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조선산업, 경기에 매우 취약…공공선박은 불황기에 몰아서 발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서 조선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 공공선박 발주 재검토와 생태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 수주 경쟁과 인력난 대응 위해 업계·정부 협력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울산서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
산업부에 공공선박 발주 전략 재검토 지시
"조선업, 불안정성에 빠지지 않도록 잘 준비"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국내 조선업계를 만나 조선산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 라한호텔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조선업계가 어려운 환경을 잘 넘어와서 지금은 꽤 괜찮은 환경이 되기는 했지만 또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게 이 조선업의 특성"이라며 "불안정성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가 잘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5.13

◆"정부, 조선 고용·산업 생태계 발전 많은 관심" 주문 

이 대통령은 특히 조선산업의 경기변동 취약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선박 발주 전략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선박 발주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불황기에 몰아서 하는 방안을 산업통상부가 기획해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조선산업은 엄청나게 경기에 많이 노출돼 호황과 불황이 왔다갔다 하다 보니 고용문제가 언제나 현안이 됐다"며 "불황기는 견뎌내기 어렵고, 호황기는 인력이 부족하고, 산업현장은 다층화되고, 고용구조가 불안정해지는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기업들 하청업체나 협력사들, 기자재 납품업체도 큰 경기 변동에 노출돼 다들 어려워지는 것 같다"며 "조선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인데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정부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자율적으로 맡긴다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정부로서도 고용 유지, 조선산업 생태계 유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은 국제 경쟁이 단일한 상품경쟁이 아니고 결국 생태계 경쟁"이라고 짚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5.13

◆"사용자·노동자 함께 과실 누릴 수 있는 시스템 중요" 

이 대통령은 "얼마나 튼튼한 자체 생태계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으면 국가적 국제적 경쟁력을 갖고 생태계가 없이 특정 상품, 특정 기업 중심으로 하면 어려운 상황을 견뎌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조선산업에 대해서 국제적 관심도가 높아지다가 소위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라고 미국의 대규모 투자사업의 핵심 아이템으로 조선산업이 선정돼 있다"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투자협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조선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이 부분은 여러 가지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도 국내 조선산업이 제대로 발전할 뿐 아니라 튼튼한 생태계가 구축돼서 혜택과 성장의 과실들이 골고루 나눠지고 회사 내에서도 사용자, 노동자가 함께 그 과실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국가가 해야 할 많은 일이 있지만 안보나 질서 유지는 기본이고 현실적으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의 삶의 조건,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 산업과 기업,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어떤 일을 해주면 좋을지, 중소 대형 조선사끼리의 협력 문제라든지, 하청 협력업체, 기자재 납품업체, 노동자 사용자 간에 서로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를 얘기해주면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5.13

◆수주 경쟁·중소 조선 생태계·숙련 인력 부족 검토 

이날 간담회는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선박 수요 증가와 주요국 협력 확대 기회, 수주 경쟁 심화와 중소조선 생태계 취약, 숙련 인력 부족 등 과제를 검토하고 산업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형·중형·소형 조선사와 협력사, 기자재 업체, 금융기관, 노동자 대표 등 조선산업 생태계 전반의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HD현대준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액화천연가스(LNG)선 화물창 시설을 둘러봤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5.13

the13o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