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가 15일 AI 제품 공개와 소송 합의로 반등했다
- 주가가 8월 저점 대비 22% 올랐지만 700달러 돌파가 관건이다
- 증권가선 저평가와 성장성 기대, 투자부담은 변수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00달러가 분수령...메타 랠리 지속 가능성에 쏠리는 눈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 15일 블룸버그통신 기사(Meta Bulls Bet Stock Will Break Out After Year of Head Fake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는 2026년 내내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왔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진정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관행을 둘러싼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하고, 일반 사용자의 일상 업무를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한 이후, 강세론자들은 이 주식이 지속적인 상승 국면에 들어설 준비가 됐다고 보고 있다.

메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포토맥 펀드 매니지먼트의 댄 루소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법적 부담 요인이 해소된 데 이어 화제의 서사 속에서 긍정적인 제품까지 나온 것은 추세 전환의 초기 국면을 촉발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나타났던 역추세 반등이 흐지부지 사그라든 사례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이 모멘텀을 이어가 추세 전환을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메타 주가는 8월 저점 대비 22% 상승했으며, 이번 달에는 2025년 5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등은 올해 메타가 겪었던 다른 반등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로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른 경우가 네 차례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반등은 매번 오래가지 못했고, 반등이 거듭될수록 고점은 이전보다 낮아지는 패턴을 보였다.
그 결과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러 있으며, 15% 상승한 나스닥100지수 상승률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루소는 이번 상승세가 지속 가능하다고 인정받으려면 주가가 700달러선을 넘어서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타 주가는 14일 2.7% 상승한 66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강세론자들은 메타가 소셜미디어 소송과 관련해 180억 달러 규모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주가의 핵심 부담 요인이 해소됐다고 본다. 메타 측 자체 계산에 따르면 재판에서 패소했을 경우 최대 1조4000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 수도 있었다. 8월 26일 합의 발표 이후 12거래일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날은 단 나흘에 불과했다.
모간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현재 메타의 상황을 2025년 말 알파벳 투자자들이 목격했던 상황에 비유했다. 당시 구글 모기업 알파벳(GOOG)은 오랜 기간 이어진 반독점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은 데 이어 다수의 신규 AI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알파벳 주가는 그 반독점 판결 이후 50% 넘게 급등하며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중 해당 기간 최고의 성과를 냈다.
노왁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30일자 보고서에서 메타가 앞으로도 신제품을 계속 출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이런 제품들이 합쳐지면 주당순이익(EPS)을 10달러 이상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메타 주가에는 이런 요인들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메타가 'AI 승자'로 여겨지고 GPU 투자가 성장을 견인했던 2025년 고점 수준에 비해 크게 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 주 사이 메타에 대해 더 낙관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애널리스트는 노왁뿐만이 아니다. JP모간체이스는 지난주 메타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뮤즈가 보여준 강력한 초기 반응을 근거로 들었다. 더그 앤무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초기 성공이 메타가 약 40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기반에 소비자 중심 AI 제품을 제공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메타가 광고 영역을 넘어 최첨단 모델과 AI 기반 제품을 선보이는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여전히 상당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NVDA)를 제외하면 매그니피센트 7 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평가되는 메타의 밸류에이션 역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메타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약 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10년 평균인 20배를 밑도는 수치이자 2025년 고점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이 정도 밸류에이션에 상응하는 양호한 성장세도 함께 누리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메타 매출이 25% 이상 늘어나고, 이익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AI에 투입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는 메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우려로 남아 있는 대목이다.

메타의 설비투자 규모는 올해 거의 1400억 달러로 두 배가량 늘어난 뒤, 2027년에는 약 2000억 달러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풍부한 현금흐름을 자랑했던 메타는 올해 63억 달러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적자 규모는 2027년에는 거의 3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이픈 웰스 매니지먼트의 사이러스 아미니 최고투자책임자는 이 두 가지 요인만으로도 현재 메타 주가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질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다른 대형 기술주들에 비해 단기 촉매가 더 많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을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다시 상승세가 꺾일 수 있으며, 상황이 워낙 빠르게 변하고 있어 어떤 종목이든 장기적인 승자라고 안전하게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