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4일 포스코퓨처엠에 매수 의견 상향과 목표주가 29만4000원 제시했다.
- 1분기 양극재 매출 2배 증가와 흑자전환으로 실적 개선 본격화했다.
- 음극재 확대와 양극재 경쟁력으로 중장기 성장과 고프리미엄 정당화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4일 하나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출하 회복과 음극재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2차전지 소재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9만4000원으로 높였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연결 매출은 75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지난해 말 고객사 재고조정 이후 양극재 주문이 재개되고 스팟 계약 물량이 늘어나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실적 회복의 핵심은 양극재 부문이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매출은 고객사 주문 재개와 기타 스팟 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가동률 상승과 메탈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 환입 효과까지 더해지며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양극재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된 2.9% 수준으로 추정됐다.

2분기에도 흑자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북미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생산 조정 영향으로 양극재 고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이지만, 보조배터리용 소재 등 타 지역 스팟 출하가 늘어나며 손익분기점(BEP) 수준 방어는 가능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기초소재 부문의 고수익성이 더해지며 전사 기준 흑자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성장 포인트는 음극재 사업 확대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업 중 가장 공격적인 음극재 생산능력(CAPA) 증설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취 조건이 강화되는 과정에서 음극재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극재 밸류체인 경쟁력도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그는 "리튬과 전구체 수직계열화 완성도가 가장 높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부터 미드니켈 고전압 삼원계 양극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며 "장기 실적 가시성이 경쟁사 대비 높다"고 평가했다.
실적 성장 폭도 점차 커질 전망이다. 2페이지 실적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연간 매출은 올해 3조1684억원에서 2027년 4조107억원, 2028년 5조62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713억원에서 962억원, 1554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미 시장에서 상당한 프리미엄을 부여받고 있어 단기 급등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고멀티플을 정당화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며 "실적 회복과 음극재 성장 스토리가 맞물리며 지속적인 트레이딩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