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27일 단독 교섭 방침을 밝혔다.
- DS부문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DX와는 교섭안을 달리하되 타 노조 의견은 취합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분리교섭 추진 보도는 부인…"DS는 임금인상·인력유출 방지가 필수과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다른 노조들과 공동교섭단을 구성하지 않고 단독 교섭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합원의 99%가 반도체(DS)부문 소속인 만큼 DS의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에 교섭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27일 조합원들에게 "각 노조에서 공동교섭단을 꾸렸으면 한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오지만 저는 꾸릴 생각이 전혀 없다"며 "초기업 조합원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최근 제기된 삼성전자 DS·DX부문 '분리교섭' 추진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대표 지위를 초기업노조가 DS부문 전 사업장에서 확보했으므로 분리교섭과는 관계가 없다"며 "12월 교섭창구 단일화 과정을 거쳐 3개 노조 가운데 초기업노조가 교섭대표노조가 될 예정인 만큼 굳이 분리교섭을 요구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DS와 DX의 경영 상황이 다른 만큼 교섭 요구안에도 차이를 두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최 위원장은 "DS부문에서는 반도체 경쟁력 유지와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임금 인상률 및 각 사업부 조합원의 근로조건 상향을 필수 과제로 보고 있다"며 "DX부문은 최대 5년간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인건비 부담 등에 따른 효율화와 절감이 필요한 만큼 DS와 교섭 요구안을 동일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초기업노조가 교섭대표노조가 될 경우 다른 노조 의견도 취합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은 "공정대표의무를 지키기 위해 타 노조 의견은 취합할 예정"이라면서도 "DX부문을 대표하는 동행노조가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면 분리교섭을 검토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