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 370여세대 주민들이 전기없이 열대야를 견뎌야 했다.
5일 인천시 계양구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계양구 효성동 아파트단지(374세대) 내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이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도 켜지 못하고 밤을 보내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은 이날 폭염과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서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앞서 계양구는 정전이 발생하자 주민들에게 계양여성회관과 효성도서관 등으로 이동해 폭염에 대비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보냈다.
한전은 아파트 단지 내부 설비인 변압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지원, 정전 발생 11시간이 넘는 이날 오전 7시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