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6일 세종 고운청소년센터 학생마을계획단이 우수상을 받았다.
- 학생들은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해 두 가지 의제를 발굴했다.
- 고운동 마을지도 개선안은 주민총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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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학생마을계획단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고운청소년센터는 최근 열린 세종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26년 학생마을계획단 마을계획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세종시교육감상)을 받았다.

학생마을계획단은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이 함께 빚어낸 고운동의 내일:소통과 실천의 학생마을계획'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기획 단계부터 지역 주민과 협력하고 실제 마을 의제를 발굴해 제안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원들은 지난 1월 고운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마을계획 전문 교육과정 4차례를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이수했다. 이를 통해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익히고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고운동 일대를 탐방하고 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 생활정보를 반영한 '고운동 마을지도 개선'과 네일아트 등 뷰티돌봄을 활용한 '청소년·어르신 세대통합 프로그램' 등 두 가지 의제를 발굴해 지난 3월 주민자치회에 공식 제안했다.
이 가운데 '고운동 마을지도 개선'은 실효성을 인정받아 주민총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다. 청소년들이 마을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주민자치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태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