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격광업과 서장광업개발이 13일 상반기 실적 개선을 공개했다.
- 리튬 가격 상승으로 탄산리튬·정광 매출이 크게 늘었다.
- 양사는 기술 고도화와 신규 공정으로 수익성 확대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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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13일 오전 09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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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염호 리튬 추출은 전 세계 탄산리튬의 주요 공급원이다. 올해 상반기 리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중국의 양대 염호 리튬 추출 기업의 실적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장격광업(000408.SZ)은 탄산리튬 생산량 5400톤, 판매량 3990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170톤, 4470톤이었다. 평균 판매가격(세금 포함)은 톤당 16만4900위안, 평균 판매원가는 4만2200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7500위안과 4만1500위안보다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판매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탄산리튬 사업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장격광업의 탄산리튬 사업 매출은 5억82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22%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71.08%로 40.55%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서장광업개발(000762.SZ)의 리튬 정광 판매량은 2987.3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1090.50톤 감소해 26.74% 줄었다. 탄산리튬 생산량은 2263.70톤, 판매량은 2106.22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아직 탄산리튬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리튬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 시장광업의 리튬 정광(일반) 매출은 7719만46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5% 증가했으며, 리튬 정광(입체)은 5438만7200위안으로 121.49% 늘었다.
이 가운데 자회사인 시짱르카쩌자부예(西藏日喀則扎布耶)리튬하이테크유한공사의 순이익은 1억42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67% 급증했다.

염호 리튬 추출은 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국의 염호 자원은 '빈약하고, 복잡하며, 추출이 어렵다'는 산업적 난점을 안고 있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고 기간 장격광업은 초저농도·고마그네슘-리튬 비율의 노수를 활용한 연속 흡착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며 새로운 리튬 추출 공정의 산업화를 가속했다. 염수 내 리튬 자원의 회수율은 꾸준히 높아졌고, 제품의 불순물 지표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품질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리튬 사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도 기반을 마련했다.
서장광업개발이 독점 채굴권을 보유한 시짱자부예(西藏扎布耶) 염호에는 리튬·붕소·칼륨 등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수년간의 산업적 적용을 거쳐 현재 회사가 사용하는 '태양지 결정법' 생산공정은 시짱자부예 염호에 적합하고 환경 피해도 비교적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부예 염호 2기 프로젝트가 전면 가동되면서 리튬염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염화칼륨의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염호 자원의 종합적인 개발·이용률을 크게 높이고 리튬 제품의 단위 채굴원가를 낮추는 한편, 염호 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장격광업은 탄산리튬 가격이 신규 공급 물량의 시장 유입 속도, 산업 밸류체인의 재고 변화, 다운스트림 구매 수요 등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탄산리튬 가격은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