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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에도 달러 강세…엔화 160엔 턱밑 재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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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란 전쟁 종식 협상 기대 속에 27일 미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 이란 변수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화는 달러당 160엔선 근접 약 4주 만에 최저 수준까지 약세를 보였다
  • 중동 긴장 속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한편 뉴질랜드달러는 추가 긴축 기대에 급등하고 원화는 1501원 수준으로 소폭 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국채금리 소폭 하락…"이란 변수, 경제지표보다 중요"
엔화 160엔 턱밑…"日당국 다시 시험할 것"
달러 강세 지속…뉴질랜드달러 급등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에 27일(현지시간) 소폭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 흐름 속에 강세를 유지했다. 반면 엔화는 달러당 160엔선에 근접하며 약 4주 만의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기대와 함께, 동시에 중동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엔화 [사진=블룸버그]

◆ 美 국채금리 소폭 하락…"이란 변수, 경제지표보다 중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1.4bp(1bp=0.01%포인트) 하락한 4.477%를 기록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1.6bp 내린 5.009%를 나타냈다.

연준 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1.7bp 하락한 4.033%를 기록했다.

경기 전망 지표로 여겨지는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차이는 플러스 44.2bp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3개월간 이어진 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70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했다. 응찰률은 발행 물량 대비 2.34배로 소폭 개선됐으며, 장기 평균 수준과 대체로 부합했다.

투자자들은 28일 발표 예정인 미국 핵심 경제지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내구재 주문,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결정 위원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재니몽고메리스콧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전략가는 "특별한 경제지표가 없는 만큼 시장 움직임도 제한적이었다"며 "이란 관련 상황은 이번 주 경제지표보다 오히려 인플레이션 전망에 더 중요한 변수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은 최근 3개월간 이어진 전쟁 종식 가능성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쟁은 글로벌 원유 공급망을 압박하며 에너지 가격과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렸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한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재개 및 미국 해상 봉쇄 해제' 기본 합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 엔화 160엔 턱밑…"日당국 다시 시험할 것"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엔화는 달러 대비 0.14% 하락한 달러당 159.51엔을 기록하며 엔화의 가치는 약 4주 만의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다.

이는 일본 당국이 시장 개입에 나섰던 지난 4월 30일 이후 가장 약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엔화가 160엔선을 돌파한 이후 일본 당국이 개입했던 만큼, 현재 160엔 부근을 핵심 개입 경계선으로 보고 있다.

머니코프의 북미 구조화 책임자인 유진 엡스타인은 "일본 당국은 이미 공식 개입에 나섰지만 시장은 이를 다시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당국 개입 이후 시장이 재차 엔화 약세를 밀어붙이는 패턴이 반복됐다"며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은행(BOJ)을 다시 시험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일본은행이 오는 6월 15~1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약 70% 반영하고 있다.

◆ 달러 강세 지속…뉴질랜드달러 급등

중동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인식 속에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 흐름을 이어갔다.

달러지수(DXY)는 99.2 수준에서 움직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소폭 하락한 1.163달러를 기록했고, 영국 파운드화도 1.343달러로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는 스위스프랑 대비 0.13% 상승했다. 반면 뉴질랜드달러는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정책위원 절반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달러는 달러 대비 1.11% 상승한 0.59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 28일 오전 7시 1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3% 하락한 1501.00원에 거래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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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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