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주경찰청이 14일 흉기 피습 남학생 모욕 게시물을 올린 A씨를 입건했다.
- 경찰은 온라인 16건 게시글을 특정해 혐의 있는 경우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 B군은 5일 여고생 구하려다 피습됐으며 경찰은 불법 글 엄정 대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남학생을 모욕하는 게시물을 올린 A씨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피해 남학생 B(17)군에 대한 2차 가해 게시글 16건을 특정했으며, 이 중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해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B군은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산구 월계동 한 보행로에서 C(16)양의 비명 소리를 듣고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다.
C양이 자상을 입고 쓰러진 모습을 발견하고 휴대전화를 꺼내 신고하려던 순간 범인인 장윤기(23)씨가 다가와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손등과 목 부위를 다쳤으나 간신히 장씨를 밀치고 현장에서 탈출했다. 대학병원에서 긴급 봉합 수술을 받고 현재는 회복 중이다.
B양은 당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A군에 대한 악플이 달리며 2차 가해가 벌어졌다.

경찰은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통해 피해자를 향한 불법 게시글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누구보다 큰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치안 시스템을 개선하고 강력한 처벌로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씨는 이날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으며 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스토킹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