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레브라스가 12일 2분기 실적을 내고 연간 매출 전망을 올렸다
- 핵심 매출은 2억1000만달러, 순손실은 4억5050만달러였다
- 호실적에도 주가는 시간외 거래서 14% 가까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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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3일 CNBC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AI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종목코드:CBRS)가 기업공개(IPO) 이후 두 번째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했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4% 가까이 급락했다.
폭발적인 AI 수요를 강조하고 높은 미래 수주잔고를 제시했지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레브라스는 12일(현지시간) 2분기 핵심 매출이 2억 1000만 달러(약 291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GAAP 기준 매출은 1억 8010만 달러(약 2503억 원)였다.
2분기 순손실은 4억5050만달러(약 626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950만달러(약 4302억원)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주당순손실은 2.89달러였다. 순손실 가운데 3억 8660만 달러(약 5378억 원)는 주식보상 비용에서 발생했다.
◆ 연간 매출 전망 상향…시간외 주가는 14% 급락
세레브라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핵심 매출 전망치를 기존 8억 5500만~8억 6500만 달러(약 1조 1885억~1조 2024억 원)에서 8억 8000만~8억 9000만 달러(약 1조 2232억~1조 2371억 원)로 높였다.
회사는 이번 분기 핵심 매출이 2억 1400만~2억 1600만달러(약 2975억~300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LSEG 집계 시장 예상치는 2억1260만달러(약 2959억원)였다.
다만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급락했다. 세레브라스는 지난 5월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공모가는 주당 185달러였다. IPO를 통해 64억 달러(약 8조8960억 원)를 조달했다.
주가는 5월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정규장에서는 262.06달러에 마감해 공모가 대비 42%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 14% 떨어졌다.
◆ "AI 수요 천장 뚫었다"…엔비디아와 '빠른 추론' 경쟁
앤드루 펠드먼 세레브라스 최고경영자(CEO)는 AI 수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AI 수요가 "천장을 뚫었다(through the roof)"며 기업들이 세레브라스의 특화 AI 추론 칩에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레브라스는 특히 빠른 응답이 필요한 AI 추론 작업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하고 있다. 회사가 '빠른 추론(fast inference)'이라고 부르는 저지연(low latency) 작업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세레브라스는 이번 분기 핵심 매출총이익률이 38~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펠드먼 CEO는 "매출총이익률은 좋은 수준에 있고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빠른 추론 서비스가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수요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세레브라스가 확보한 잔여 계약가치(RPO)는 254억 달러(약 35조 3060억 원)에 달한다. 회사는 이를 "미래 수요가 이례적으로 강하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펠드먼 CEO는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고 부품 구매 가격도 개선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강조했다. 세레브라스는 다음 회계연도 매출이 세 배 증가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NVDA)의 경쟁사인 AMD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관련 제품은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오픈AI가 최신 AI 모델인 GPT-5.6-Sol을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세레브라스의 칩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체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세레브라스의 클라우드 사업은 6월 분기 1억 2600만 달러(약 175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엔비디아를 겨냥한 세레브라스의 차별화 전략이 주목받는 가운데, 향후 관건은 빠르게 늘어나는 AI 수요를 실제 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할 수 있을지가 될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