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2026WC] 멕시코전 최대 경계 대상은 '사우디 리그 득점왕' 키뇨네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대표팀이 19일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 멕시코 경계 대상은 라울 히메네스 아닌 키뇨네스다
  • 한국은 빌드업 실수 줄여 키뇨네스를 막아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멕시코의 최대 경계 대상은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가 아닌 훌리안 키뇨네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멕시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 모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황.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경기다.

[멕시코시티 로이터=뉴스핌] 멕시코의 키뇨네스(가운데)가 12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공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2026.06.18 wcn05002@newspim.com

멕시코에는 한국이 반드시 경계해야 할 선수가 있다. 바로 공격수 키뇨네스다. 이번 월드컵 개막전에서 가장 먼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도 키뇨네스였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개막전 전반 9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리며 2026 북중미 월드컵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키뇨네스의 득점에 힘입은 멕시코는 2-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사실 키뇨네스의 활약은 이번 대회 들어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그는 이번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키뇨네스는 2025-2026시즌 리그 31경기에서 무려 33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보다도 많은 득점 수치다.

알 카디시야 구단 기록 기준으로도 키뇨네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7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사실상 혼자 책임졌다.

콜롬비아 태생인 키뇨네스는 멕시코 리그 아틀라스와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뒤 멕시코 국적을 취득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멕시코 축구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최근 2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멕시코의 주포 훌리안 키뇨네스. [사진 = 로이터 뉴스핌]

키뇨네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골 결정력이 아니다. 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상황에 따라 중앙으로 침투하거나 측면으로 빠져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역습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상대 수비가 공을 잡았을 때 가장 먼저 압박에 나서는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남아공전 선제골도 이런 장면에서 나왔다. 상대 수비가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자 키뇨네스가 즉시 반응했고,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멕시코가 이번 대회에서 추구하는 강한 전방 압박 축구의 상징과도 같은 장면이었다.

한국 입장에서 더욱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키뇨네스가 단순히 골만 넣는 공격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상대 수비라인을 끊임없이 흔든다. 중앙에 머무르지 않고 좌우 측면을 오가며 수비수를 끌어내고, 순간적인 침투로 뒷공간을 파고든다. 특히 상대 수비가 공격 전개 과정에서 위치를 정비하지 못했을 때 치명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체코전에서 한국은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 뒷공간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뿐 아니라 전환 상황에서도 몇 차례 위기를 허용했다. 체코 공격수들은 결정력이 부족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지만 키뇨네스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멕시코시티 로이터=뉴스핌] 멕시코의 키뇨네스(가운데)가 12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공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2026.06.18 wcn05002@newspim.com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퀴뇨네스를 막아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빌드업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멕시코의 전방 압박은 키뇨네스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한국이 후방에서 짧은 패스를 반복하다가 압박에 걸리면 키뇨네스에게 역습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따라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 이기혁(강원)이 무리하게 짧은 패스를 연결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조규성(미트윌란)이나 오현규(베식타시)를 향한 롱볼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멕시코는 높이에 약점을 갖고 있는 만큼 굳이 상대의 강점인 압박에 정면으로 맞설 이유가 없다.

수비에서도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민재는 대표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다. 제공권은 물론 대인 방어 능력도 세계 정상급 수준이다. 키뇨네스가 측면으로 빠지더라도 김민재를 중심으로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침투 공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멕시코시티 로이터=뉴스핌] 멕시코의 키뇨네스(가운데)가 12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공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6.06.18 wcn05002@newspim.com

또한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 미드필더진의 수비 가담도 중요하다. 키뇨네스는 공을 잡았을 때보다 공을 받기 전 움직임이 더 위협적인 선수다.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중원에서 볼 공급 자체를 줄여야 한다.

멕시코에는 라울 히메네스,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 로베르토 알바라도(과달라하라) 등 뛰어난 공격 자원이 많다. 하지만 현재 멕시코 공격의 출발점은 단연 키뇨네스다.

홍명보호가 조 1위를 향한 길목에서 넘어야 할 가장 큰 산 역시 키뇨네스일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고 키뇨네스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다면 한국은 조별리그 최대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