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와 릴라이언스가 10일 인도 잠나가르에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 해당 시설은 재생에너지와 해수 담수 냉각을 적용하고 메타가 전액 투자하며 대규모 해저케이블과 연계된다
- 인도 정부 지원 속에 메타·릴라이언스 등 글로벌·인도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수천억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용량을 10GW로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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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언스가 데이터 센터 건설하고, 메타가 빌리는 방식으로 운영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10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메타)가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Reliance Industries, 릴라이언스)와 손잡고 인도 내 첫 대규모 인공지능(AI) 지원 데이터 센터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릴라이언스가 구자라트주 잠나가르에 168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고, 이를 메타가 빌리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확장 가능성도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도에 우리의 첫 AI 지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릴라이언스와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잠나가르의 이 세계적인 시설은 인도 경제에 대한 우리의 장기 투자를 심화하는 동시에, 메타가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은 "메타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 디지털 인프라의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암바니 회장은 "메타와 같은 글로벌 기술 리더를 위해 인도 최초의 맞춤형(built-to-suit)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인도가 글로벌 AI 혁신의 최전선에 설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한다"며 릴라이언스 그룹이 글로벌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시설은 재생에너지로 가동되며 담수화된 해수로 냉각될 예정이며, 관련 비용은 메타가 전액 부담한다. 글로벌 소셜 미디어 및 AI 거물인 메타는 세계 최장 해저 케이블 시스템으로 꼽히는 자사의 야심 찬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 '프로젝트 워터워스(Project Waterworth)'와 잠나가르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는 또한 약 1기가와트(GW)에 달하는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인도의 선도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업체인 클린맥스(CleanMax), 포스 파트너 에너지(Fourth Partner Energy)와 각각 별도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클린맥스는 라자스탄주와 카르나타카주에 837MW 규모의 신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건설하여 누적 용량을 900MW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며, 포스 파트너 에너지는 타밀나두·카르나타카·마하라슈트라·우타르프라데시 전역에 88MW 규모의 신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건설하기로 했다.
메타와 릴라이언스의 파트너십은 지난 2020년 메타가 지오 플랫폼스(Jio Platforms)의 지분 9.98%를 57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두 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85억 5000만 루피(약 1367억 원)를 투자해 AI 합작 법인인 '릴라이언스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Reliance Enterprise Intelligence Limited, REIL)'를 설립하기도 했다.
릴라이언스는 암바니 회장이 구상하는 "인도를 지능의 시대로 연결하겠다"는 비전에 따라, 향후 7년간 AI 관련 인프라 개발에 1,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암바니 회장은 지난 2월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AI 임팩트 서밋 연설에서 "인도는 AI를 빌려 쓸 여유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과거 데이터 비용을 낮췄던 것처럼 AI 비용도 극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릴라이언스와 메타 간 파트너십은 AI 열풍이 불고 디지털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도 데이터 센터 산업에 새로운 투자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성사된 것이다.
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20년 법인세 면제 혜택과 면책 조항(safe harbour provisions)을 포함한 인도 정부의 지원 정책 또한 인도 국내외 기업들이 장기적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인도의 또 다른 대기업 아다니 엔터프라이즈(Adani Enterprises)는 2035년까지 AI 인프라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과 릴라이언스, 아다니, 타타, L&T 등 인도 대기업들은 향후 5~7년 동안 국내 데이터 센터 산업에 2,7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1.4GW 수준인 총 용량은 약 10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