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9월 중국 A주에서 후이지산이 116.23% 급등했다
- 대형 유통업체 유입과 실적 개선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 전국 확장과 재구매 수요가 향후 주가의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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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9월 29일 오전 10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9월 29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9월 중국 A주 시장에서 황주(黃酒) 테마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월 들어 황주 섹터 지수는 55.78% 상승했으며, 저장성·장쑤성·상하이 지역의 대표 황주 기업인 후이지산(會稽山 601579.SH), 구웨룽산(古越龍山 600059.SH), 진펑주업(金楓酒業 600616.SH)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후이지산의 주가는 9월 들어 116.23% 급등했고,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7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누적 상승률은 약 200%에 달했으며, 9월 28일 종가는 41.84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웨룽산과 진펑주업도 같은 기간 각각 52.53%, 36.57% 상승했다.
이번 황주 테마의 핵심 배경으로는 주류 유통망 재편이 꼽힌다. 기존 백주 유통을 담당하던 대형 주류 유통업체들이 황주 시장으로 진입하면서 전국 유통망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참고로 황주(黃酒)는 쌀 등을 발효해 만든 저도수 발효주이고, 백주(白酒)는 수수 등을 발효·증류해 만든 고도수 증류주다.
후이지산은 허난 마오우젠(河南茅五劍), 베이징 탕주(北京糖酒), 하얼빈 이옌주딩(哈爾賓壹言酒鼎), 쓰촨 성스췬윈(四川盛世群運) 등 대형 주류 유통업체들과 잇따라 협력했다. 구웨룽산 역시 광둥웨창주업(廣東粵強酒業), 충칭농자(重慶農資) 등과 공동사업 및 제품 개발에 나섰으며, 베이징 탕주그룹과 전략적 협력도 체결했다.
이는 백주 시장의 업황 부진과도 관련이 있다. 중국주업협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기업 접대와 결혼식 등 주요 백주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조사 대상 주류기업의 86.7%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통업체들이 수익성 있는 새로운 주류 품목을 찾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도주인 황주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후이지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8억5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2900만 위안으로 37.04% 늘었다. 특히 중고급 황주 매출은 5억9500만 위안으로 14.17% 증가해 전체 매출의 72%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일반 황주 매출은 24.02% 감소했다.

지역 확장도 진행되고 있다. 후이지산의 장쑤·저장·상하이 이외 지역 매출은 상반기 76.59% 증가했다. 구웨룽산 역시 장쑤·저장·상하이 이외 지역의 중고가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정책 지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은 올해 황주를 포함한 전통 주류산업의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황주와 중국 음식의 결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과 전통 주류 브랜드 육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소비 트렌드 변화도 주목된다. 지난 1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창업자가 상하이에서 식사하며 구웨룽산의 20년산 황주를 마시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이후 해당 제품의 검색량과 온라인 판매 전환율이 크게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황주 소비층이 기존 장쑤·저장·상하이 지역 소비자에서 젊은층과 고소득 소비자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업계의 전국화와 실적 개선이 실제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중국 황주 시장 규모는 약 210억 위안으로 백주에 비해 작고, 매출의 80% 이상이 장쑤·저장·상하이에 집중돼 있다. 황주는 백주와 달리 유통업체의 재고 축적을 통한 판매 확대가 어렵고, 소비 계절성이 강하며 일상적인 음용 수요도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 급등한 주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지가 핵심 변수다. 특히 후이지산의 주가수익비율(PER)이 70배를 넘어선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의 실제 판매량과 재구매 수요, 전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여부가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