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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해양수도 부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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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 시민 발언 확대와 5000명 인파 속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강조했다.
  • 수도권 극복과 부울경 성장엔진으로 부산 발전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양수도 공약 4종 세트 국정과제 추진 중"
5000여명 수준 인파 모여 주변 잠시 혼잡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9일 오후 2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집들이'를 주제로 열린 개소식은 시민 발언 시간을 대폭 확대해 시민 중심 행사로 진행됐다.

수리조선업 노동자 이복순 후원회장, 부경대 졸업생 공지성, HMM 해상노조위원장 전정근, 자비콜 회장 노태주, 부산시척수협회 부회장 전재동, 부산항운노조 부위원장 오승훈 등이 발언대에 올라 캠프의 출발을 축하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응원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소재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해양양수도 부산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전재수 후보 선거캠프] 2026.05.09

전 후보는 "시민을 대표해 발언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열정을 모아 반드시 부산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행정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10년간 3번 낙선하고 이후 3번 당선돼 3선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며 "어떻게 하면 부산의 현안과 과제를 국가 의제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왔고, 그 답을 '해양수도 부산'에서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 없는 시정이 지난 30년간 이어졌다. 이제는 명확한 방향성과 목적을 가지고 성과를 내야 한다"며 "시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 해양수도 부산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반영된 해양수도 부산 공약 4종 세트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미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고 국적선사 HMM의 부산 이전이 확정됐다"며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도 부산으로 왔고, 2028년 개청 예정인 해사전문법원과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기틀이 점차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6.3 지방선거는 부산 발전을 위한 선거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차원의 선거"라며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선거는 부산이 30년간의 긴 침체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이자,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방향성을 선택하는 자리"라며 "기회를 놓치면 부산 발전의 창을 놓칠 수도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젖히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0명 수준의 인파가 모여 선거사무소를 격려했고, 건물 밖 보행로까지 인파가 빠져나오며 서면역 1·3·5번 출구 일대가 잠시 혼잡을 빚기도 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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