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장애인탁구 대표팀은 20일 단식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 한국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더해 총 13개 메달을 수확했다.
- 대회 목표인 금메달 7개까지 1개만 남겨두고 복식 경기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장애인탁구 대표팀이 하루에만 금메달 6개를 쓸어 담으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 목표로 내세운 금메달 7개까지 단 1개만을 남겨뒀다.
한국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 결정전이 본격적으로 열린 첫날부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특히 2022 항저우 대회에서 획득했던 단식 금메달 4개를 뛰어넘으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서수연(광주광역시청)이었다. 서수연은 여자 단식 CLASS 2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의 류징을 게임 스코어 3-1(12-10, 11-8, 9-11, 13-11)로 꺾었다.
류징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부터 2020 도쿄, 2024 파리 패럴림픽까지 서수연의 앞길을 가로막았던 숙적이다. 서수연은 이번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고,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항저우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3관왕 도전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첫 출전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남자 CLASS 1 세계랭킹 1위 김현욱(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칸 알살미를 3-0(11-2, 11-2, 11-7)으로 완파하며 4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 CLASS 1 김은희(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리암 알무라이실을 3-1로 꺾고 3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윤지유(성남시청)는 여자 CLASS 3 결승에서 중국의 황즈루이를 3-0(11-7, 11-3, 11-4)으로 완파하며 항저우 대회에 이어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CLASS 11 세계랭킹 1위 김기태(서울특별시청)도 대만의 천보옌을 3-1(11-8, 2-11, 11-9, 11-7)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섯 번째 금메달은 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에서 나왔다. 남자 CLASS 2 결승에서 박진철(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이 김경현(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을 3-0(11-9, 11-6, 11-3)으로 꺾었다.

박진철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8 자카르타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해당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경현의 이력도 특별하다. 그는 2010 광저우와 2014 인천 대회에서 수영 국가대표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이후 탁구로 종목을 바꿔 12년 만에 다시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CLASS 5 정영아(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중국의 장볜에게 2-3으로 패했고, 남자 CLASS 3 장영진(33·성남시청)도 결승에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김성옥(여자 CLASS 7), 김군해(여자 CLASS 9), 이미규(여자 CLASS 3), 김보겸(남자 CLASS 11)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첫 메달 결정일에만 13개의 메달을 수확한 한국 장애인탁구는 남은 복식 경기에서도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