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협상 결렬로 노조가 21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 블룸버그·로이터 등은 생산 차질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기술 섹터에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 주가와 코스피가 급락하고 미상공회의소도 생산 차질 시 글로벌 시장 병목과 가격 변동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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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 결렬로 노조가 총파업 강행을 선언하자, 20일 주요 외신들이 이 소식을 긴급으로 타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협상 결렬은 데이터센터 서버부터 스마트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의 반도체에 의존하는 글로벌 기술 섹터의 공급망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 지연은 물론, 차세대 반도체 개발 가속화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최종 조정안을 사측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사후조정 종료를 선언하고 예정대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중노위가 제시한 절충안에 동의했지만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연과 거부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파업 기간 중에도 타결을 위한 교섭 노력은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 결렬과 노조의 총파업 선언 직후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4.4% 하락하고 코스피 지수도 최대 3% 밀렸다"며 한국 증시의 민감한 반응을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역시 이 사안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미상공회의소는 최근 성명에서 "삼성전자에서 중대한 생산 차질이나 운영상의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추가적인 병목 현상과 그에 따른 반도체(메모리) 가격 출렁임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합리적 해결을 당부했다.
로이터도 이날 삼성 노사의 협상결렬과 노조의 총파업 돌입 선언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로이터는 "한국 수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4분의 1에 달한다"며 "인공지능(AI) 붐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 삼성전자의 생산 차질이 더해지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