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10일 LIG D&A가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매수와 99만원을 유지했다.
- 2분기 매출 1조1110억원, 영업이익 1057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 2027~2028년 수출 확대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기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한 오는 2027~2028년 고성장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9만원을 유지하고 방산 업종 내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LIG D&A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29.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5%를 기록했다. 다만 대신증권의 기존 추정치인 매출 1조3400억원과 영업이익 1220억원에는 각각 17.2%, 13.1% 못 미쳤다.
최정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하회한 주요 원인은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매출 인식이 1분기보다 감소했고 기타 수출 매출도 줄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률 역시 고마진인 천궁-II 부속품 관련 매출 인식이 없었던 영향으로 1분기 14.7%에서 9.5%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UAE 천궁-II 매출 증가로 수출 매출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수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되고 신규 수주에 따른 충당금 설정도 예상되는 만큼 전사 영업이익률은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880억원, 영업이익률을 7.3%로 추정했으며 4분기에는 각각 350억원, 2.3%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도 낮췄다.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 5조3280억원에서 5조44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07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조정했다. 전년 대비로는 매출액이 17.1%, 영업이익이 24.6% 증가하는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 2027년 이후 수출 물량 확대에 주목했다.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천궁-II 개발 매출이 UAE 천궁-II 양산 매출과 함께 인식되고 있다"며 "2027년 하반기부터 사우디와 이라크 천궁-II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LIG D&A의 매출액이 2027년 6조4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하고, 2028년에는 7조9780억원으로 23.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6670억원과 9410억원으로 예상했다. 수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도 올해 7.9%에서 2027년 10.3%, 2028년 11.8%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28년까지의 성장은 이미 수주한 계약을 통해 정해져 있는 매출 성장인 만큼 기업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다"며 "2분기 실적 발표 당일 주가 낙폭이 과도해 상승여력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