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은아 의원이 7일 부안군의회서 소상공인 지원책을 제안했다.
- 실태조사 정례화와 협력체계 구축, 홍보 확대를 주문했다.
-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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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협력체계·청년 서포터즈 활용 확대…지역상권 홍보·판로 지원 주문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 장은아 의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 마련을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장은아 의원은 제375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상공인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실태조사 정례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청년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지역상권 홍보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2023년 기준 부안군 소상공인 사업체는 7782개로 종사자는 1만3249명에 달한다. 장 의원은 소상공인이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지만 경영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전북지역 소상공인 폐업률은 10.5%였으며 2024년 숙박·음식점업 폐업 건수도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부안군 역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원정책이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장 의원은 우선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업종별 경영 애로와 자금, 판로, 인력, 마케팅 등 분야별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기존 지원사업의 이용 만족도와 개선사항, 실제 경영에 미친 효과를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 홍보·마케팅, 전문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완주군의 전문가 현장 방문형 맞춤 컨설팅 사례를 들며 자금, 마케팅, 유통 등 사업장별 필요에 맞춘 지원체계를 부안에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세무, 법률, 금융 등 소상공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전주시가 세무서, 고용노동청, 전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경영 애로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사례를 제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날 등을 활용해 상인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판로와 협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교류의 장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청년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지역상권 홍보 확대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소비자들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맛집과 상점을 찾는 만큼 기존의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광산구의 청년 골목상권 서포터즈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들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카드뉴스와 영상 등을 제작하고 SNS로 홍보하는 방식의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부안군이 운영 중인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 범위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까지 확대해 지역 상인과 점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화한다면 새로운 홍보 창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은아 의원은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