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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증편 운행…시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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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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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1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 에너지 위기 경보 격상으로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 32개 노선 737대 대상으로 하루 운행 219회 늘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 이상 증가 시내버스 이용률 대응
운행 횟수 1344회로 증가, 혼잡 완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 위기 경보 격상과 민간·공공기관 차량 5부제·2부제 시행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시내버스 2022.09.06

정부는 지난달 2일 자정 기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의 자가용 이용 감소와 대중교통 수요 증가를 예상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증편 계획을 수립해 왔다.

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시내버스 이용 증가율이 5% 이상인 구간을 중심으로 증편을 계획했다. 3월부터 4월 중순까지는 이용률 증가율이 2% 이내에 그쳤으나, 4월 27일부터 5월 1일 사이 5.8% 급증하자 이날부터 출·퇴근 시간대 증편 운행을 시행한다.

증편 운행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다. 서면·부산역 중심의 주요 간선 도로를 오가는 32개 노선 737대가 대상이며, 서면·부산역·남포동 방면 주요 과밀 노선을 우선 반영했다.

증편에 따라 하루 기준 운행 횟수는 기존 1125회에서 219회 늘어난 1344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간격은 9분에서 7분으로 2분 단축되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완화될 전망이다.

도시철도는 부산교통공사가 자체 수송계획을 수립해 지난 4월 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16회를 증편 운행하고 있다. 1호선 4회, 2호선 4회, 3호선 8회를 추가 운행해 기존 5분 간격을 3.5분에서 4.5분으로 단축·조정하고 있다.

황현철 교통혁신국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는 지역 경제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버스·도시철도 이용 패턴 모니터링을 지속해 필요 시 추가 증편과 요금체계 조정 등 후속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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