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은 6일 삼미금속이 AI 데이터센터 수혜를 입는다고 봤다.
- 중속엔진 커넥팅로드와 원전 MRO, 방산이 성장축이라 했다.
- 올해 선박엔진·발전 수주잔고 확대도 확인됐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SK증권은 6일 삼미금속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발전용 선박 엔진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중속엔진 커넥팅로드 공급 경쟁력과 원전 정비(MRO), 방산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삼미금속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형단조 설비를 보유한 단조 전문기업이다. 자동차와 중장비, 조선, 방산 산업에 사용되는 단조 부품을 생산하며 선박 엔진용 커넥팅로드와 원전 터빈 블레이드, 천무 미사일 탄두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선박과 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큰 성장동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발전용 중속엔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핵심 부품인 커넥팅로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미금속은 글로벌 엔진 기술 기업 에버렌스(Everllence)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엔진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커넥팅로드 신규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증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선박 엔진과 AI 데이터센터 발전용 엔진이라는 양방향 성장성이 가시화되면서 사실상 국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중속엔진 커넥팅로드 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밀가공 공장 증설로 병목현상을 해소하면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전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삼미금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용 대형 터빈 블레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UAE 바카라 원전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한울 3호기 MRO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전 가동률과 정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원전 MRO 시장에서도 추가 성장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방산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삼미금속은 천무 다연장로켓 탄두를 비롯한 방산 단조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선박 엔진과 원전, 방산을 중심으로 수주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1분기 기준 선박엔진과 발전 부문 수주잔고는 각각 95억9000만원, 124억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나 연구원은 "국내외 엔진 업체들의 사상 최대 수주가 부품 발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며 "현재 주가는 스팩 합병 상장 기준가보다 낮아 부담이 크지 않고, 내년 성장 스토리는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