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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FTX 붕괴 이후 최악의 주간 성적표…"아직 바닥 아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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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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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지언 특파원이 10일 비트코인 급락과 추가 하락 가능성을 보도했다
  • ETF 자금 유출·200주선 이탈·금리 전망 변화로 약세장 심화와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 과거 약세장 대비 낙폭은 아직 작아 대형 보유 기업 매도 시 추가 조정 위험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물 ETF서 55억달러 이탈…200주 이평선도 붕괴
금리 인상 우려·AI 쏠림 심화…"조용한 약세장 진입"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이 지난주 6만 달러 아래로 밀리며 2022년 FTX 거래소 붕괴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시 FTX 파산 사태와 같은 대형 악재는 없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과 기술적 지표 악화, 금리 전망 변화 등이 겹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7일간 16% 급락하며 2022년 11월 FTX 파산 당시 기록한 23% 하락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가격은 한때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지난해 12만 6000달러를 웃돌았던 사상 최고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후퇴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6월 1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 1,524.1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62% 하락 중이다.

멀티에셋 운용사 프라이멀 펀드의 공동 창업자 그리핀 아든은 "추가 하락 여지가 남아 있다"면서 "진정한 바닥까지는 아직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심리를 흔든 요인 중 하나는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가운데 하나인 스트래티지(Strategy)의 일부 매도 소식이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그동안 '절대 매도하지 않는다'는 투자 철학을 강조해 왔지만 최근 보유 물량 일부를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회사는 이후 약 1억 100만 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1550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기술적 지표 악화…"진정한 바닥까지는 아직"

기술적 지표도 악화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장기 추세의 핵심 지표로 여겨지는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시장에서는 이 지표가 무너지면 투자자들이 반등을 매수 기회가 아닌 매도 기회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아든은 "과거 진정한 바닥 구간에서는 장기 옵션시장에서 강세 신호가 먼저 나타났지만 현재는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업체 윈센트의 폴 하워드 선임 디렉터는 현재 시장을 "조용한 약세장(silent bear market)"으로 규정했다.

그는 "FTX와 같은 충격적인 붕괴 사건은 없지만 200주 이동평균선 이탈은 시장이 약세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라면서 "현재 반등은 지속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 ETF 자금 이탈·금리 우려…AI 쏠림도 부담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최근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유출 규모는 약 55억 달러에 달한다.

거시 환경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거둬들이고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웨이브 디지털 에셋의 라지브 사우니 국제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시장 기대가 극적으로 뒤집혔다"면서 "높아진 금리 전망은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투자 자금이 암호화폐 대신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비트코인에 불리한 요인으로 꼽힌다.

사우니는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와의 동조성을 잃고 있으며 자금은 AI와 기술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과거처럼 암호화폐로 자금이 복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 "이번 하락 폭, 과거 약세장보다 아직 작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하락폭이 과거 암호화폐 약세장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번 사이클에서 고점 대비 약 50% 하락했지만, 과거 약세장에서는 80%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2021년 강세장 이후에도 비트코인이 바닥을 형성하는 데 1년 이상이 걸렸고, 이전 고점을 회복하는 데 추가로 15개월이 소요됐다.

토크나이즈 캐피털의 헤이든 휴즈 공동대표는 스트래티지와 같은 대규모 암호화폐 보유 기업들이 새로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들 기업은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적 시스템 리스크"라면서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되거나 주가가 급락할 경우 보유 자산을 매도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하락이 과거 약세장만큼 깊지는 않지만 중요한 단어는 '아직(yet)'이다"라며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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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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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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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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