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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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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 당 지도부와 1000여 명이 참석해 보수 결집과 시민 통합을 강조했다.
  • 시정 성과와 글로벌 허브도시 과제를 제시하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권 비판과 보수 통합" 선거 전략 강조
부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요 과제 제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2일 오전 11시 부산 부산진구 동아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수 결집을 넘어 시민 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6·3 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부산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민선대위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은 당 안팎 인사들이 총집결한 가운데 선거 출정식 성격을 띠며 결집 분위기를 부각했다.

2일 오전 11시 열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장동혁 당대표·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부산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민선대위원 등 주요 인사와 지지자 천여 명이 참석해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짐을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2026.05.02

박형준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과 부산이 도약과 후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닌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를 겨냥해 "사법 이슈 대응에 치중하면서 삼권분립과 헌정질서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부 갈등에 머물 때가 아니라 정권을 향해 정치적 대응을 집중해야 한다"며 보수 대통합과 시민 대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부산의 역사적 역할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부산과 보수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의 주요 고비마다 국가의 중심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더 책임 있는 모습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헌정질서를 지키는 것이 이번 선거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정 성과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부산은 분명한 변화를 이뤄냈다"며 외국인 관광객 1분기 100만 명 돌파, 관광 수입 증가, 미식·커피·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들었다. 또 정규직 근로자 약 12.9% 증가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성과가 이어지도록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부산의 미래 과제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부산의 경쟁 상대는 서울이 아닌 세계 주요 도시"라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산업은행 이전, 공항·철도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일부 정책 지연 움직임에 대해서는 "부산 발전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사실상 승리를 위한 출정식"이라며 선거 의미를 강조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통합의 출발점이 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정동만 시당위원장, 조경태 의원 등도 박 후보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이끌 적임자로 내세우며 투자 유치와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 성과를 부각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결집한 가운데 선거전 개막을 알린 행사로 평가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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