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시가 28일 남녀 청소년의 HPV 국가예방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항문암 등 HPV 연관 질환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했다
- 올해부터 2014년생 남학생까지 무료 대상이 확대돼 권장 연령 내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자궁경부암과 항문암 등 암 발생과 연관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를 막기 위해 남녀 청소년의 국가예방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28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남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을 서둘러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 내 종양 등 HPV 감염과 관련된 질환 예방에 사용되는 백신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90% 이상,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이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HPV 국가예방접종 사업은 그동안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으로 확대됐다. 새로 포함된 남성 청소년은 2014년 출생자로 만 12세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2014년생 남학생뿐 아니라 12~17세(2008~2014년생) 여학생, 18~26세(1999~2007년생) 저소득층 여성도 무료로 HPV 4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접종 횟수는 처음 접종하는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12~14세는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15~26세는 총 3회 접종이 지원된다. 비용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 한해 전액 지원되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경우에만 무료가 적용된다. 다만 일부 보건소는 HPV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을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HPV 백신 예방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성적 활동 이전 권장 연령대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HPV가 남녀 모두에서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과 연관돼 있는 만큼, 남성 청소년 접종 확대는 암 예방 정책의 폭을 넓히는 조치로 평가된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