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어레인이 17일 가스텍 2026서 수소 분리막 공개했다
- 에어레인은 방콕 전시서 질소·바이오가스·CCUS 기술을 선보였다
- 회사 측은 해외 협력 논의와 글로벌 확대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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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EPC 기업과 사업 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기체분리막 솔루션 기업 에어레인이 글로벌 에너지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6'에서 새로 개발한 수소 분리막 모듈을 처음 공개했다.
17일 에어레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 참가해 질소 발생과 바이오가스 고질화, 이산화탄소(CO₂) 포집 등에 적용되는 기체분리막 기술을 선보였다.
가스텍은 천연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 저탄소 에너지, 수소, 전력화,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등을 다루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에너지 기업과 각국 정부 관계자,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투자기관 등이 참여했다.

에어레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개발한 수소 분리막 모듈을 처음 공개했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만난 일부 업계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레인은 2001년 설립 이후 기체분리막 핵심 소재인 중공사막 생산부터 분리막 모듈 제조, 시스템 설계·제작 및 기술 서비스까지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기체분리막을 기반으로 질소와 이산화탄소, 메탄, 수소 등을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솔루션을 공급한다.
주력 제품인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고순도 질소를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카트리지 타입 멤브레인 'Meritair'는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와 불순물을 제거해 메탄 농도를 높이는 제품이다. 회사는 중국과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에서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서는 혼합기체에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분리·포집하는 기체분리막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기체별 막 투과속도 차이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설비 구성이 비교적 단순하고 모듈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이번 가스텍 2026을 통해 에어레인이 축적해온 질소 분리, 바이오가스 고질화, CCUS 기술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한 수소 분리막 모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체분리막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산업과 해외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