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위메이드 박관호 의장이 1일 지분 전량 매각을 더 큰 시장 도약의 발판이라 밝혔다다
- 박 의장은 중국·북미·유럽을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확장이 생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 계약 절차 완료 전까지 회사를 책임지며 위메이드의 독립과 글로벌 성장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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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위메이드가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박 의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고 그 고민의 중심에는 언제나 위메이드의 '다음'이 있었다"며 "더 큰 시장으로의 확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전날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박 의장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약 92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게임 산업은 더 이상 한 나라 안에서 완결되지 않는다. 한국 시장만으로 회사의 미래를 그리던 시대는 지났다"며 "위메이드가 더 큰 무대에서 제대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이 그 발판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중국과 서구권 시장을 미래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르(MIR) 지식재산권(IP)은 중국에서 여전히 거대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고 북미와 유럽이라는 또 하나의 큰 시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이 두 축을 온전히 우리의 성장으로 전환하려면 그에 걸맞은 파트너와 자원이 필요했다. 이번 결정은 위메이드가 그 시장들 속으로 본격적으로 나아갈 길을 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계약은 최종 절차와 잔금 납입이 모두 마무리돼야 실행된다. 그때까지 변함없이 이 자리에서 회사를 책임지고 이 전환을 가장 좋은 모습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머지않아 위메이드는 저로부터 독립해 더 크고 넓은 시장에서 성장할 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