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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금리 폭주] 반도체 빼면 비싸다…국채 4.2%가 흔든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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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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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미국·일본 장기금리 급등 여파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2%대로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국고채 4%대 수익률은 주식 대비 무위험 수익률 기준을 높여 반도체 대형주를 제외한 고평가·저성장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연기금 등 기관의 리밸런싱과 채권 자금 유입이 공존하지만 한은 긴축·국제유가·재정 불안 등으로 장기채 매수에는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10년 4.59%·日 장기금리 동반 상승
국고채 10년 4.2%대…반도체 제외 이익 개선폭 축소
기관 목표비중 조정에 채권 리밸런싱 수요도 변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국과 일본의 장기금리 급등 여파로 국내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2%대까지 올라섰다. 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채 수익률 상승은 주식 기대수익률과 채권 수익률을 동시에 비교하게 만드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서울 채권시장 등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650%, 5년물은 3.9960%, 10년물은 4.2170% 수준에서 거래됐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2%대에 올라선 것은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 4.2%는 투자자가 정부에 10년 동안 돈을 빌려줄 경우 연 4%대 수익률을 요구한다는 의미다. 채권 금리가 높아질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주식에 대해 더 높은 이익 증가율과 주가 상승 여력을 요구하게 된다.

미국과 일본의 장기금리 상승도 국내 금리 불안을 키우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년 만에 최고치인 4.6230%, 3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5.1470%를 기록했다. 일본 장기금리도 급등했다. 지난 18일 기준 일본 10년물 금리는 2.7400%, 30년물 금리는 4.1000%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미국과 일본의 재정 건전성 우려가 국채 발행 부담과 맞물리면서 글로벌 채권 투자심리가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美·日 금리 급등에 국고채 4.2%대 진입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10년 금리가 우리가 우려했던 4.5%를 넘어섰다"며 "상단이 뚫리자 단기간 투매가 쏟아지면서 15일 미국채 10년물 종가는 4.59%, 30년물은 5.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5%를 웃돌면서 위험자산의 부담도 커졌다"며 "지난주 종가 기준 10년물 4.59%는 주식시장에 부담이 되는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의 금리 상승을 정부 지출 확대, 중앙은행 긴축, 국채 발행 부담이 함께 작용하는 구조로 설명했다.

[AI 그래픽=양태훈 기자]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발행자인 정부는 국채 발행을 늘리고, 경기는 개선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다"며 "이 경우 시장 참가자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매수 파업"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파업은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올라도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채권을 사지 않는 상황을 뜻한다. 금리 상승 요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며 채권 매수를 미루게 된다.

강 연구원은 "한국의 잠재성장률 1.8%에 올해와 내년 평균 물가상승률 전망치 2.5%를 더하면 10년물 4.3%가 산출된다"며 "한국 10년 금리 4.3%가 한국의 TACO 레벨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대규모 초과세수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정부 개입이 다소 용이하다"며 "정부 지출을 늘리면서도 국채 발행 부담을 줄일 여지가 있어 TACO 레벨에 진입하면 정부의 시장 안정화 의지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반도체 제외하면 PER 11.5배…금리 부담 업종별로 달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 4%대는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무위험 수익률의 기준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이 금리는 주식시장에도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 된다.

투자자는 가격 변동성이 큰 주식을 살 때 국채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요구한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2%대라면 주식은 그보다 높은 이익 증가율이나 주가 상승 여력을 보여줘야 한다.

금리 상승은 기업의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값도 낮춘다. 이익이 먼 미래에 집중된 성장주, 부채 부담이 큰 기업,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딘 종목일수록 금리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코스피가 전체 지표상 저평가돼 보이더라도 업종별 부담은 다르게 나타난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 전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1배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11.5배로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같은 100원의 이익을 내는 기업이라도 PER 8배는 주가가 800원, PER 11.5배는 1150원으로 평가된다는 뜻이다. 반도체 대형주를 제외하면 같은 이익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구조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서도 반도체 대형주의 영향이 컸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9%, 영업이익은 175.83%, 순이익은 177.82%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연결 매출액 증가율은 9.07%, 영업이익 증가율은 44.49%, 순이익 증가율은 55.79%로 낮아졌다.

개별 기준 실적에서는 차이가 더 컸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495조8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9조7849억원으로 226.40%, 순이익은 107조829억원으로 147.64%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율은 2.36%, 영업이익 증가율은 2.05%, 순이익 증가율은 0.10%에 그쳤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이 차이가 더 부각된다. 반도체 대형주를 제외한 기업들은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인 데다 PER도 높아진다. 국고채 10년물 수익률이 4%대에 올라선 상황에서는 업종별 이익 증가율과 밸류에이션 차이가 투자 판단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기관 리밸런싱 수요 공존…장기채 매수엔 신중론

주식 강세가 이어질수록 기관투자가의 자산배분 부담도 커진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자산별 목표 비중을 정해 운용한다.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면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은 목표보다 높아지고 채권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이 경우 목표 비중을 맞추기 위해 일부 주식을 줄이고 채권을 늘리는 리밸런싱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국민연금의 올해 2월 기준 국내주식 비중은 24.5%, 국내채권 비중은 18.5%다. 2026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국내채권 24.9%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주식 비중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목표 비중을 크게 벗어나지 않기 위한 리밸런싱 수요가 공존한다고 분석했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초강세에 주식형 일임 규모가 106조원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채권형 430조원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며 "지난해 9월 이후 주식과 채권이 각각 17조원, 21조원 늘어 자산가격 양극화 속에서도 채권 자금 유입 규모가 더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적인 자금집행기관들의 성향과 높아진 금리 매력을 고려하면 이 구도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수준 자체가 높아졌지만 적극적인 장기채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키움증권은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 배경으로 고유가 지속, 영국 재정 불안, 한국은행 금리 인상 경계감을 제시했다. 국제유가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장기채보다 단기채 중심의 보수적 대응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KB증권도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이자수익 매력은 커졌지만 한국은행 긴축 경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봤다. KB증권은 지난 15일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22%까지 올라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스왑시장은 6개월 내 67bp, 9개월 내 109bp의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bp는 0.01%포인트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한은의 긴축 재료가 쌓이면서 최종 기준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한은의 최종 기준금리에 대한 시각 확인과 초과세수를 활용한 채권시장 안정화 의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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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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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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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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