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폭스바겐은 7일 오스나브뤼크 공장을 아우렐리우스와 니더작센주에 매각하기로 했다.
- 매각 뒤 공장은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의 생산거점으로 전환된다.
- 이번 거래로 1800명 중 1400여명 일자리가 유지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전문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작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로이터 통신의 9월 7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최대 자동차그룹인 폭스바겐(Volkswagen)이 경영난으로 폐쇄 위기에 빠졌던 독일 서부 니더작센주(州)의 오스나브뤼크 공장을 이스라엘 투자회사 아우렐리우스 캐피털(Aurelius Capital)과 니더작센주 정부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우렐리우스와 니더작센주 정부는 이날 이 공장 공동 인수를 위한 의향서(statement of intent)도 체결했다.
이 공장은 티록 카브리올레(T-Roc Cabriolet) 모델을 조립하고 있는데 회사 측과 노조는 내년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지난 2024년 합의했다.
공장은 매각 이후 이스라엘 방산업체의 생산시설로 전환돼 독일과 유럽의 방공체계 관련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우렐리우스 캐피털의 공동 창립자인 토머 야코브는 이날 "오스나브뤼크 공장은 새로 만들어낼 수 없는 자산을 갖고 있다"며 "까다로운 제품을 생산해 온 오랜 경험과 정밀한 제조 공정, 높은 수준의 협업이 가능한 인력, 탄탄한 제조 전통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2대 주주인 니더작센주가 공장 인수에 뛰어든 것은 3대 주주인 카타르투자청의 반대를 우회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3월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즈가 폭스바겐과 손잡고 독일 현지에서 아이언돔의 발사대 등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방안은 카타르투자청이 반대에 나서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폭스바겐은 1대 주주인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이 전체 지분(의결권 기준)의 53.3%을 보유하고 있고, 니더작센주가 20.0%, 카타르투자청(AIA)의 투자 자회사인 카타르홀딩이 17.0%을 갖고 있다. 나머지 9.7%는 일반 주주이다.
폭스바겐이 공장을 라파엘에 직접 넘기는 방안이 무산되자 2대 주주인 니더작센주가 지분 참여에 나서게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장 매각 이후 지분 구조는 아우렐리우스가 과반을 보유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프 리스 니더작센 주총리는 "이번 투자 방식이 2024년 마이어 베르프트(Meyer Werft) 조선소 지분을 인수했을 당시와 비슷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당시 니더작센주는 2억 유로를 투입해 마이어 베르프트 지분 40%를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폭스바겐이 추진 중인 사상 최대 규모 구조조정의 첫 공장 매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체와의 경쟁 심화와 유럽 시장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된 폭스바겐은 최근 추가 감원과 공장 재편을 포함한 대대적인 경영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아우렐리우스는 니더작센주와 함께 이 공장을 방산 생산시설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기존 공장 직원 1800명 가운데 약 1400명의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오스나브뤼크 공장은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의 유럽 내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라파엘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엘빗시스템즈와 함께 이스라엘의 3대 방산업체로 꼽힌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Iron Dome)과 다윗의 돌팔매(David's Sling)의 주계약자이며, 애로(Arrow) 방공체계 개발에도 주요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언돔은 로켓탄과 포탄, 단거리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을 요격하는 방공시스템으로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가자지구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철저히 차단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평균적인 요격 성공률은 9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