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가 18일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 수용 능력을 30년간 3배 확대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 트리니티 칼리지는 1단계에 10억파운드를 투자해 연구공간을 26만㎡에서 74만3000㎡로 늘리고 고숙련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예상했다
- 영국 정부는 옥스퍼드-케임브리지 성장 회랑 개발에 5억파운드를 투입하고, 전체 부지의 절반은 녹지와 호수로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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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 최대 과학단지인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가 향후 30년에 걸쳐 연구 중심 기업의 수용 능력을 지금의 약 3배로 확대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과학단지는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 칼리지 중 가장 부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가 1970년에 민간 금융·부동산 업체들과 손잡고 조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리니티 칼리지는 최근 생명과학·기술·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을 위한 공간을 현재 약 26만㎡에서 약 74만3000㎡로 확대하는 '계획 허가 신청서'를 관할 지자체에 제출했다.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의 전체 규모는 약 61만5000㎡이다.
트리니티 칼리지는 과학단지 부지의 약 4분의 3에 대해 장기 임차권을 보유한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함께 1단계 확장 사업에 10억 파운드(약 2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파트너에는 모건스탠리와 브록턴 에버라스트, 스탠호프(Stanhope) 등이 포함됐다.
칼리지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약 7000명이 근무 중인 과학단지에 추가로 약 2만개의 고숙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후 단계 투자 규모도 약 20억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샐리 데이비스트리니티 칼리지 학장은 "사이언스 파크가 전 세계 사람들의 필요를 계속 충족시키려면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롤랜드 싱커 케임브리지대 혁신·성장 책임자는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는 케임브리지를 단순한 역사적 학문의 도시에서 세계적인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확장은 영국 경제에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기여를 하고 미래의 혁신 성과가 영국 내에서 개발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니티 칼리지는 현재 과학단지의 개발 밀도가 낮기 때문에 건물 면적을 3배로 늘리더라도 전체 부지의 절반은 녹지와 호수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유럽의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옥스퍼드-케임브리지 성장 회랑(Oxford-Cambridge growth corridor) 개발에 5억 파운드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4억 파운드가 케임브리지 지역에 배정된다.
기업 주도 정책 제안 단체인 케임브리지 어헤드(Cambridge Ahead)의 최고경영자(CEO) 댄 소프는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는 현재 도심 반경 20마일 이내에 존재하는 150개의 연구·비즈니스 캠퍼스의 선구자였다"며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밀집된 과학·기술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이어 두 번째"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