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당뇨병 환자 A씨가 동네 의원의 관리 서비스로 1년간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했다.
- 정부는 28일부터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원한다.
- 참여 환자는 진료비 30%에서 20%로 감면받고 최대 8만원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도 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혈압·당뇨 환자 증가에 진료비↑
평가부터 상담·계획 수립까지 지원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연 8만원 혜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 1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은 A씨는 꾸준히 약을 복용해 왔으나 좀처럼 조절되지 않는 혈당 수치 때문에 늘 노심초사했다. 고민 끝에 집 근처 B내과를 찾은 그는 의사의 권유로 '당뇨병 관리 서비스'에 참여했고 1년간의 체계적인 관리 계획 아래 올바른 식단과 운동법을 교육받았다. 그는 1년 후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이다.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이용하면 주기적으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다.
2022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등 국내 12대 만성질환 진료 인원은 초고령화 사회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 진료 환자는 연평균 3.6%, 당뇨병 환자는 연평균 4.9%씩 늘고 있다. 이로 인한 진료비 부담 역시 매년 6.9%라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현상에 발병 초기부터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 체계를 위해 '1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까운 의원에서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전문의가 직접 밀착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의원 외래를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다. 건보공단 앱 '건강보험25시'나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처음에 평가받고 교육이나 상담을 받는다. 주기적으로 관리해 사후 평가도 이뤄져 체계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관리받을 수 있다. 병원비도 깎아준다. 보통 의원에 가면 환자는 전체 진료비 중 30%를 내지만, 관리 서비스에 참여하면 20%로 줄어든다. 내야 할 돈의 3분의 1 정도가 감면되는 셈이다.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연간 최대 8만원 상당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도 지원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지정된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국 의원에서 진료비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참고기사=[60초 건보정책] 걷기만해도 최대 8만원…'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로 진료비 해결)
정부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분들이 동네의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질환을 관리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도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쉽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