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방콕 폭우로 29일 항공·공장 피해가 확산했다.
- 타이항공은 22편을 취소했고 혼다는 가동을 멈췄다.
- 태국 정부는 20억 바트 긴급 지원안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태국 수도 방콕을 비롯한 전역에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확산하면서 항공 운항 차질과 자동차 공장 가동 중단 등 경제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방콕에 2~3일간 9월 한 달 평균 강수량에 맞먹는 300mm 이상의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배수 시스템이 마비되어 발생했다.

산업계 전반으로 침수 피해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국영 항공사인 타이항공은 침수로 인한 직원 출근 난항과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이동 통로 차질로 29~30일 예정된 싱가포르, 인도, 유럽행 등 국내외 노선 22편의 운항을 전격 취소했다.
앞서 26~27일 운항된 52개 항공편의 수하물이 아직 승객들에게 전달되지 않았으며, 9월 28일에는 34편의 항공편이 지연되었습니다. 차이 앰시리 최고경영자(CEO)는 승객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글로벌 제조업체의 생산 차질도 현실화했다. 일본 혼다자동차는 공장의 침수 여파로 오토바이 생산 라인 가동을 28~29일 양일간 중단했다. 혼다 측은 30일 가동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동부 산업단지이자 자동차 생산 거점인 프라친부리와 라용 지역의 수위 변화를 집중 감시하고 있다. 태국공업연맹(FTI)은 아직 대다수 자동차 공장과 부품 수송에는 치명적인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 145만 대 생산 목표를 유지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방콕 내 155개 학교가 길게는 닷새 동안 침수되어 휴교 및 시험 연기 조치가 내려졌으며, 일부 캠퍼스는 이재민 대피소로 전환됐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침수 지역 배수 작업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20억 바트(약 807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