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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보다 '온도 변화'…꿀벌 월동 성패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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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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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이 21일 전국 40개 양봉장 겨울 월동을 분석했다고 했다
  • 평균기온보다 기온 변동성이 꿀벌 월동 성공에 더 큰 영향을 줬다고 했다
  • 벌통 내부 온도·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실내 월동 기술이 핵심 대책이라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국 양봉장 1만805벌무리 분석
기온 안정적일수록 월동 성공률↑
실내 월동기술 개발 근거 첫 제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겨울철 평균기온보다 기온 변동성이 꿀벌 월동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기후변화로 한파와 이상고온이 반복되는 가운데, 벌통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관리기술이 월동 피해를 줄이는 핵심 대책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40개 양봉장 내 1만805벌무리를 대상으로 겨울철 기온 특성과 월동 성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 양봉 전문 학술지 '아피돌로지(Apidologie)'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이상기상이 잦아지면서 양봉농가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특히 2022~2023년 겨울에는 전국적으로 40% 이상의 월동 실패가 발생했다. 이에 연구진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국 8개 권역 40개 양봉장을 조사해 월동 전후 벌무리 상태와 기상자료를 분석했다.

농촌진흥청 사옥 전경 [사진=농진청]

분석 결과 전체 월동 성공률은 69.1%였다. 다만 월동에 성공한 벌무리도 벌집 수를 기준으로 평균 41.3% 세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평균기온보다 기온의 안정성이 월동 성공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평균 겨울 기온 자체는 월동 성공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었지만, 기온 변화가 적은 지역에서는 월동 성공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진은 꿀벌이 겨울철 벌뭉치(봉구)를 만들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외부 기온이 반복적으로 급변하면 체온 조절을 위해 에너지와 저장 먹이를 더 많이 소모해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실내 월동 기술 개발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벌통 내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을 고도화하면 겨울철 월동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처럼 꿀벌응애나 먹이 부족, 평균기온 등 개별 요인만 분석한 것이 아니라 전국 규모의 현장조사와 기상자료, 공간환경정보를 함께 분석해 기온 변동성이 월동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환경요인임을 규명했다는 점에서도 차별성을 갖는다는 평가다.

한상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양봉과장은 "기후변화로 겨울철 이상기상이 일상화되면서 꿀벌 월동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내 월동 기술 등 기후변화 대응형 월동 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양봉농가의 월동 피해를 줄일 현장 적용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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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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