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러시아가 12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0.4%로 낮췄다.
- 노박 부총리는 노동력 부족과 제재, 지출 변화를 도전으로 꼽았다.
- 1분기 -0.3% 역성장과 에너지 수입 40% 감소로 취약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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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스(FT) 5월 12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러시아가 12일(현지 시각)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0.4%로 대폭 낮췄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전시 경제의 활황 양상으로 4.0% 이상의 고도 성장을 달성했던 러시아 경제가 지난해부터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경제는 올 1분기에 이미 -0.3% 역성장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경제 위축은 2023년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현지 경제지 베도모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0.4%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노동력 부족과 서방의 제재, 사회·군사 부문의 지출 증가를 포함한 '지출 구조 변화'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경제가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 흐름은 순환적이며 높은 성장 뒤에는 항상 조정 국면이 뒤따른다"면서 "현재 상황은 정상적"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러시아 경제가 취약한 상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FT는 "러시아 경제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부의 군사비 지출에 힘입어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전쟁이 길어질수록 경제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 -1.4%를 기록한 이후 2023년 4.1%, 2024년 4.3%를 찍었다. 그러다 지난해 0.6~1.0%로 급락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싱크탱크 카네기 러시아·유라시아센터의 연구원이자 전 러시아 중앙은행 관료인 알렉산드라 프로코펜코는 "이번 전망 수정이 갑작스럽다기보다는 논리적인 결과"라고 했다. 지난 1분기 역성장 이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조정이었다는 것이다.
러시아 경제는 서로 맞물린 여러 압박 요인 사이에 갇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급증한 국가 지출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고,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 기준금리는 현재 14.5% 수준이다.
정부는 기업을 지원할 재정 여력이 부족해 기업들은 대출에 의존하고 있는데 금리가 높다 보니 많은 기업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부실채권 비율 상승으로 금융권 부담도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석유·가스 수입이 전년 대비 줄면서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러시아의 올해 1~4월 에너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최근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수입이 늘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노박 부총리는 "이란 전쟁의 영향은 단기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러시아 정부는 여전히 보수적인 유가 전망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대표 원유인 우랄유 가격이 올해 배럴당 59 달러, 향후 2년간 50 달러 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