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이 4일 삼성중공업에 매수 의견과 3만7000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1분기 실적은 성과급 인식 변화로 컨센서스 하회했으나 연간 4기 FLNG 수주로 목표 달성 전망이다.
- 하반기 고선가 선박 매출 반영과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과 매출 레벨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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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FLNG 최대 4기 수주·2도크 재가동에 하반기 매출·수익성 레벨업 전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성과급 인식 규정 변화로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연간 수주는 최대 4기의 FLNG 수주를 기반으로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사 대비 수익성 격차는 하반기 고선가 선박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축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9% 늘었고, 영업이익률(OPM)은 9.4%를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에는 못 미쳤다. 그는 "분기별 성과급 안분 인식이 기대치 하회 주요 요인이며, 당사 추정치보다 300억원 정도 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수주 측면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FLNG를 중심으로 한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4월 말까지 상선 27억달러, 해양 4억달러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의 23%를 달성했다"며 "상반기 내 Coral North, Delfin FLNG 1호기 수주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Western LNG(Ksi Lisims), Delfin FLNG 2호기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멕시코·수리남 등에서도 신규 FLNG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형성돼 있어 "FLNG 수주 사이클이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수익성이 경쟁사 대비 낮은 점은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2022~2023년 수주 선박이 매출의 66%를 차지하였으며, 100% 환헤지 전략으로 현재 고환율 효과도 누리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2024~2025년 수주 선박 매출 반영 확대, 적용(건조)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1분기부터 순 현금 구조 전환에 따른 이자 비용 감소도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2분기 이후에는 매출 레벨 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국내외 조선사를 통한 유조선 외주 건조 물량이 매출에 반영되고, 2도크 재가동으로 매출 레벨이 한 단계 상승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건조 선박의 적용 환율과 선가 상승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