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S광주방송총국이 28일 전남 동부권 3개 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광양·여수는 민주당 후보, 순천은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렸다
- 무소속 강세 지역 특성 속에 부동층과 높은 투표 의향이 최종 판세 변수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동부권 3개 시 시장 선거에서 광양은 더불어민주당, 순천은 무소속, 여수는 민주당 후보가 각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S광주방송총국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장 선거에서는 정인화 민주당 후보가, 순천에서는 노관규 무소속 후보, 여수에서는 서영학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다.
전남 동부권은 과거 무소속 후보 당선 사례가 많아 이번 선거 역시 무소속과 정당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한 '격전지'로 분류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순천·여수·광양을 잇달아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선 것도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정인화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2위와 10%p 차 선두
광양시장 후보 지지도는 정인화 민주당 후보 45%, 박성현 무소속 후보 35%, 박필순 무소속 후보 2%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 없음은 11%, 모름·무응답은 7%였다.
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박성현 후보가 뒤쫓는 구도로, 부동층의 향배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 순천, 노관규 무소속 45%…민주 손훈모에 12%p 앞서
순천시장 후보 지지도는 노관규 무소속 후보 45%, 손훈모 민주당 후보 33%, 이성수 진보당 후보 10%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음 7%, 모름·무응답은 5%였다.
노 후보는 손 후보를 12%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18세부터 40대와 70세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고, 손 후보는 50·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에서 노 후보 지지세가 높았고, 농림어업 종사자는 손 후보 지지 비율이 더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노 후보 45%, 손 후보 43%로 접전을 보였다.

◆ 여수, 서영학 47%…명창환에 23%p 격차
여수시장 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무소속 후보 간 3파전 구도다. 다만 김창주 무소속 후보는 최근 사퇴했다.
지지도 조사에서는 서영학 민주당 후보가 47%로 선두를 달리며, 명창환 조국혁신당 후보 24%를 23%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어 원용규 무소속 후보 3%, 김창주 후보 4%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음은 10%,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서 후보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위를 보였고 직업 및 정당 지지층별 조사에서도 전반적으로 앞섰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 76%, '아마 투표' 15%로 높게 나타났으며,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6%, 조국혁신당 9%, 국민의힘 3%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505명(순천시 500명, 여수시 501명, 광양시 504명)을 대상으로 23일~24일(순천시), 25일~26일(여수시와 광양시) 진행했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취했으며 표본오차는 ±4.4% 포인트(95% 신뢰수준)다. 2026년 4월 행안부발료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접촉률은 순천시 29.7%, 여수시 27.6%, 광양시 22.3%, 응답률은 순천시 17.6%, 여수시 16.7%, 광양시 22.6%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