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 현대가 20일 광주FC와 2-2로 비겼다.
- 티아고가 멀티골을 넣었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 제주SK는 강원FC를 1-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티아고의 멀티골에도 최하위 광주FC를 잡지 못하며 3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선두 FC서울도 포항 스틸러스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제주SK는 강원FC를 꺾고 3위로 도약했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와 2-2로 비겼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친 전북은 11승 11무 8패, 승점 44를 기록해 이날 승리한 제주(승점 46)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전북은 전반 35분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김영빈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티아고가 페널티지역에서 가슴으로 받아낸 뒤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44분 김태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광주 바 루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태현이 처리하려다 머리에 맞은 공이 그대로 전북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북은 후반 33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연결된 공을 티아고가 오른발로 감각적으로 마무리해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바 루아의 슈팅을 전북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아이데일이 재차 밀어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최하위 광주는 극적으로 패배를 피했지만 시즌 1승 12무 17패, 승점 15에 머물렀다. K리그1·2를 통틀어 연속 경기 최다 무승 기록도 28경기(12무16패)로 늘어났다.

같은 시간 제주SK는 강원 원정에서 이탈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전반 36분 김신진이 헤더로 떨어뜨린 공을 강원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이탈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전반에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강원은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해 반격했지만 제주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제주는 12승 10무 8패, 승점 46으로 전북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반면 5경기 연속 이어졌던 무패 행진이 끝난 강원은 승점 42로 5위에 머물렀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포항이 선두 서울을 2-1로 잡았다. 최근 3무 1패에 그쳤던 포항은 5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40으로 7위까지 올라섰다.
포항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완델손의 긴 스로인을 니시야 켄토가 왼발로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9분에는 조르지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황서웅이 재차 왼발로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2024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서웅의 K리그1 42번째 경기 만에 나온 데뷔골이었다.
서울은 후반 5분 정승원의 프리킥이 포항 기성용의 팔에 맞아 얻은 페널티킥을 클리말라가 성공시키며 추격했다. 시즌 13호골을 기록한 클리말라는 울산 HD 야고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서울은 더 이상 포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막판 완델손의 핸드볼 여부를 두고 온 필드 리뷰까지 진행됐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고 포항이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서울은 19승 5무 6패, 승점 62에 머물렀다. 다만 2위 울산(승점 47)이 전날(19일) FC안양에 1-2로 패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여전히 승점 15다.

인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1-1로 비겼다. 인천이 전반 35분 페리어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앞서갔지만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이명재의 크로스를 강윤성이 헤더로 연결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대전은 승점 40으로 6위, 인천은 승점 38로 9위에 자리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