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스타벅스 곳곳 '텅텅'…'5·18 탱크데이'에 들끓는 민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광주시민단체와 추모연대가 22일 스타벅스 불매 1인 시위를 전개했다
  • 5·18 폄훼 텀블러 논란에 광주 매장 한산해지고 타 브랜드와 대조됐다
  • 5·18 단체들은 신세계·정용진의 공식 사과와 광주 사업 철회·퇴진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민단체 71개 매장 돌며 '불매 1인 시위'…"정용진 퇴진"
광주신세계 앞에선 오월단체 'X 마스크' 착용 침묵 시위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2일 광주지역 곳곳에서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확산하는 모양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책상에 탁!', '5·18 탱크데이' 등의 문구로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한 스타벅스에 대해 광주 민심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2일 낮 12시 20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 모습. 2026.05.22 bless4ya@newspim.com

이날 낮 12시 20분쯤 남구 주월동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아가 보니 분노한 광주 민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창 붐벼야 할 점심 시간대였지만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종업원은 커피 주문이 들어오지 않자 손을 놓고 서 있을 뿐이었다. 매장 1~2층 좌석 대부분은 텅텅 비어 있었다. 머무르는 고객은 8명 정도 보였는데 대부분 혼자 조용히 앉아 휴대폰을 보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고 있었다.

평소 '자리 전쟁'이 펼쳐지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불과 300여m 떨어진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만석을 이뤄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광주 시민의 성숙한 민주 의식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인근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씨가 기자에게 말했다.

광주 한 스타벅스 매장 앞 1인 시위. [사진=광주시민단체협의회] 2026.05.22 bless4ya@newspim.com

이 같은 불매 여론에 군불을 지피고자 시민단체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바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추모연대가 주도하는 '스타벅스 불매 1인 시위'다.

다음주까지 광주에 있는 매장 71곳에 모두 들러 항의 의사를 표시할 생각이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퇴진하는 날까지 지속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이날은 김형미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비롯해 정다은 변호사 등 23명이 각각 흩어져 매장 10여곳에서 '스타벅스 불매! 역사모독 규탄!'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미국 본사에 항의 이메일 보내기, 1인 시위 인증 사진 올리기 및 SNS 해시태그 달기 등 캠페인을 기획 중이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2일 오후 광주 서구 무진대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5·18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 주관으로 '5·18 폄훼한 스타벅스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6.05.22 bless4ya@newspim.com

광주 서구 무진대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도 항의 물결은 거셌다.

5·18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 관게자 수십명이 참석해 불매 운동을 상징하는 'X' 모양이 표시된 마스크를 쓴 채 침묵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스타벅스 철수' 팻말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 '5·18 조롱, 광주 모독, 정용진은 책임지고 사퇴하라!' 현수막을 펼쳤다. 별다른 구호나 발언은 없었지만 오히려 그 침묵 속에서 더 강한 결기가 느껴졌다.

5·18 3단체는 별도로 낸 성명서에서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를 해라"며 "정용진 회장은 사회적 갈등을 반복 야기한 책임을 물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이어 "광주시민에게 탱크는 단순한 군 장비가 아니다"며 "1980년 5월 시민을 향했던 계엄군의 악몽과 국가폭력을 떠오르게 하는 트라우마"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떠올리게 하는 역사적 상징을 상업적 이벤트와 마케팅 언어로 소비한 것은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도시인 광주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계획을 철회하라"며 "오월 정신과 역사를 존중하지 않은 기업이 광주에 들어설 곳은 없다"고 일갈했다.

bless4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