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가 12일 요로상피암 1차 치료에 보험을 적용했다
- 파드셉주와 키트루다주 병용요법이 1일부터 급여화됐다
- 환자들은 고가 부담을 덜고 초기에 치료받게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천만원 비용↓…치료 접근성↑
"허가 후 건보 적용 단축 중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 올해 75세인 A씨는 퇴직 후 주차 관리 업무를 하면서 평생 가족에 헌신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요로상피암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왔다. 자녀가 효과가 좋은 항암제를 찾았지만 그 약은 2차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약으로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하는 막막함에 힘들었다. 지난 1일부터 1차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어 희망의 불이 다시 켜졌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요로상피암 치료를 위해 신약 '파드셉주(한국아스텔라스제약)'와 기존 약제 '키트루다주(한국엠에스디)'를 1차 병용요법에 사용하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요로상피는 신장에서부터 소변이 걸러져서 몸 밖으로 나오기까지 소변이 내려오는 길이다. 즉, 요로계를 싸고 있는 점막을 말한다. 요로상피암은 신장에서부터 소변이 배출되기까지의 통로인 요로계를 감싸고 있는 점막(요로상피)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그동안 요로상피암 치료제는 항암 치료를 한 차례 실패한 뒤 2차 치료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효과가 입증된 신약이 있음에도 한 달에 수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며 보험 적용 시기를 기다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환자들은 치료 효과가 높은 요로상피암 1차 치료제를 처음부터 보험 적용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요로상피암 환자들은 첫 치료 단계부터 키트루다주를 사용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차세대 신약인 파드셉주와의 병용 치료까지 건강보험 적용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암세포만을 정밀 공격하는 파드셉주와 암 환자의 면역세포를 강화해 치료를 돕는 키트루다주는 작용 방식으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가의 약제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야 했던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는 "암 환자들은 진단 이후에 치료제가 건강보험 적용까지 기다리는 시기도 치료 시기"라며 "치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허가 이후에 건강보험 적용 시기가 당겨질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