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비수기인데 돈 번다'…삼성전기, AI 타고 1Q 실적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전기가 27일 AI 서버 수요에 힘입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용 기판 공급권 확보로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 베트남에 1조8000억원을 투자해 AI용 기판 생산 라인을 확충하며 글로벌 시장 1위 탈환을 추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MLCC·기판 풀가동…비수기 영향 상쇄
1분기 매출 3조·영업익 2734억 전망
고객사 수요, 생산능력 대비 50% 초과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산업 활황에 힘입어 전통적인 전자부품 비수기를 뚫고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공급망 진입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발판 삼아 단순 부품사를 넘어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오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3조873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약 13%, 영업이익은 36% 이상 증가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IT 기기 수요가 줄어드는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부품 수요가 이를 상쇄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 반도체 패키지기판. [자료=삼성전기]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의 가동률 상승이 꼽힌다. 특히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컴포넌트 부문의 가동률은 올해 약 95% 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풀가동 상황에 돌입한 셈이다. 지난해 가동률은 93% 정도였다. AI 서버와 산업용 기기 등 고성능 제품에 탑재되는 고부가 MLCC 비중이 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역시 상승하며 수익 구조가 한층 강화되는 추세다.

기판 사업의 성장세도 가파를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기는 최근 엔비디아가 하반기 출시할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탑재될 추론 가속기용 칩인 '그록3 언어처리장치(LPU)'의 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FC-BGA) 공급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공급사(퍼스트 벤더)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내 영향력이 공고해질 전망이다. 그록3 LPU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기의 MLCC 제품. [뉴스핌DB]

이러한 수급 타이트 현상은 가격 협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달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FC-BGA 판가를 약 10% 인상했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현재 고객사가 요구하는 물량이 생산 능력보다 50% 이상 많다"며 공급 부족 상황을 시사한 바 있다.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본궤도에 올랐다. 삼성전기는 베트남 생산법인에 약 1조8000억원(12억 달러)을 투입해 AI용 FC-BGA 생산 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으로부터 투자 등록 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전기가 글로벌 기판 시장 1위 탈환을 위해 전략적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의 재평가도 진행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기 주가는 79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연초 27만원 선에 머물렀던 삼성전기 주가가 최근 3배 가량 급등한 것은 단순한 반등을 넘어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55% 이상 급증한 1조4204억원으로, 시장에서는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서버용 초고성능 기판 확보에 사활을 걸면서 삼성전기 같은 선두 업체들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며 "AI 분야에서 실시간 추론 서비스가 중요해지며 삼성전기의 고부가 기판과 MLCC 수요는 당분간 타이트한 수급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