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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관건선거' 의혹…경찰, 면사무소·군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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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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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청이 26일 해남군수 관권선거 의혹으로 군청·면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 명현관 군수가 군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치적 홍보 질문을 사전에 기획했다는 녹취가 공개돼 논란이 확산됐다.
  • 고발인은 군수가 행정조직과 공무원을 부당 동원해 선거에 영향 미쳤다고 주장해 경찰이 관련성 여부를 수사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해남군 행정 조직이 군수 치적 홍보에 동원됐다는 '관권선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6일 해남군청 총무과를 비롯해 송지면·현산면사무소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 사진 로고. [사진=뉴스핌DB]

이번 수사는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명현관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고발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 2월 송지면과 현산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앞두고 해남군청이 면사무소에 군수 치적과 관련된 질문 주제를 전달하고 질문자를 사전에 정했다는 내용의 직원 간 대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촉발됐다.

녹취에는 급여 기탁, 고속도로 유치 등 군수 개인의 치적을 부각하는 질문이 사전에 기획됐다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관권선거'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고발인은 명 군수가 유권자인 군민들을 상대로 개인 미담과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군 행정 조직과 공무원을 부당하게 동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실제 행정 조직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동원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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