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성문이 7일 메츠전에서 3출루 활약하며 샌디에이고의 6연패를 끊었다
- 송성문은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시즌 첫 3출루와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샌디에이고는 3대2로 승리해 33승30패로 지구 2위를 되찾았고 메츠는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이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6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송성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송성문은 이날 세 차례 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3출루를 달성했고,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까지 완성했다.
특히 송성문이 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7일 시애틀전 이후 무려 21일 만이다. 최근 선발 출전 기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확실히 살려냈다. 시즌 타율도 0.138에서 0.194(31타수 6안타)로 크게 상승했다.
첫 출루는 3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메츠 선발 놀란 매클레인을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진출했다. 시즌 3호 도루였다.
이후 프레디 페르민 타석을 거쳐 1사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전 안타를 터뜨렸고, 송성문은 빠른 주루를 앞세워 홈까지 파고들며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5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송성문은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클레인의 시속 약 132.9㎞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페르민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출했고,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타이 프랜스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벤치가 더블 스틸 작전을 시도했고, 메츠 수비진이 이를 간파하면서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이는 송성문의 시즌 두 번째 도루 실패로 기록됐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가 1-2로 뒤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상대 불펜 오스틴 워렌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결국 시속 136.5㎞ 스위퍼를 강하게 받아쳤고, 타구가 투수 워렌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이 안타로 송성문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 출루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후속 타자 페르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송성문은 이날 두 번째로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역전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불펜진이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2 승리를 지켜냈다. 송성문의 맹활약 속에 6연패에서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33승 3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메츠는 28승 3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