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7일 조선주가 장 초반 일제히 반등했다.
- 수주잔고와 실적 개선세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 증권가는 낙폭 과대라며 추가 상승 여력을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낙폭 과대 진단에 수주·신사업 기대 재부각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근 조정을 받았던 조선주가 17일 장 초반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단기간 주가 하락으로 가격 부담이 낮아진 가운데 견조한 수주잔고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68% 오른 4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4.46% 상승한 2만1100원, HD한국조선해양은 3.76% 오른 34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HJ중공업은 2.66% 오른 1만544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오션과 대한조선도 각각 2.09%, 1.32% 상승하며 조선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조선주의 주가 하락폭이 펀더멘털과 비교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조선주 역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수주와 실적을 뒷받침하는 업황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진단이다.
실적 성장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상선과 엔진 부문에서 연간 수주 목표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5일 HD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81만6000원에서 84만원으로 높이면서 조선업의 두 자릿수 이익 증가세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LNG선 등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 여력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조선주 주가 급락으로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상승 사이클이 시작된 2023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향해 가는데 주가만 단기간에 급락한 전형적인 낙폭 과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