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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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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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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10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약세와
  • 스페이스X 상장 부담, 금리 우려로 급락했다.
  • 이란을 겨냥한 미국 군사압박에 유가 급등하고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3.33포인트(1.87%) 급락한 4만9918.78에 마감하며 5만 선을 내줬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9.66포인트(1.62%) 내린 7266.9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09.32포인트(1.98%) 밀린 2만5169.50을 각각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지속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이날 각각 3.73%, 5.12%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부문의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우려해왔다.

브로드컴 칩 [사진=블룸버그]

오는 12일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1조 7500억 달러 규모 상장도 미국 증시에 압박이 될 수 있다.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기술 부문의 과도한 낙관론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시장 일부에서는 스페이스X의 상장을 앞두고 기술주에서 자금이 흘러나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증폭된 점 역시 시장에 우려를 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중동 전쟁 휴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의 야간 교전이 벌어진 후 미국이 이란을 "매우 강하게(very hard)"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까지 12개월간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2% 올라 2023년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분쟁이 휘발유를 비롯한 에너지 제품 가격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이는 지난 5일 발표된 강한 고용 지표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연준은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투자자들은 정책 성명에서 완화 편향 문구가 빠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대응한 부품 구매 자금 조달을 위해 일련의 주식 및 주식 연계 금융 거래를 통해 7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후 27.98% 급락했다.

아마존이 미국 내 소량 화물 운송(LTL) 서비스 확장을 발표하면서 트럭 운송 기업 XPO는 4.97% 급락했으며 J.B.헌트와 올드 도미니언은 각각 2.24%, 5.14% 각각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미국의 이란 군사압박에 유가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2달러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배럴당 90.03달러로 거래를 마쳐 1.83달러(2%) 상승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93.10달러로 마감해 1.65달러(1.8%) 올랐다.

두 유종 모두 이날 오후 한때 약 3달러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휴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의 교전이 밤사이 발생한 뒤, 이란이 다시 공격받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한 영향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월 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미국 원유 재고는 720만 배럴 감소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0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미국 전략비축유(SPR) 재고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금 가격은 3% 넘게 급락했다. 미국이 개입한 이란과의 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한 영향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미국 금 선물은 3.6% 떨어진 온스당 4,13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재무부 건물. [사진=블룸버그통신]

◆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 약세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125%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2bp(1bp=0.01%포인트) 상승한 4.54%를 기록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41.4bp로 확대되며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물가 발표 직후 하락했던 국채 금리는 중동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방향을 바꿨다.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 하락한 99.875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당 160.48엔 수준에서 거래되며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선으로 여겨지는 160엔 부근에서 움직였다.

◆ 유럽증시도 중동 긴장에 하락

영국을 제외한 유럽 주요국의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8%) 내린 618.1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37.75포인트(0.97%) 하락한 2만4195.3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1.60포인트(0.51%) 떨어진 8161.83으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33.59포인트(0.46%) 물러난 5만29.17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2.00포인트(0.18%) 후퇴한 1만8142.70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7.48포인트(0.27%) 오른 1만254.81로 마감했다.

주요 업종 중에서 광업주와 산업주가 각각 1%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기술주는 0.7% 하락했다. 기술주는 지난 금요일 이후 누적 하락폭이 3%로 확대됐다.

유럽 투자심리는 독일의 경기 전망 약화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독일경제연구소(DIW)는 이날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충격이 취약한 경기 회복세를 꺾으면서 독일 경제가 2분기와 3분기에 소폭의 역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0.5%, 2027년에는 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제시했던 수치보다 각각 약 0.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금융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결정 이후 금리 경로에 대한 ECB 정책위원들의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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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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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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