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쓰비시전기가 20일 PCI 에너지솔루션즈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 미쓰비시전기는 약 14억달러에 PCI를 사들여 북미 사업을 키운다.
- 회사는 스마트에너지를 키워 2030년도 매출 2000억엔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미국 전력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PCI 에너지솔루션즈를 약 14억달러(약 2조 원)에 인수한다.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으로, 북미 스마트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는 20일 연내 인수 완료를 목표로 PCI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PCI는 화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다양한 발전원을 통합 관리하고 전력 수요를 예측해 최적의 전력 거래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발전량의 약 60%가 PCI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전력 시장의 디지털화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력 수급과 거래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전력망 운영과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전기는 그동안 데이터센터와 공장, 빌딩 고객을 대상으로 고효율 공조와 빌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PCI를 편입하면 기존 고객에게 전력 조달과 에너지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2031년 3월까지의 중기경영계획에서 스마트에너지를 핵심 성장 분야로 지정했으며, PCI 인수를 통해 에너지 관리 사업 매출을 2030년도까지 2000억엔으로 확대해 2026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이번 거래는 미쓰비시전기가 지난해 발표한 미국 보안기업 노조미 네트웍스 인수(약 1조1300억 원)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 M&A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