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6일 AI 투자 붐 경고했다.
- AI 기대가 생산성 향상 전 소비·투자 자극 시 경제 과열 우려했다.
- 과열 방지 위해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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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실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기 전에 기업 투자와 소비가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히려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고했다.
6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밀컨 인스티튜트 콘퍼런스 패널 토론에서 "AI 관련 기대가 실제 생산성 향상보다 먼저 기업 투자와 소비를 자극한다면 경제는 과열될 수 있다"며 "그 경우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것은 전혀 자명하지 않으며, 오히려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광고되는 만큼의 효과를 낸다면 경제를 크게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면서도 "다만 그 효과가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상태라면 우리는 보다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둘러싼 생산성 효과와 그 지속 가능성은 현재 연준과 금융시장 모두에서 핵심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1990년대처럼 생산성 향상이 확인되면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금리 인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는 반면,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는 AI가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려 물가를 낮추고 금리 인하 여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굴스비 총재는 자율주행차 사례를 들면서, 기술 발전 속도를 단순히 미래로 직선적으로 연장하면 과도한 기대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에도 불구하고 현재 생산성 개선이 성장 한계에 근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화정책 방향은 결국 생산성 증가가 예상된 것인지, 아니면 예상 밖의 충격으로 나타난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주장이다.
그는 "1990년대 중반처럼 생산성 향상이 아직 데이터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경제 흐름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가 자연스러운 대응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소비자와 기업이 미래 생산성 향상을 이미 기대하고 행동한다면 현재의 경제 활동이 과열될 수 있고, 이 경우 금리 인상 필요성이 커진다"며 "핵심은 시장 기대와 실제 생산성 현실 사이의 간극"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마지막으로 "향후 생산성 급증에 대한 기대가 클수록 경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는 더 높아져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