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음성군이 15일 용산산단 자금경색 해소 방안을 검토했다.
- 산단은 분양 지연과 공사대금 가압류로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
- 군은 600억 매입확약과 부분 준공으로 준공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업용지 100% 분양…16일 사전 준공검사 후 일부 구역 부분 준공 추진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준공을 앞둔 용산산업단지의 일시적인 자금경색 해소와 적기 준공을 위해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용산산단은 음성군과 현대엔지니어링, 교보증권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6년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2018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202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산업시설용지는 100% 분양돼 입주기업들의 이전이 진행 중이며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도 마무리 단계다. 하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동주택·상업·지원용지 등의 분양이 지연되면서 SPC의 자금 흐름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지난 8월에는 일부 공사업체가 공사대금 문제로 SPC 계좌를 가압류하면서 유동성 문제가 커졌다. 음성군은 가압류 해소와 공사 마무리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지방채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매입확약을 비상수단으로 준비하고 있다. 군은 매입확약이 실행될 경우 SPC의 대출채권과 신탁수익권 등을 넘겨받고 향후 분양수입과 미분양 용지 처분 등을 통해 자금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채 역시 우발채무에 대비한 예비적 안전장치로, 자금 흐름이 정상화되면 발행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구역의 부분 준공도 추진한다. 오는 16일 사전 준공검사를 진행한 뒤 최종 검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부분 준공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시적인 자금경색을 해소해 용산산단을 적기에 준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입주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