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업진흥원이 27일 밋업데이를 열어 대기업·창업기업 협업을 추진했다
- 행사는 수요조사 기반 1대1 매칭과 비즈니스 미팅·IR코칭으로 실질 협업을 강조했다
- 비알랩-LG전자 사례 등 기술 검증·공동사업화로 도약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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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매칭으로 협업 확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창업진흥원이 대기업과 도약기 창업기업 간 협업 확대에 나섰다. 기술 검증과 공동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연계해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창진원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6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창업기업 만남의 날(밋업데이)'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보생명보험과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HD현대중공업, KT, LG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 7개사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을 받는 창업기업 47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수요조사 기반의 1대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기업 수요기술 과제와 창업기업 제안 기술을 사전에 검토해 매칭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창진원은 대기업-창업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투자 상담, 투자유치 발표(IR 피칭) 스피치 코칭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대기업 현업 부서 관계자와 창업기업 간 심층 면담을 통해 기술 검증(PoC)과 공동 상품 개발, 구매, 전략적 투자 등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전문 아나운서가 참여한 발표 코칭도 투자 상담과 연계해 창업기업의 발표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대기업 기술 수요와 창업기업 혁신 역량을 연결해 기술 고도화와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표 사례로는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수면 개선 솔루션 기업 '비알랩'이 소개됐다. 비알랩은 LG전자 인공지능(AI) 홈 플랫폼 '씽큐'와 연동한 '벤자민 AI 매트리스'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며, LG전자 전용 스토어 입점과 함께 전략적 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맞춤형 수면 환경 연구와 가전기기 연동 기반 초연결 수면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유종필 창진원 원장은 "도약기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혁신적인 공동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