해는 교권침해 상황에서도 교육활동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1-23 10:07
"해외까지 울려 퍼진다"...충주시립택견단, 올해 활동 로드맵 공개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 제76호인 택견, 그 중심에 있는 충주시립택견단이 올해 한층 넓은 무대로 나선다. 충주시는 23일 전국 유일의 시립택견단인 충주시립택견단의 2026년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택견 공연 모습. [사진=충주시] 2026.01.23 baek3413@newspim.com 시는 시민이 직접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택견의 생활문화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시립택견단은 충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을 위한 **'택견단 방문객 체험프로그램'과 '토요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국내 주요 행사장에서는 50회 이상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안팎으로 택견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택견 체험학교'와 '시민 택견학교'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무예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린이 택견단과의 합동공연도 준비 중으로, 충주의 다음 세대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충주시립택견단은 지난해 인도 네팔 베트남 등에서 펼친 해외 초청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글로컬(Global+Local) 택견 콘텐츠 개발을 이어간다.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된 작품은 우륵문화제와 국가유산 야행 등 주요 행사에서 선보인다. 더불어 비정부 민간단체 반크(VANK)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택견의 고장 충주를 세계에 알리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시립택견단은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세계로 확산시키는 중심 역할을 한다"며 "한국택견협회와 함께 충주의 택견이 세계 속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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